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시설 지구안에는 여러곳의 식당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왕 지리산에 왔으니 산채정식을 하는 지리산 식당을 찼았다
무려 반찬이24가지..찬이 조금씩 담겨진 이유는 사람마다 다 식성이 다르기에 음식 쓰레기를 줄이려하는 이유란다.
대신 찬은 무한 리필이되니 이얼마나 좋은가 주인장은 음식 스레기도 줄이고..
한국인의 소박하고 도 정갈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낸 지리산에서 맛보는 이 산채정식은 도시와 달리 주인장이
한가한 시간을 잡아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해온 것 들이란다. 그 하나하나가 지리산의 맛을 대변하고. 지리산을
누비며 따내는 여러 종류의 산채 나물들은 더할 나위 없는 무공해 식품이 아닐수 없다.
송이, 표고 같은 버섯류며 고사리, 더덕, 취, 도라지 같은 나물들로 차리여진 24가지찬 사실 젖가락을
어데서 부터 대야할지 고민 아닌 고민도 있었지만 그 맛이 너무좋아 여기 저기서 이것도 좀 저것도
좀 더 야단이다. 조금은 써빙하는 아줌니에게 미안한 마음도 가지면서도 계속 또 달라하고.. 이곳의 음식의
특성은 보통 전라도 음식에서는 제피김치와 제피나물이 있는데 아마도 경상도 여행객을 배려해서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