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악 장단의 종류와 이해
1. 장단(長短)이란
악곡의 진행에서 강약의 세(勢)를 나타내는 마디의 기본형태이며 박자, 빠르기, 리듬의 주기들을 지정해 주는 일종의 리듬의 형태을 말한다. 민속악의 잡가나 민요장단은 장구로 치나, 판소리 장단은 소리북으로 치고 선소리[立唱]의 장단은 소고(小鼓)로 친다. 판소리·산조·남도민요 등은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장단을 많이 쓰고 경서도 민요에는 도드리·굿거리·타령·세마치장단이 많이 쓰인다. 각 지방의 농악·무속음악의 장단은 굿거리형이 중심이 된다.
판소리를 제외하고는 노래나 기악독주에서 장구가 반주를 담당하며 정악장구는 크고 소리도 저음으로 궁편을 손으로 연주하며, 사물장구는 작은 편으로 궁채를 사용하여 연주한다.
2. 장구 연주법
가. 합장단
나. 북편(궁편)
다. 채편
라. 겹채치기
마. 굴림채
3. 장단의 종류 및 기보(구음)
∥ ∣ ∣ ∥ ∣ ∣ ∥ ∣ ∣ ∥ ∣ ∣ ∥∣ ∣ ∥ ∣ ∣ ∥
1칸이 1박(拍)으로 1정(井)이라함
정이 모여 강(綱)을 이루고
강이 모여 각(角)을 이룬다.
바로 각은 장단(長短)이라하며 행(行)이라고도 한다.
가. 진양조
민속음악에서 쓰는 판소리 및 산조장단의 하나로서 1장단이 24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3분 느린 6박이 1각으로 총 4각 장단(������=40) - 남도소리(육자배기), 판소리
북장단)
덩∣ ∣ ∥궁∣ ∣ ∥궁∣ ∣ ∥궁∣ ∣ ∥척∣ ∣ ∥척∣ ∣ ∥
덩∣ ∣ ∥궁∣ ∣ ∥궁∣ ∣ ∥궁∣ ∣ ∥따∣따∣ ∥따∣ ∣따∥
궁∣ ∣ ∥궁∣ ∣ ∥궁∣ ∣ ∥궁∣ ∣ ∥척∣ ∣ ∥ ∣ ∣ ∥
궁∣ ∣ ∥궁∣ ∣ ∥궁∣ ∣ ∥궁∣ ∣ ∥궁∣궁∣ ∥궁∣ ∣궁∥
나. 중모리
진양조보다 조금 빠르고 중중모리보다 조금 느린 중간 빠르기로, 8분의12박자이다.
2분 3박 1강으로 4강 장단(♩= 72-108) - 강강술래, 농부가, 상주모심기노래 ..
덩 ∣궁∣딱∥궁∣딱∣딱∥궁∣궁∣딱∥궁∣-∣궁∥ * 1박과 9박이 강박
다. 중중모리
중모리보다 배가 빠르고 경쾌하며 자진모리보다는 느리고 8분의12박자이다.
중모리와+ 구성이 같다. (♩᛫=60-96) - 자진농부가, 춘향가 사랑가
덩 ∣ ∣ ∥덩∣ ∣따∥궁∣따∣따 ∥궁∣ ∣궁∥
라. 굿거리
민속악에 쓰는 느린 4박자의 장단. 일반적인 굿거리와 남도 굿거리가 있으며,
보통 행진곡과 춤의 반주에 쓴다. 염불 타령 장단과 유사하며 8분의12박자이다.
2분(또는3분) 3박이 1각으로 총4각 (♩᛫=60-72) - 민요
덩∣-기∣닥∥ 쿵 더러러러 ∥쿵∣-기∣닥 ∥쿵∣딱∣ ∥
마. 자진몰이
휘모리장단보다 좀 느리고 중중모리장단보다 빠른 속도로 생동감이 있다.
3박 1강으로 4강이 모여 1 장단(♩᛫=90-144) - 타령장단(볶는다하여 빠름)과 유사
덩 ∣ ∣ ∥덩∣ ∣ ∥덩∣ ∣ 따∥궁∣따 ∣ ∥
더 ∣궁∣다∥궁∣따∣구∥궁∣따∣따 ∥궁∣ 따∣ ∥
타령
덩 ∣ ∣ ∥따∣ ∣따 ∥궁∣ ∣따∥ ∣ ∣따 ∥
바. 자진가락(휘모리)
가장 빠른 속도로 처음부터 급하게 휘몰아 부르는 장단. 단모리 세산조시라고도 함
2박 4강이 1장단(♩= 166-144) - 민요 옹헤야..
덩 ∣덩 ∥쿵따 ∣쿵 ∥
덩 ∣따따∥쿵따 ∣쿵 ∥
사. 세마치(양산도)
보통 빠른 4분의6 박자 또는 8분의9 박자의 국악 장단
3박 3강이 1장단(♩᛫= 7 2-108) - 도라지, 진도아리랑..
덩 ∣ ∣ ∥덩∣ ∣따 ∥궁∣따 ∣ ∥
아. 엇모리
2박과 3박이 뒤섞인 빠른 10박 장단(♩= 160) - 강원도 아리랑
자. 정악장단 : 타령, 군악, 도드리, 취타, 세령산, 엇모리, 시조 등등 끝.
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