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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각종 음모론, UFO등 신비한 현상이야기 스크랩 시친의 오류에 대한 글입니다.
다문화타도 추천 2 조회 1,437 13.05.27 19:3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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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5.27 19:33

    첫댓글 누가 근거제시하라고 하여 올립니다.

  • 13.05.27 20:53

    좋은글이니다. 다른 반박문은 없나요?

    제가 흥미있어하는 부분이라 ㅎㅎ

  • 13.05.27 23:35

    시친은 수메르 점토판의 문서들을 오역하거나 있지도 않은 일들을 꾸며내어 사실을 밝힌 것이 아닌 하나의 소설을 창조하여 그것이 사실인 양 주장하였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해석했는데 뭐를 꾸며대고 사실이 아닌 하나의 소설을 창조하여 사실인양 주장하였는지요?
    읽어나 보셨나요?
    http://blog.daum.net/79790169/174
    http://blog.daum.net/79790169/176
    http://blog.daum.net/79790169/154

  • 13.05.28 00:38

    수메르 점토판에 대한 해석을 어떤 언어로 하는가도 중요한 겁니다. 시친은 히브리어로 해석을 했고, 그러나 그것은 고대 수메르어와는 다르다 합니다. 고대 수메르어에 가장 가까운 언어는 아람어라고 하네요. 그러니 거기서부터 틀렸죠. 네필림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는 '불을 뿜는 로켓을 타고 온 사람들'이라고 시친은 해석하는데, 아람어로는 '거인들'로 해석된다고 하네요. 그런 차이는 어떻게 볼까요? 왜 히브리어로 수메르어를 해석하려 했는지가 의문이라는 것. 게다가 시친의 말로는 니비루는 3600년마다 지구로 귀환하는 명왕성 밖의 행성인데, 다른 수메르 기록인 '이누마 엘리시'에 보면 당시 수메르인들의 천체 관측 지식으로는

  • 13.05.28 00:40

    토성 밖에 행성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 하는군요. 천왕성부터는 모르는데 어떻게 니비루라는 명왕성 밖에 행성에 대해 알 수 있었죠? 3600년마다 왔던 행성이라면 지구는 그 때마다 대규모 홍수나 지진을 겪었을 거고 그런 기록들이 사서에 남고 니비루의 존재에 대해 기록이 됐을 겁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지금껏 모르고 있었을까요? 게다가 '이누마엘리시'에 보면 니비루는 명왕성 밖의 행성이 아닙니다. 니비루는 '마루둑의 행성'을 의미하는 단어였고, 마루둑의 행성은 목성을 말하는 거였다 합니다. 그러니 니비루가 온다며 2012년부터 떠들던 사람들, 니비루가 왔던가요? 니비루는 우리 가까이에 있거든요. 목성으로.

  • 작성자 13.05.28 09:03

    니비루라는 행성은 현대천문학에 의해 존재하지 않음이 규명되었습니다. 시친은 수메르전문가가 아니며 고고학적 관련지식이 없는 사이비입니다. 고고학자들은 그를 인정하지 않죠.

  • 13.05.28 00:25

    전체 인류 중에서도 소수이지만, 그래도 다수 사람들이 외계인, 유에프오를 믿고, 그 근거로 지금의 문명으로서는 가늠이 안 되는 초고대 문명의 잔해들을 지적합니다. 피라밋의 돌을 들 수 있는 기중기는 지금 문명에서도 전 세계에 몇 대 안 될 정도라고까지 하죠. 그래서 그런 문명이 이전에 외계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만들어 질 수 없었다라고 말을 합니다만. 그런 논리의 문제는 인간 문명은 항상 발전해 왔다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론을 하자면, 역사는 항상 발전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역사 발전은 순전히 인간의 노력만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현실을

  • 13.05.28 00:28

    바꾸고자 노력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바뀌지 않듯이 과거에 지금보다 더 발달한 문명이 없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외계인과 유에프오를 상정하는 심리적 근거일 겁니다. 하지만, 이전엔 지금보다 더 발달한 문명이 존재했었다고 전해집니다. 아틀란티스나 레무리아가 그런 거 아닙니까? 초고대 문명은 그들이 남겼을 수도 있는 것이고, 지금껏 5번인가? 대 멸종이 있었다 하니 그때마다 발달했던 문명들이 다 사장됐다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발달한 문명의 잔해가 있었다고 거기에 외계인의 개입이 있었다 말하는 건 항상 옳다고 볼 수 없으며, 항상 옳지 않다는 건, 외계인은 존재할 수도 있지만,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 13.05.28 00:31

    우리가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외계인 핑계를 대는 쉬운 심리적인 근거는 현실에 있어 내 노력의 몫을 남에게 전가하고 회피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외계인까지 들어오게 되면 우리는 현실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거든요. 이 세상은 그들이 개입돼 있다고 말하는 순간 말입니다. 현실을 바꾸려 노력하지 않고 타자에게 전가하는 태도,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외계인이 실존하더라도 그것은 우리 삶에 도움이 안 됩니다. 현실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니까요. 외계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항상 외부에 책임을 전가해 왔던 우리네 인간들이 스스로를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삶으로 돌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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