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입장에서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바뀌기 기다리다보면
운행하는 대형버스들이 멈춘 앞차들에 의해 신호등 근처에서 멈추다보면
신호등을 바뀌는 것을 보지 못해
차량 신호등이나 서 있는 횡단보도 신호등을 옆으로 고개를 돌려서 봐야 합니다.
대형버스가 가리지 않은 쪽에 서 있는 시민들은 제가 서 있는 신호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면 이들의
액션을 보고 신호등이 바뀐 것으로 생각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됩니다.
이렇게 대형버스가 운행중에 어쩔 수 없이 신호등을 가려
시민들을 불편하게 한다면 대형전세버스의 고정주차로 신호등을 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산 힐튼호텔 앞 대형버스 주차구역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횡당보도쪽 신호등을 주차한 대형전세버스가 가려
앞의 시내에서 운행하는 대형버스와 달리 한번 주차로 오랜시간 신호등을 가립니다.
이는 대형전세버스가 주차를 잘못한 것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시내에서 운행하는 대형버스로 인해서 신호등을 가리는 것과
대형전세버스의 주차구역과 가까운 신호등에 대형전세버스의 고정주차로 가리는 건 등인데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서 대안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
현재 신호등 높이를 2,30cm 정도 높인다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신호등의 높이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을 수 있는데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중년 남성의 키 높이인 170cm로 건너편 신호등을 볼 때
적어도 파란불은 볼 수 없어도
빨간불은 꺼지는 정도는 볼 수 있는 높이에 이르도록 높이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