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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우파진영의 진정한 통합을 위한 부산시민연합 성명서 |
1. 현정권의 실상
가. 북한에 굴종적인 모습
문재인정권의 임기가 절반을 넘겼습니다.
우리 국민들 중의 일부는 정권 출범 당시부터 이 정권이 북한을 추종하는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경고한 분들도 있었지만,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느냐면서 기다려보자고 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임기 절반을 넘기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보면 이 정권은 더 이상 정체를 숨기지 않고 노골적인 종북 사회주의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 정권은 국력의 차이가 수십분의 1밖에 되지 않고 자유와 인권이 없는 북한에게 모든 면에서 굴종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청와대당국자를 ‘삶은 소대가리’라거나 ‘겁먹은 개’라고 조롱하였으며, 금강산개발에 대하여서도 남측은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하며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다고 비웃었습니다. 이 정권은 그런 북한에 대하여 어떠한 반론도 제기하지 못하면서 오직 대화를 구걸하는 자세만 보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히고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간첩이라서 그런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 인권존중이 없는 정권
최근에는 대한민국으로 귀순할 의사를 밝힌 두명의 북한 청년들을 극악한 살인자라는 북한의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핏자국도 다 지워 증거도 인멸한 후 포승줄에 묶고 안대를 하여 경찰특공대를 동원하여 고문과 죽음이 확실한 북한으로 추방하는 반인권적인 행위를 하였고, 바로 그날 김정은을 부산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친서를 보냈습니다.
유엔에서는 해마다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는데 올해는 대한민국이 공동제안국에서 빠졌습니다. 북한에서 고문받고 죽음에 이른 오토 웜비어 부모의 대통령면담 요청도 거절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인권을 존중한다는 이 정권이 한 일들입니다.
다. 모든 분야에서의 엉터리 정책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52시간의 강행으로 산업현장은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직원을 뽑지 않거나 줄이면서 가족이나 친척만으로 사업을 운영하려는 사업주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저임금 때문에 젊은이들의 알바자리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노인들도 일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나이든이들에게 세금으로 지급하는 일시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전체적으로는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통계조작을 하고 있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엉터리 이론으로 경제를 폭망시키고 있는데도 이 정부는 경제가 좋아졌다는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국방과 외교를 비롯한 모든 정책분야에서 엉터리정책을 펴고 있어 나라를 어디로 끌어가고 있는지 참으로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세상이치를 아는 사람의 눈에는 이대로 가다가는 베네주엘라나 북한같은 나라가 될 것이 명백히 보이게 되어 우리의 아이들이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2.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나이든이들의 외침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런 나라를 물려주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마음 때문에 나이든이들이 거리로 나서서 ‘문재인하야’를 외치게 된 것입니다.
현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사회주의로의 헌법개정을 막기 위하여서는 내년 총선에서 자유우파진영이 반드시 승리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자유우파진영의 단합과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 부산 시민단체들의 활동
부산의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우파후보단일화를 통한 내년 총선 승리’를 목표로 시민운동을 하여 왔습니다.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은 일찍이 그런 목표를 가지고 옥내 정치학습활동을 하여 왔고, “자유민주애국시민총연합”도 그 목표를 위하여 장외 태극기집회를 하여 왔습니다. “정치개혁국민연합”은 내년 총선에서 시민들의 추천을 통한 우파후보단일화를 이루기 위하여 전국의 선거구별로 회원가입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세단체를 중심으로 하여 가칭 “자유수호를 위한 부산시민연합”이라는 모임을 결성하기로 의논이 모아졌습니다.
그 목표에 공감하는 아래의 단체들도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4. 우려할 수밖에 없는 현상들
그런데 현재의 정치상황을 살펴 보면 애국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우려할 수밖에 없는 현상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유한국당의 황교안대표는 우파통합을 위하여 유승민등과 통합논의를 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발표 후에 자유한국당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이언주의원은 독자적인 신당창당의사를 밝혔고, 뉴스타운진영에서도 창당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다른 창당움직임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우파진영이 분열되어 내년 총선은 필패하고 말 것입니다. 문재인정권을 끌어내려야 할 우파진영이 그렇게 분열되면 애국시민들은 어느 한 정당으로 표를 몰아주지 못하고 여러 갈래로 찢어질 것이며, 좌파들은 단일화하여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5. 탄핵에 대한 두가지 입장
현재 우파진영은 박근혜대통령탄핵에 대한 입장에서 두진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하나는 ‘탄핵을 덮고가자’는 진영으로 지금은 문재인정권을 끌어내리는 것이 선결과제로서 탄핵의 잘잘못을 언급하는 것은 우파진영의 분열을 가져오므로 당분간은 탄핵은 덮어두고 ‘반문연대’의 빅텐트로 뭉쳐야 총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진영입니다. 주로 탄핵에 찬성한 쪽의 주장입니다.
