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병풍산은 해발 822m로,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과 장성군 북하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산세가 병풍을 두른것 처럼 형성되었다고 하여 병풍산이라 불리게 되었고, 용구산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금학봉·천정봉·깃대봉·신선봉·투구봉 등 봉우리들이 마치 병풍 처럼 둘러져 있다. 병풍산 최단코스는 담양군과 장성군의 경계 지역 한재골 정상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다. 담양군 한재골 입구에서 도로변에 있는 약수터를 조금 지나면 첫번째 주차장이 나타난다 이곳에서도 병풍산을 오를수 있다. 하지만 최단코스는 조금 더가면 두번째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 바로 뒤로 올라가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장성군과 담양군의 경계를 알리는 도로 표지판이 있는 곳이 산행 들머리이다. 들머리 주변에 도로변에는 수많은 차들이 갓길 주차를 해놓아서 등산객이 이렇게도 많나 하고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그곳에는 장성 병풍산 편백나무숲 트레킹길이 조성되어 있었고 병풍산 등산 보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편백나무숲 트레킹 길을 찾는 사람들이었다.
● 산행일시: 2023.06.10
● 산행코스: 주차장-한재골정상-만남재갈림길-병풍산-만난재갈림길-투구봉-한재골정상-주차장
● 산행거리: 4.65km
● 산행시간: 2시간45분
● 산행들머리: 한재골정상(장성군 북하면 병풍로 763)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