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장님얼굴을 한번도 못뵈고 가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부산에서 에어부산타고 홍콩 새벽에 도착했는데 사장님이 무조건 택시타라는 글을
보고 빨간택시타고 드림하우스에 새벽1시20분에 도착..홍콩택시기사분이 젊었는데
완전 총알택시였어요..20분만에 도착ㅋㅋㅋ HK$250 나왔어요.
근데 시작부터 택시를 타서 그런가 여행중에 가장 많이 탄 교통수단이 택시였습니다.
MTR 한번도 안탐ㅎㅎ
드림하우스 동침사추이역에서 가깝고 세븐일레븐도 코앞, 스타의거리, 페리선착장, 맥도날드,
허유산, 세레나데레스토랑, 하카쿠 등등 좋은데가 모두 걸어서 반경 15분내에 있는게 최고 장점!!!
방도 깨끗하고 에어콘빵빵 컵라면 서비스까지 부족함이 없습니다^^v
토요일새벽에 도착이라 자고 있던 에이다씨가 나오시더군요..첨 보고 '헉 사장님이 외국분?' 이신줄 알고
놀랬습니다..성격이 무뚝뚝한 부산남자고 더구나 영어도 잘못해서(자랑이다;;;) 에이다씨랑 얘기도 못했는데
미안하다고 대신 좀 전해주세요 사장님..
다들 일행이나 친구하고 같이 여행오셨더라구요. 혼자인 사람은 저뿐이었던것 같았는데...
이래서 쏠로는 안좋은겁니다(눈물 좀 닦고ㅜ.ㅜ) 뱅기값, 방값 싱글차지도 더 내야되고......
그치만 가고 싶은대로 원하는 시간대로 맘대로 갈수 있는 장점도 있긴 하죠ㅋㅋ
사장님을 한번도 못뵙고 가서 아쉬운 맘이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정말?ㅎㅎ) 마카오카지노에 복수하러
조만간 다시 갈건데 그땐 꼭 뵙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갈땐 혼자가 아녔으면 좋겠는데 과연?ㅋㅋㅋ
안녕히계세요 사장님~
첫댓글 밤늦게 오셔서 아침 일찍 가시니 서로 얼굴 보기 힘들었군요 ㅋ
좋은꿈 꿔서 마카오에서 꼭 복수 하시길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