또하나는 ‘탄핵을 캐고가자’는 진영으로 박근혜탄핵은 좌파의 거짓선동에 편승하여 우파의 기회주의세력이 가세한 잘못된 결정이므로 탄핵에 찬성한 자들이나 탄핵을 막지 못한 자들 모두의 반성과 참회의 절차를 거쳐야 진정한 우파통합이 되어 총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는 진영입니다.
6. 탄핵에 대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견해
이 문제에 대하여 정치권은 갈라져 있으나, 유튜브방송을 주도하고 있는 중요한 우파논객들의 입장은 대체로 탄핵은 잘못된 것이며 반성과 참회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 총선승리를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정규재주필은 박근혜정권은 경제민주화등 많은 잘못을 범했지만 탄핵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그것을 주도한 김무성과 유승민은 물론이고 친박인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등도 정계은퇴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고성국박사는 탄핵은 잘못된 것이고 그것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하여야 진정한 우파통합과 총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유승민과 통합하려는 황교안대표의 결정은 잘못된 방향이라고 하였습니다.
뱅모 박성현대표는 북한의 자유통일을 추구하였고 통합진보당 해산과 각종 개혁정책을 펼쳤던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좌파만이 아니라 우파진영내의 거짓세력들에 의한 대한민국의 탄핵이라는 관점에서 탄핵세력의 반성과 참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조갑제선생은 탄핵에 대한 사죄를 한 후 탄핵주도자들은 총선출마포기선언을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이상로기자는 탄핵주도자들이 정계은퇴를 하지 않을 것이므로 그들을 호남에서 출마시키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김진홍목사와 서경석목사는 진정한 우파통합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탄핵에 대한 반성과 참회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하는 참회문에 서명하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7. 부산시민연합의 입장
우리 “부산시민연합” 일동은 이런 우파진영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견해를 참고하고 탄핵참회문 서명운동에 적극 찬성하여 아래와 같이 우리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첫째, 박근혜대통령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의 반성과 참회를 요구합니다. 또한 탄핵을 막지 못하고 침묵한 친박진영도 참회에 동참할 것을 요구합니다. 만약 그것을 거부한다면 그들은 우파진영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으며 국회의원출마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탄핵에 찬성하거나 비겁하게 침묵한 국회의원이라 할지라도 진정으로 반성하고 참회하면서 문재인정권을 끌어내리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데 온힘을 쏟겠다는 투사의 모습을 보인다면 용서하고 받아줄 것입니다. 그렇게 싸울 의지가 없는 자는 국회의원 출마를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자유한국당에서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우파진영의 신당창당움직임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언주의원측과 뉴스타운측을 비롯한 신당창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진영도 자유한국당을 지켜 보면서 탄핵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우파대통합의 길로 뭉쳐야 할 것입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모든 힘을 다하여 막아야 할 것이지만 만약 그것이 통과될 경우에는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함께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부산시민연합” 일동은 황교안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투쟁의 진정성을 신뢰하고 지지하며, 이를 계기로 우파진영이 하나로 뭉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우파진영의 모든 정치세력은 박근혜대통령탄핵이 잘못된 결정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그에 동참한 자들 뿐만 아니라 그를 막지 못한 자들 모두 국민 앞에 엎드려 반성과 참회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탄핵의 강을 함께 건너야 진정한 우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우파진영의 시민단체들도 저희의 이런 제안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합니다. 자유우파진영의 애국시민들의 힘으로 정치권을 올바른 방향으로 견인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9년 11월 27일
가칭 “자유수호를 위한 부산시민연합” 대표 나 영 수 올림
(참여단체 : 국회의원시민검증단(최태열), 자유민주애국시민총연합(나영수), 정치개혁국민연합부산지부(강도용), 자유대한민국희망포럼(배종철),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윤창곡),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김영남), 부산애국기독인연합(최병국), 대한민국바로세우기부산연합(이지영), 나라사랑기도회(김명석),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조금세),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박경만), 청조구국연대부산지부(나철수), 자유정의시민연대(최정헌), 새로운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부산본부(서성대), 부산정책연구원(이진우), 자유민주주의수호국민연합투쟁본부(지광선). 16단체)
* 후원계좌 : 부산은행 101-2062-0884-02 (국회의원시민검증단)
※ 박근혜탄핵참회 서명하기 : www.박근혜탄핵참회.kr 클릭하여 서명
문재인OUT 부산국민대회
* 12월 5일(목) 오후2시∼5시 * 부산역광장 * 주요연사 : 전광훈 목사 외
주관 : 자유수호를 위한 부산시민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