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꽃 파는 가게에 가 보면 생화같은 조화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조화를 만드는 기술이 얼마나 발달을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어떤것이 생화이고 어떤것이
조화인지 구분하기 힘들정도가 되었습니다.지금과 같이 기술이 계속
발달되면 머지않아서 생화와 조화를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게 될지도 모릅니다.공상만화속에 등장하는 미래의 로봇도
그렇지요.어떤 영화들은 미래에 인간과 함께 살게 될 로봇들이
인간과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모든 것이 정밀하게 될것이라고 표현을
합니다.분명 미래에 그런일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분명하게 알수 있는 것은 조화를 아무리 잘
만들고 겉으로 보기에 생화와 똑같다 해도 로봇 기술이 발달을 해서
인간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가 된다고 해도 조화와 생화는 결코
같을수 없고 로봇과 인간이 같을수 없습니다.생화에는 생명력이
있지만 조화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로봇도 아무리 정밀하게
움직이고 인간과 똑같이 행동을 한다해도 그것에게는 생명이 없고
인간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조화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피지도 성장하지도 않고
사람이 버릴때까지 항상 같은 모습으로 있을뿐입니다.아마도 항상
깨끗하게 닦아 놓으면 생화보다 보기도 좋고 평생 시들지 않아서
경제적이고 보기에는 좋을 것입니다.로봇도 지속적으로 에네지만
공급해주면 더 이상 늙지도 않고 항상 같은 모습을 계속유지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것들은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아무리
비슷하고 아무리 그럴듯해도 조화가 생화가 될수 없고 로봇이
인간이 될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나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나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구분할 수
없습니다.우리나 그 사람들이나 똑같습니다.어쩌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조화처럼 더 아름답게 보이고 더 화려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보다
초라해 보일수도 있습니다.주일이 되면 멋진 외출복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내고 놀러가는데 비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검은색 책을 들고
교회로 갑니다.그냥 비교하기에 교회를 향하는 사람들보다 다른
곳으로 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화려하고 멋져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그것은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에게
생명력이 있다는 것입니다.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극장에
가서 영화는 보거나 야외에 가서 노는것 보다는 분명 재미있는 일이
아닐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렇게 즐겁고 재미있어 보이는 곳은
조화와 같을뿐 생명이 없는 곳입니다.우리는 비록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따듯한 예배를 드리지만 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공급받고 그럼으로 충만한 생명력이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에 다닌다고 다 생명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오늘
성경에서 바울 에베소에서 만난 성도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성령을 받지 못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성도가 생명이 넘치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을
받고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성령은 우리의 영혼속에
임재하셔서 생명력 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또한 성령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도록 돕는 일을
하십니다.바울은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한 에베소 교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그들에게 안수하매 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생명이 없는 조화와 같은 신앙이 아니라 풍성한
생명력이 넘치는 생화와 같은 신앙이 되기를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
성령으로 충만을 받기를 바랍니다.우리가 성령으로 충만을 받고
성령의 세례를 받으려면
1.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을 받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고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이 질문에 대해서 에베소 교인들은 "우리는
성령이 있음을 듣지도 못했다" 고 대답을 했습니다.그들은 하나님을
믿었으나 단편적으로 믿었던 것입니다.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성령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바울이 그들에게 성령에 대해
설명을 하고 그들이 그것을 들으면서 마음속에 믿음이 생겼고
그리고 바울이 안수하자 성령이 임하였습니다.사동행전 10장에 보면
베드로가 고넬료 가정에서 복음을 전할때 베드로의 설교를 듣던
고넬료의 가족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라고 성경이 말씀합니다.우리가 예배 시간에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은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해야 하는 것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더우기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성령께서 우리들의 심령속에 오시며 우리속에 성령
충만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말씀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다면 믿음이 자랄수 없습니다.믿음이 자라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의 삶속에 나타날수 없습니다.그냥 와서 예배 시간에
앉아 있다가 가는 것으로 우리의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그 말씀이 우리들의 심령속에 생명의
양식이 되어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그리고 우리의 믿음이
충만해 질때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함으로 믿음이 충만해지고 성령충만함을 받게 되면 기도하는
것이 응답을 받게 되고 하나님께서 여러가지 은사로 우리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마음을 열고 열심히
귀를 기울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야로 읽고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2.믿고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므로 바울 사도는 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그리고 그들이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오순절날
성령이 임한다음 베드로 사도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8)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바울의
말을 듣고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첫째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입니다.아무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오직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확실하게 믿는 사람들만이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두번째로 세례를 회개를 수반하는
것입니다.이제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내 맘대로 살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 살았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즉 예수님만을 믿고
섬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겠다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고백하고
약속하는 것입니다.기독교에서 세례는 그래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이렇게 진정한 마음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여러분 대부분은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금년
여름에 여러분 모두가 진실한 믿음으로 예수님앞에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3.간절히 사모할때 받습니다.
바울 사도의 말을 듣고 세례를 받은 에베소 교인들은 성령 받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그때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모두가 성령을
받았습니다.교회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교회는 장로교회이고 그 다음은 감리교회 그다음은
성결교회,침례교회등이 있고 그리고 오순절 교회들이
있습니다.오순절 교회는 성경에 나오는 오순절날 성령이 임한것과
같이 오늘날도 같은 성령이 임한다고 믿고 성령을 받음으로
성령충만한 가운데 살아가기를 힘쓰는 교회들인데 우리교단도
오순절 교단중에 하나 입니다.오늘날 오순절 교회들이 생기게 된
것은 성경에 기록된대로 성령을 받기를 사모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던중 12월31일 밤에 모여서 기도하던 한 여자 성도가 성령을
간절히 사모하던중 목사님에게 안수를 부탁하고 안수하는 순간
성령을 받게 되므로 그때를 기점으로 해서 시작된 것이 오늘날의
오순절 교회를 이루게 된것입니다.간절히 사모하던중 안수를 받자
성령이 임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여러분들도 교회에 오면서 오늘
예배가 끝나면 밤에 무엇을 하고 재미있게 놀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안에 은혜 받기를 사모하고
성령 충만을 받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이 되기를 사모하게 되기를
바랍니다.그렇게 진실하게 사모하고 기도할때 성령으로 충만을 받게
되고 그렇게 사모하고 예배 드릴때 성령을 받게 되고 그렇게
사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성령충만을 받게 됩니다.
2002년에 여러분 모두가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안에서 항상 좋은
일이 넘치고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