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항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부두를 만들고 방파제를 쌓으면서 항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란다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 해맞이공원 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 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 해파랑길 13코스』ㅡ 포항 4구간
◈언제:2021/11/25(목요일)
◈소재지: 경북 포항시
◈코스경로: 양포항→금곡교→구평포구→장길리낚시공원→구룡포항
◈거리 : 19.96km (누적거리 605.9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양포항 경북 포항시 장기면 양포리 9-32
◈누구랑 : 마누라와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 상태: 보통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킬로 50개 코스) '10년 명칭 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13코스 기록정보 ↓
15년지났나?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로 시작된다
마루금산행을 위해서 오로지 지도한장 달랑 손에쥐고 마눌데리고
정맥산행을 시작했고 많은 알바로 개고생했구만 그래서 안되겠다 해서 G.P.S.를 구입했구만
미국산 가민것 그때당시에 100만원 넘게 주고 구입했는데 그놈 보는것이 넘 어려워더만 한글로 지원을
해준다지만은 생소한 용어와 암튼 개폼잡고 겨우 목적지 방향만 도움을 받을수 있었고
그렀게 약 15년을 같이 동행했지만 그놈 고장이났더라 전화해보았지만 단종되어 수리불가란다
해서 아깝지만 폐기하고 요새는 산길샘 나들이 맵을 가지고 다니면서 도움을 받고 있구만
이제부터는 기록정보나 방향정보등은 산길샘 나들이 정보를 참고하기로하고
요새해파랑은 갈팡질팡 하면서 진행한다 지난주에서 북진하다가 이번에는 다시 시작은 남진한다
시작점은 북진이고 진행은 남진으로 하고 있다 이제 오늘로써 포항구간도 마지막으로 넘어가고
담부터는 경주구간으로 넘어간다 경주와 울산구간만 남았구만 이번에도 1박2일로 두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상은 내년초봄이면 끝날것 같은디
해파랑길 이야기
해파랑길 인증샷장소는
양포항 무료주창장에 설치되어있다 눈치안보고 주차하고 준비하고 인증한다 ↓
마눌만 인증하고 오늘도 비교적 긴 여정을 떠나간다 ↓
양포항이다
양포리는 양포 서편 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은 달이 뜨면 제일 먼저 달빛이 비치는 곳이라하여 양월이라 한다.
양포항의 주요 어종은 방어, 임연수어, 문어, 가자미 등이며, 미역 등을 채취한다. ↓
새벽에 잡아올린 개기들이다 내눈에는 잡어들 같은디 ↓
주위는 경매하기위해서 북적 북적 하다 ↓
양포항을 뒤로조망하면서 벗어난다 ↓
오늘기온은 영상 5도다
아침이라 약간 한기를 느끼기에 마눌 다운을 입었지만 얼마안가 벗어버린다 ↓
양포항에서 제일먼저 신창해변을 맞이한다 ↓
이런것 없으면 현위치가 어딘지 모를때가 많다 그래서 지명이 나오면 꼭 담는다 ↓
신창해변 끝지점에 도착하니 이런 바위군단이 육안에들어온다 ↓
일출암이란다 ↓
해파랑은 신창항을 지나고 ↓
작은 깔끄막을 오른다 ↓
그러더니 숲속으로 드가는데 ↓
아침 숲속분위기가 참 좋다 ↓
숲속에서 가야할 해파랑을 조망해본다 ↓
여기해변은 인적이 드물기때문에 비교적 깨끚한 느낌이고 ↓
숲속에서 빠져나와 보이는 영암1리 방파재로 해파랑은 진행 될것이다 ↓
마을 해안길을 따라 ↓
도로따라 가는것보다 방파재에 올라가는 것도 지루함을 달래준다 ↓
진행해야할길 ↓
해파랑은 모퉁이를 돌면 영암3리마을 조망되고 ↓
영암3리 방파재를 지나 이제는 대진리에 들어선다 ↓
대진방파재 ↓
대진마을길로 ↓
대진해변으로 해파랑은 이어지고
해변걷는것도 유격훈련받는것 같다 그만큼 힘이들어간다 ↓
대화천이다 대화천 물이 바다와 합류되는 곳인데 ↓
여차하면 낭패볼수가 있다
대화천물은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백사장밑으로 흘러가기에 보이는 좁은 백사장으로
길을 이어갈수있지만 바닷물이 찰때는 대화천물이 장애물이 된다 이런곳이 해파랑에서
몆번 보았는데 실제적으로 우회하기도 하고 물에 빠지기도 한다 지금은 안전하게 건널수있다 ↓
대진해변에서 모포항을 지나고 ↓
장길리 낚시공원쪽으로 가라한다 ↓
테크오르고 ↓
해파랑은 저 해안으로 가라한다
보기에는 좋지만 막상 자갈해안을 걷는다는게 껄쩍찌근하다 ↓
자갈해안으로 내려온다
국제쓰레기들을 억지로 보면서 걸어야한다 염분의 역한 냄새도 덤으로 맡아야한다 ↓
난처했던 자갈해안을 빠져나온다 ↓
갯바위들이 즐비한 구평리에 들어온다
여기서 갯바위주위에서 밥상을 펼친다 이제부터는 기온이 차가우니
조리해서 먹어야겠다 가솔린 버너를 구입했다 국산이고 가격이 착한가격이라
구입했지만 무게는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집에서 두어번 점화해봤다 이상이 없어
배낭속에 라면과 함께 가지고 와서 펼친다 버너 점화하려면 펌프질을 하는데 어쭈구리
펌프질이 헛돈다 왜이래 몆번 펌프질을 해보는데도 마찬가지다 아~~~ 배는 고프고 왜이러냐?
