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최근 인사위원회의를 열고 8급 상당 학예연구사 1명을 채용하기로 공고를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10월 16일 일반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 2년 임기의 학예연구직을 선발하기로 하고 이달 27~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최종 합격자를 오는 11월 7일 발표한다.
▶응시자격은 고고학, 역사학, 박물관학, 문화재관리학, 문화유적학, 민속학, 보존과학 등 관련분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춘천시내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제한했다.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창립 이후 줄곧 건의해 온 '학예연구사 충원'문제가 춘천시의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해결돼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모쪼록 유능한 학예연구사가 채용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첫댓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을 그것도 8급으로 채용한다는게 찜찜합니다.
직급이 낮은 학예사 거기에 정규직도 아닌 학사학위 소지자라니 일반직 공채 9급 보다 낮다고 하기도 힘들듯 합니다.
제대로좀 하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빗방울이라도 피하자는 심산 같기도 하고요..
추후에 학예연구사 추가 충원이 있을 전망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강원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조은하 학예연구사(석사)가 최종 선발돼 근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