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스터리 투성이, 꽝 소리 정체는?
급격한 ‘변침’ 상식밖, 갑자기 속도 늦춘 이유는? 7시40분 큰 충격 증언도
육근성 | 2014-04-18 13:22:05
(일부만 펌)
선장의 수상한 행동에 대해 해경이 충분한 조사를 했을 터, 하지만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선장뿐 아니라 항해사 등 승무원들도 조사를 받았다. 또 생존자들의 증언도 있다. 이쯤이면 사고 원인의 ‘얼개’가 충분히 그려졌을 것이다.
그런데도 함구다. 사고원인을 당장 발표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배가 기우는데도 왜 학생들에게 제자리를 지키라고 했는지, 왜 선장이 수백명 승객을 버리고 제일 먼저 탈출을 시도했는지, 왜 배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는지 정도는 국민들에게 알려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알려진 사실만 가지고 퍼즐을 맞추다보면 퍼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고가 발생한 걸까. 충분히 구조될 수 있었던 인명들이었다. 무엇이 이들을 죽음의 상황으로 내몬 걸까. 수사당국이 입수한 정보를 누군가의 입맛에 맞도록 가공하고 있는 건 아닐 런지.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8시 52분이 아니라 이보다 1시간 이상 앞선 오전 7시 40분이라는 증언이 있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씨의 증언에 신빙성을 보태는 목격자도 있다. 주변 어민들은 ‘세월호가 항로에 1시간 가량 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알려진 시각보다 적어도 1시간 전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방증해 주는 대목이다.
구조된 승객들은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좌현이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언은 ‘급격한 변침에 의해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기울기 시작한 것’이라는 해경의 주장과 상충된다.
해경의 주장대로라면 배가 먼저 기운 뒤에 ‘꽝’소리가 났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승객들의 주장은 ‘꽝’소리가 먼저이고 그 뒤 배가 기울었다고 증언했다. 변침에 의한 게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꽝’ 소리가 난 뒤 배가 기울었다는 승객들의 증언과 “7시 40분 경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의 충격이 있었다는 승무원 전씨의 증언은 해경의 설명과 완전히 대립된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table=c_aujourdhui&uid=309
첫댓글 물 속에 뭐가 있었기에... 암초가 아니라면 인공구조물일까요?
1. 도대체 왜 군산 앞바다에서도 이상한 일을 당한 것일까?
2. 사고가 이미 7시 40분 경에 발생한 것 같은데도....도대체 왜 학생들을 대피시키지 않은 것일까?
만일 초기 대응만 제대로 했더라면.....전원 다 살릴 수 있었을 것인데....
3. 그리고 도대체 왜 사고 발생 최초의 시각을 쉬쉬하며
숨기려 하는 것일까?
4. 선장은 도대체 왜 사태가 급박해질 때까지 학생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있다가
사태가 급박해지자 자신만 먼저 도망간 것일까?
선장혼자 도망간게 아닙니다. 선장이 처음에 한말이.."밖에 나와보니 해경배가 출입구에 대기하고 있었다"...
선장탈출 할때 사진 검색해 보면..노란색 상의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박직 직원들 대피시키느라고 대피 독려하면서
출입구에 난간잡고 서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박직 직원들과 같이 대피한게 맞는 것 같음,,,그리고 탈출시 노란색 상의
입고 있었는데..오늘 방송에선 깨끗한 니트와 남방입고 팽목항에 왔다고 선장 죽일놈 만들고 있음..
아니 노란색 상의 위에 구명조끼만 입고 탔던 선장이...깨끗한 남방과 니트는 어디서 났을까???
그렇군요.
선장 관련 기사는 단 하나도 읽어본 적이 없고
그저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만 들었습니다.
그런데....만일 해경이 데리러 왔다고 하더라도
승객들을 먼저 구할 때까지 자기는 기다리겠다고 해야
선장 다운 짓일텐데.....
그는 도대체 왜 먼저 배를 떠난 것일까요?
자의일까요? 타의일까요?
그것이 문제로군요.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38 <=====선장과 선원들이 탈출하는 장면이
밑에 3장으로 나와있음,,,선원들 구명정에 대피시킬려고 한손으로 난간잡고 선원들 배타는거 감독 비슷하게 배위에
있는걸로 봐서...배가 비록 45도 정도 기울었지만..시간여유가 상당히 있었음을 보여줌...그런데 저렇게 시간여유가
있었음에도...선장과 선원만 구하고 다른 구조하는 배는 안보임.. 선장 실은 배가 상당히 커 보이는데...선장 구할때는 세월호에 붙였다가...선장이 타고 난후엔 떨어지는 걸 봐서는...선장과 핵심선원만 태워서 딴데로
가는듯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