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 아이 숲 터, 우리 아이들 자연친화 학습 공간, 지난 15일부터 본격운영 시작했습니다.
성주산에 우리 아이들의 숲속 학습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자연친화
학습공간입니다. 부천시 소사구 성무로 44 일원(심곡본동 성무정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5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우리 어린이들이 숲 터에 마련된 잔디에서 맘껏 뛰고, 목공 체험, 흙 놀이 체험, 텃밭
환경교실 참여 등으로 안전한 자연 속에서 창의적인 놀이와 학습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성주산 아이 숲 터는 새롭게 건물을 짓고, 면적을 확보해 만든 곳이 아닙니다. 배수지로
용도가 다된 건물과 면적을 우리 어린이들만의 창의적인 숲 속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제대로 잘 재창조해 낸 곳입니다.
예전에 이곳 배수지는 심곡동 주민들에게 유용한 생명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혜의 샘물을 제공하는 자연친화 보육의 허브기능을 다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낡거나 기능을 다해 방치된 공간들을 창조를 통해 새롭게 쓰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부천시정책, 재생시정의 기조입니다. 무조건 없애고 새로 만드는 것 보다 기존의 것을
잘 다듬고 활용하여 쓸모를 늘려나가는 것, 예산 절감을 실천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 바로 성주산 아이 숲 터 탄생을 이뤘습니다.
<성주산아이 숲 터 1>
<성주산아이 숲 터 2>
<성주산아이 숲 터 3>
<성주산아이 숲 터 4>
<성주산아이 숲 터 5>
성주산 아이숲터는 보육의 전문기관으로서 전국적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부천시 보육정보센터에서 운영합니다. 이용 시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평일 무료로 개방 운영됩니다.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보육정보센터 전화032-322-8686로 문의하면 됩니다.
부천시 녹색공간이 자연친화 보육의 보조교재로 활용됩니다.
자연친화보육은 숲 속에서 이뤄지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아름답고,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해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잘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부천시의 자연친화 보육의
취지이기도 합니다.
영유아기에 숲에서의 활동은 우리 아이들의 근육발달 촉진으로 건강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두뇌에 긍정적인 자극으로 스마트한 성장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우리 부천시의 새로운 보육의 선도 사업, 이제는 자연친화 보육입니다.
자연친화보육 구호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환경, 토대 구축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부천의 숲 환경은 그리 풍족하지가 못합니다. 인구는 많고 면적은
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숲 환경을 인위적으로라도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해 나갑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도시로의 발전적 의지를 더욱 다져 나가려 합니다.
여월동 정수장 1만 4천 여 평의 공간에 우리 어린이들이 놀고, 체험하고, 학습 할 수 있는 공원, 농업공원을 만들었습니다. 농산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되는지의 전 과정을 놀이, 학습을 통해 알아가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던 42.195㎞의 순환둘레길은 자연친화보육의 좋은 교육장이 됩니다. 튤립 꽃 축제 장소, 농경유물전시관, 부천식물원이 있는 자연생태박물관 인근에 지난해 문을 연 무릉도원수목원, 여기에 부천의 5개 산 등은 우리 어린이들의 자연친화 보육의
보조교재로 기능을 다해 나갑니다.
수목원이 있고, 장미원이 있는 도당산에 자리한 채 기능을 다한 도당배수지에 대해서도 활용
방안을 고민합니다. 도당배수지는 1983년도, 도당동 일대 적기 원활할 물 공급을 위할
목적으로 수도시설(배수지)을 조성했습니다 배수기능 없이 시 전역에 원활한 물 공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2011년도, 용도폐지 후 오늘날까지 방치되어 왔습니다.
<도당배수지 위치도>
입지적인 여건도 우수한 곳입니다. 벚꽃, 장미꽃 축제로 유명한 도당공원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
및 이용도가 높습니다.이곳을 우리 어린이들의 자연, 문화, 역사체험관, 천문대시설 설치로
과학교육을 위한 생산적인 공간으로 활용을 구상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비롯해 100만 그루의 나무 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쯤 이면 20만 여 그루를 상회하는 나무를 식재하게 됩니다.
