철도 미래를 달리다

[1123정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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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각 : 오전 9시 

우리나라의 고속철도 KTX는 우리나라의 독자 기술로 만든게 아닌 프랑스의 고속열차 TGV를

개조해서 만든 열차이다. 쉽게 말하자면 프랑스로부터의 기술이전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2004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하여 우리나라의 고속열차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KTX와는 다르게 KTX-2는 우리나라의 국산 기술로 만든 열차이다.

KTX-2는 2010년 3월 첫 운행을 선보였다. 지금은 우리가 KTX-2를 KTX-산천이라고 부르지만

옛날 개통 당시에는 가칭 KTX-2라고 불렸다. KTX-산천은 2010년 3월 운행을 시작한

시속 300km의 한국형 고속열차로 앞부분이 산천어 모양을 닮아 KTX-산천으로 명명했다.

그리고 KTX와 다르게 KTX-산천은 10량 편성이나 20량 증량편성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고속열차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

KTX와 KTX-산천하고 비교해보면 전두부에서 곡선이 흘러가는게 틀리다.

KTX는 한번 꺽여서 가다가 다시 꺽이지만 KTX-산천은 그런 거 없이 일직선으로

가게 되어 있다.  아까 말한것처럼 KTX-산천은 10량이나 20량으로 증량편성이 가능하다.

그래서 차체에 특별한 장치가 부착되어있다.  KTX 같은 경우는 20량 고정편성으로 해서

승객수요를 늘리기가 불가능했지만  새로 만든 KTX-산천은 10량 고정편성이지만

승객수요가 많을때는 10량을 더 달아서 두 편성을 하나로 운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현재 청량리역에서 안동역까지 운행중인 새로운 KTX-이음 열차는 2021년 1월 25일에 개통한

새로운 KTX 열차이다.  해당 열차는 HEMU-430X 열차의 기술을 이어받은 동력분산식 열차이다.

HEMU-400X 열차는 2007년 4월부터 시속 400km를 목표로 개발중인 차세대 고속열차이지만

시운전 결과 KTX와 속도가 똑같고 차량 문제가 많기 때문에 개통되지 못했다.

KTX,무궁화호 같은 동력집중식 열차는 기관차 뒤와 객차 앞 사이에 동력실이 있기 때문에

출발 직후까지는 속도를 잘 내지 못한다. 하지만 동력분산식 열차는 각 차량마다

모터가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출발 직후부터 속도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느낀점; 이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은 우리가  서울부터 부산까지 타고 가던 KTX와 KTX-산천에

이런 과학적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기차가 언제 개통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연도와 날짜는 기억이 안나지만 동대구역에서 KTX-산천이 증량편성 하는것을

눈으로 직접 본적이 있다. 증량편성은 우리가 흔히 복합열차 또는 중련이라고 하기도 한다. 

 KTX-산천이 복합열차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 내가 보기에는  동대구역이

포항으로 길이 갈라지는 역이다보니 동대구역에서 복합열차 연결을 하기도 하고 

복합열차 연결을 해체하는것 같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기차를 너무 좋아해서 셀수없이

KTX를 타고 부산에 갔다. 옛날의 내 꿈은 철도 기관사였지만 꿈이 시인 또는 작가로 변경되었다.

기차를 하나 더 소개하자면 현재 용산역에서 춘천역까지 왕복운행중인 ITX-청춘 열차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2층 준고속열차이다. ITX-청춘 열차를 타면 다른 열차의 지붕도 볼 수 있고

마치 내가 2층 시티투어버스에 탄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는 ITX-청춘을 타본 결과 반지하층을 

예매하는것 보다는 2층을 예매하는걸 추천한다. ITX-청춘은 반지하층도 있는데 반지하층은

실제 주택 반지하층처럼 경치가 잘 보이지 않고 열차가 달리는 부분의 밑부분만 보여서 답답하다.

[3128정유찬]

선생님, 닉네임 수정 하였습니다.

[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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