화가 치민다 요새 국산 괸찬으데 왜 이러냐 여기저기 만져보니 화구받침대도 손으로만져보니 휘어버린다
그자리에서 던져버린다 진행하다 사먹어야겠다 기분 더럽다 ↓
다행히 구평리 초입에 횟집이 있어 점심을 먹는다 지역 막걸리 맛을 보는것도 ↓
매운탕이 얼큰하니 괸찬다
갱상도 음식은 내 입맛에 안맞는데 매운탕은 그나마 먹을만 하다 ↓
지나고 ↓
가야할 ↓
뭐냐 저 곰보바위들은? ↓
오수를 즐기는자 열심히 그물을 손질하는자 비교된다 ↓
구평리에서 마을길로 ↓
도로따라 ↓
오늘은 아직은 피로감이 덜하고 ↓
낚시공원이란다 ↓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은?
포항의 낚시 명소, 일출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로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보릿돌교와 다양한 조망 명소가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총 170m의 길이를 가진 보릿돌교의 가장 끝쪽에는 ‘보릿돌’이 있는데, 보릿돌 주변으로 미역이 많이 나서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있다.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횟집과 펜션, 해상펜션 등이 있어
즐길 거리도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
바다위에 테크로드길로 지나가고 ↓
방향을 틀면 ↓
보리암이란다 ↓
먼발치에서 바라만보고 ↓
유래를 적어놓아 이해하는데 도움이 돼고 ↓
보리암을 지나 하정해변으로 진입하고 ↓
과메기를 사수하라
갈매기들로부터 지켜달라는 허수아비 독수리가 바람에 빙빙 잡아돈다 ↓
진행해야할 ↓
저멀리 구룡포가 눈에들어오고 ↓
어디산불났나 이제는 건조하기때문에 산불조심 해야겠는데 ↓
방포리마을 지나고 ↓
ㅠ~~ㅠ ↓
방포리에서 다시 도로따라 ↓
포항에서 이륙한 뱅기 서울로 가나? ↓
구룡포 읍내에 진입하고 ↓
인증쎈터 약 300미터전에
버스정류장에서 양포로가는 버스가 출발시간을 보니 5분전이더만
아이구야 인증샷까지 몾가겠다 이버스 놓치고 한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해서 여기서 종료하고
모처럼 버스타고 차량을 회수한다
참고로 버스시간은
마을버스시간은 06:55, 07:45, 09:15, 10:40, 12:05, 13:35, 15:05, 16:35, 18:00, 19:10이다.
우리는 13시35분차를 승차했다 전기차로써 거의 다 여성기사가 운전을 하더만
마을들을 들려야 하기에 빙빙 잡아돌기는 해도 탈만 했구만 다만 여성기사 그아줌마 운전을
겁나게 거칠게 하더만 거의 시골 노인네들인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느긋하게 하세요
아줌마 기사님 ↓
양포에서 차량을 회수해서
내일 출발장소 감포로가다 감포항 4키로지점에서 펜션하나 전세내고 주위에서 회로 뒷풀이 피로를 풀고
맛나게 묵었구만 ↓
첫댓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새벽에 출발 ... 양포항으로 달린다
한참후 양포항 도착 .. 항, 에 풍경은 경매로 어수선하다
날씨는 따스했고 걷는데는 딱 좋은 날씨 같다
양포항을 기점으로... 신창해변과 항, 숲속 오솔길,마을 해안길, 대진해변,
여름이 지나서인지 해수욕장 분위기는 썰렁하다
이어 모포항, 한참후 구평리 도로길 들어서니 매운탕 식당이 보인다
간만에 점심은 이곳에서 ... 따끈한 국물에 몸, 을 풀고 다시 이어 간다
이어 낚시공원이 보이는데 아마 낚시군이 많이 찾는곳 인가보다
보리암, 하정해변 지나 방포리 마을로 들어서니 오징어 말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오늘은 긴긴 거리지만 그리 힘들지 않다
구룡포에 도착 ... 마침 출발전 양포가는 Bus 가 있어 Tex 비는 절약되고 ~
양포에서 바다낀 펜션 얻어놓고 근처에서 회로 마무리
내일에 일정을 위해 멋진 장소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여행과 운동 동시에 즐기는 우리에 행복이 오늘도 하루를 꽉 채운다
곰바우님 ..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