우리 부천의 녹색공간은 바로 미래세대, 보육의 보조교재가 됩니다.
부천의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이 인기입니다.
어린이들에 있어서 놀이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놀이는 어린이의 생활 뿐 만 아니라 학습의
기본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장난감 등 놀이기구 등을 이용해
놀이 하는 과정에서 신체발달, 언어발달,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집중력, 창의력 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장난감도서관 확대를 진행합니다.
<시민학습원 내'놀자! 장난감도서관'>
첫 번째로 우리 부천에 개관한 장난감 도서관은 지난해 9월 개관한'놀자! 장난감도서관'입니다. 원미구 심곡동 부천시민학습원내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놀자!장난감도서관'은 만2세부터 만6세까지 취학 전 아동이 부모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독서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123㎡ 규모에 유아서적 4천 여 권과 장난감 300여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 영아를 위한 수유실도 마련했습니다.
<'아이맘러브맘카페'내 장난감도서관>
보육시설의 정원이 수요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에서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공동시설 중 유휴 공간을 활용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못하는 보육사각지대의 가정까지 책임지고 돕겠다는
'무한보육책임'의 취지에서 아이러브맘카페 사업이 출범했습니다. 범박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유휴공간에 마련했습니다.
우리 부천의 아이맘러브맘카페는'장난감 도서관'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장난감도서관은 우리 아이들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할 수 있는 107종 197개의 장난감을 갖췄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장난감은 무료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아이들을 둔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합니다.
'놀자!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한 한 주부는 '그동안 장난감 구매가 부담이 되었다. 고가의 유익한 장난감을 쉽게 대여할 수 있고, 아이가 안전하게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아이러브맘카페에서 일하는 보육 전문요원은 '영유아들이 엄마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부족한 장난감을 보충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해 하는 프로그램을 잘 구상 하려 합니다'라고 말 합니다.
장남감도서관을 갖춘 아이러브맘 카페 부천 2호점, 3호점을 준비합니다. 심곡본동
(구)치안센터, 고강본동 주민센터 확장건물에 개소를 계획합니다.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채우고, 수준 높은 서비스로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성주산 아이 숲 터에 이은 또 다른 재생시정은 이렇습니다.
재생시정의 유리한 점은 이렇습니다. 철거 후 신축이 아니기에 고스란히 철거비용이
절약됩니다. 기존의 시설을 온전히 활용하기에 저비용으로 필요한 건물을 얻는 효과가
있습니다. 궁극적인 효과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입니다. 나아가서 오래된 스토리가 있는
공간의 재탄생이기에 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유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등지의 국가들을 살펴보면 오래된 건물과 그 장소가
지닌 스토리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낡고 오래된 건물이 용도 폐기의 시점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쉽게 흔적을 없애는 사례는 대단히 드물다는 얘기입니다.
낡은 기차역이 훌륭한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함부르크 반 호프
미술관들이 그렇습니다. 런던 테임즈강변 발전소가 테이트모던 갤러리로 재생되었습니다.
철강산업의 쇠퇴위기를 벗어나게 한 스페인의 빌바오시 구겐하임 미술관도 재생으로
유명합니다.
이렇듯 재생 시정(市政)은 지역이 가진 제반 물질적, 문화적 여건과 자원을 저비용 고효율의
조합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개념의 도시를 만들어 가려는 창조적인 노력을 말 합니다.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재생시정을 우리 부천시 정책에 있어서도 기조로 삼고 소중하게 적용해 나가려합니다. 성주산 아이 숲 터에 이은 재생시정 성과는 이렇습니다.
■ 정수장 터가 농업 공원으로 탄생했습니다.
