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금성산 - 비봉산 환종주 산행을 서두르긴 했지만 계획했던 시간보다 빨리 마칠수 있어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
그래도 귀가시 대구부근 차량정체가 예상되어 금성산 주차장에서 산수유마을로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빠른 점심을
바나나와 구운 계란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한다.
이동시간은 약 20분.
산수유마을 복합센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할 공간이 없다.
여러명의 교통경찰과 공무원들이 교통정리를 하면서 300m 아래 제3 주차장으로 가란다.
11시 10분.
산수유마을복합센터를 출발하여
숲실산 - 임도 - 화곡지갈림길 - 화곡지 - 화전2리(숲실) 경로당 - 산수유광장 - 무지개다리 - 복합센터까지
2시간 11분에 걸쳐
9.3km를 돌아오는 탐방에 나선다.
구례보다는 꽃이 늦는 것 같다.
일주일 이상 더 기다려야 만개할 듯.
그러나 올해 의성 산수유 축제는 열리지 않으니 참고하여 탐방계획을 세우시기를.
네비는 산수유마을복합센터
이곳 화전리의 산수유나무는 조선 선조 때 호조참의를 지낸 노덕래 선생이 이 마을을 개척하면서 처음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산수유 나무와 마늘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