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안장은.. 처음 길들여지기전엔 아픔이 있다고 합니다. 천천히 지속적인
엉덩이의 압력이 가해지면서 자신에 맞게 변한다고 하는데...
전 아직까진.. 엉덩이 살이 받쳐주는지..크게 아프지는 않더군요..
안장이 정말 하드합니다.. 하드한만큼 아프기도 하지요.. 하지만.. 타다보면..
잊혀집니다.. 안장이 엉덩이에 맞아진건지.. 엉덩이가 안장에 맞아진건지..
하지만 아주 오래동안 타면.. 천천히 아파오기도 하죠.. 아마 몇년은 타야..
가죽이 조금 늘어나며 엉덩이에 맞게 형틀을 갖출꺼 같아요..
다음으로.. 브롬톤때문에 본의아니게.. 가죽공예가지 손이 뻗었습니다..
핸드그립색을 안장색과 맞추려고 하다보니.. 가죽염색도료까지..
핸드그립에.. 유성 가죽염색도료를 입힌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그런데 요령도 요령이고.. 제작과정의 테크닉이 상당히 요하는 작업입니다..
자칫 실수는 전체를 날릴수도.. 있는..
그리고 받침바퀴는 인라인 바퀴로 교체 하였습니다.. 쥬니어 인라인 바퀴를
구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바퀴 크기가 좀 되어야 바닥 보호가 좀더 잘될꺼
같더군요..
그리고 정면에 가방을 달수있게 끈으로 제작을 해주었지요..
현재로썬 가방을 잡아주는 힘이 양쪽 끈에만 있는데..프론트 스탠드형을 제작해서
힘이 분산되게 해야 할꺼 같아요.. 그리고.. 클래식하게 하려고 가죽끈으로 했는데
편의성은 좀더 연구를 해봐야 할꺼 같습니다..
원터치 형으로 붙이고.. 제품 2개다 무리없는 결합이 이뤄져야 할텐데..
^^ 그럼 다음에 다른 무언가 완성되면 보여드릴께요..
첫댓글 (B)룩스 굿!
와- 제대로 멋져버리네요!
멋쟁이님 브롬톤은 자연광선 아래서도 반짝반짝 윤이 나던데요. 절대로 조명발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 지난번에 갑자기 미인 한분이 절 알아보셔서.. 당혹스러웠습니다.! 지나가는길에 뵈어서 더 반가웠어요.. 카메라는 잘 사셨는지 모르겠네요.. 라이카.. 다음에 또 뵙길 빌께요..
음~ 멋져요-_-b
멋지네요 .. 부럽기도 하고 ^^
부럽네요,,정말 멋집니다.일본잡지에서 커스텀한것도 거의대부분 인라인휠로 하더군요. 엉덩이 통증은 자전거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길들여집니다. 사이클선수들도 일주일정도 잔차를 타지않으면 엉덩이에 통증이,,
언젠가는 성호님 사진이 브롬톤 홈피에 올라 있을것 같은 좋은예감^^ 성호님 자전거 관리 노하우도 좀 올려주세요^^
하아..절때 타지 않는..진열용 자전거 같다눈... 너무 멋져서 타지 못할것 같아요~!
앗.. 아니예요.. 진열용.. 매일같이.. 신사에서 여의도 왕복코스로 다니고 있습니다. ^^; 벌써 2주째인데요..
어떻게 이렇게 멋진 광고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스튜디오 같슴다.^_^
아핫.. 스튜디오 랍니다.. 제가 하는일이 광고 제작일이라서요. ^^;
와...멋집니다~!!!!!!!!!!!!!! 그립은 저번...사진에 있던 그립에 색을 덧칠하신건가요? 브롬톤 바퀴도 교환하신거 같은데..어케하셨는지 나중에 저한테도 좀알려주세요~~^^;; 정말 멋져요..저도 괜히 블랙을 살껄..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