오정구 여월동 여월정수장은 1980년대부터 2001년까지 20여 년 동안 부천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던 곳이었습니다. 도시규모 확대에 따라 까치울정수장이 대체가동을 시작하자
여월정수장은 10여년 이상 활용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치되어 왔습니다.
<여월정수장 옛 터>
이 곳이 친환경생태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정수장 필수시설인 기존의 정수시설을 활용해 농사체험장, 경관식물 파종원을 만들었고,
부들과 창포, 연꽃 등의 수생식물과 미꾸라지, 붕어 등이 함께 사는 생태연못, 피크닉장,
캠핑장을 갖춘 것입니다. 총 면적은 5만2422㎡입니다. 사업비는 모두 9억여 원이 들었습니다.
<여월농업공원 전경>
<여월농업공원 내 캠핑장>
<여월농업공원 내 생태연못>
국토교통부의 공원 표준조성비는 1㎡ 당 8만8000원으로 추산합니다. 만약 여월정수장과 같은 규모의 공원을 이 기준에 맞추어 조성했을 경우 약 46억의 비용이 수반됩니다. 기존 시설의
재생을 통해 약 37억 원의 비용을 절약한 셈이 됩니다.
자녀들과 이 곳을 종종 찾는다는 원미구 중동의 임미혜 씨는 "아이들이 직접 흙과 식물을
만질 수 있어서 좋다"며 "내년에는 텃밭을 분양 받아 가족과 함께 채소를 길러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곳에 캠핑장도 마련했습니다. 캠핑장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25개의 텐트를 세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https://reserv.bucheon.go.kr/see.do?prgmno=4) 부천시민에게 우선 권한이 있습니다.
사용료는 무료입니다.
■ 버려진 외부순환고속국도 아래에 체육공원과 식물원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99년 개통 후 오랜 기간 도로 아래의 넓은 공간이 화물차들의 불법
주차나 화물들의 불법 쌓아놓기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평이 극에 달했던 곳입니다.
시 자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려했으나 도로공사의 부지였던 관계로 부천시 독자적인 정비와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급기야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불법 물의 방치가 원인이었습니다.
때는 2010년10월의 일입니다.
<하부공간 화재현장>
화재를 진화하고, 복구한 후 부천시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관리전환을 이뤄 낸 것입니다.
이곳에 해그늘 생활체육공원과 전국 유일의 해그늘 음지식물원 탄생을 이룬 것입니다.
<하부공간, 새롭게 탄생한 음지식물원>
<10여 종 운동경기장>
해그늘체육공원은 길이 2.1km, 면적 8만3080㎡의 면적에 족구장을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파크,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의 생활체육 경기장과 어르신을 위한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장과 자연학습장, 문화광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습니다.
해그늘 음지식물원은 3500㎡의 면적에 맥문동, 옥잠화, 비비추 등 음지에서 자라는 식물 72종 10만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휴일마다 해그늘체육공원에서 족구를 즐기는 박창규 씨(부천시 족구동호회 상동지회장)는
"비나 눈이 와도 실내체육관처럼 운동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지형 구조 상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비나 눈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합니다.
부천시 보육정책, 전국 최고입니다. 지속적인 여러분의 관심을 바랍니다.
우리 부천시의 보육정책이 전국에서 선도적인 자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보육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보육사업이 부천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장애아 보육료 반액지원도 부천이 선도적으로 실시했던 사업입니다.
보육시설평가 인증사업, 국?공립보육센터 위탁 선정관리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시스템에 의한 체계마련, 부천시 자체의 중기보육계획사업 추진, 보육교사들을 위한 처우 개선사업도
다른 지역에 비해 부천이 앞선 보육지원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천시 보육정책의 성과 이면에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만한 인프라구축이 잘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문시설, 전문인적자원이 풍부합니다. 서울신학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성빈센트 보육교사 교육원 등 보육에 관한한 전국의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육 사업은 항상 독창적이고, 선도적이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사업들이 전국범용의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부천의 보육사업이 전국
모델사업으로 적용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