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국, 우리나라의 애국가는 작사자도 작곡자도 모두 강도 왜놈이 이땅을 침략해 나라를 강도짓 했을 때 강도 침략자에게 협력한 친일파들이 지은 노랫말과 노래로 지금도 불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오래 전부터 애국가가 불려지고 있었지만 참으로 한심하고 웃기는 일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통일이 되면 국가를 다시 지어 부를 때까지는 이런 현실 속에 세계의 우스개 거리가 되어야 하는게 우리 현실입니다.
**친일인사 윤치호가 설립한 인천 송도중학교, 송도고등학교 홈페이지를 검색한 결과 설립자 윤치호의 동상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동상을 철거했다는 언급도 없었습니다.
다만 학교 역사에 윤치호가 초대 이사장, 초대 교장이라는 소개는 있었습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송도학원과 각 언론사에 보낸 공개공문을 소개합니다.
윤치호 동상 철거요청 공문 [학교법인 송도학원]
글쓴이 : 사무처 날짜 : 02-03-26 17:55 조회 : 335 트랙백 주소
윤치호 철거요청 공문.hwp (30.0K), Down : 4, 2002-03-26 17:55:00
보도자료
수신 : 학교법인 송도학원
발신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제목 : 윤치호 동상 철거요청 건
1. 경천애인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참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학교 법인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최근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발표한 친일파 명단에는 귀 학원의 설립자인 윤치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치호는 태평양문제연구회, 전선순회 시국강연반 강사, 흥아보국단 준비위원회 위원장, 조선임전보국단 고문 등 일제의 통치정책에 협력한 친일단체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또한 아버지 윤웅렬에 이어 2대째 일본 귀족으로 입적한 '귀화한 일본인'이기도 합니다.
3. 이에 본 단체는 윤치호 동상이 청소년의 배움터인 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는 것에 대하여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바르게 심어주는 것 만큼 중요한 교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학교법인 송도학원에서 윤치호의 동상을 자진 철거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4. 귀 학원에서 충분히 검토해 회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우리나라의 애국가는 '국가', 작사자는 '윤치호'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사료 2건이 발굴됐다.
6·25동란 직후 발간된 외국 문헌들이다.
1954년 미국 워싱턴 한국연구정보사무소(The Korean Research and Information Office)가 펴낸 16쪽 분량의 악보집 '코리아 랜드 오브 송(Korea Land of Song)' 8~9쪽에는 애국가가 실렸다. 악보에는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이 채택한 국가(The Korean National Anthem was adopted after the inaugur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in 1948)"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이 악보집은 애국가 작자자를 '윤치호(Korean Words of Yun Chi-Ho)'라고 명기했다. 작곡가는 알려진대로 '안익태(Music by Eaktai Ahn)'다.
역시 1954년 일본 도쿄 세계뉴스출판(World News and Publishing Co)이 발행한 '한국어 일람(Korean Conversation at a Glance)'은 164쪽에 걸쳐 한국에 대한 상식을 담았다. 국기, 국가, 국화와 같은 국가의 상징들을 문답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쇼핑을 할 때나 호텔 등지에서 필요한 회화와 신문·방송 등 미디어에 관한 내용을 영어와 한국어 발음으로 표기했다.
이 가운데 140쪽 '국가(National Anthem)' 편의 첫 질문은 "의식에서 처음 부르는 노래는 무엇입니까?(What was the fist song played at the ceremony?)"다. 답은 "그것은 우리의 국가입니다(It was our National Anthem, we usually play it at ceremonial event)"다. 이어 "애국가라고 불리는 노래(The song is called the patriotic song)"이라고 부연한 다음, '동해물과…"로 시작하는 가사를 전한다.
이들 자료를 찾아낸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이윤구) 김연갑 상임이사와 신나라레코드(회장 김기순)는 "현 애국가는 대한민국의 국가이며 그 작사자는 윤치호, 작곡가는 안익태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진다"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작금의 (정치적) 애국가 논란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가브랜드 차원에서 있을 수 없는 퇴행적 상황"이라면서 "1955년 이래 애국가를 여전히 작사자 미상으로 분류하고 있는 국사편찬위원회가 못하거나 안한다면, 국가브랜드위원회라도 나서서 애국가의 헌법적 가치와 작사자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ashley85@newsis.com
2012.8.12. 뉴시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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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에서 송
보 도 자 료
발 신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02년 3월 7일
제 목 : 친일파 윤치호 동상 철거해야
연락처 : 김영주 정책부장(423-9708)
친일파 윤치호 동상 철거해야
1. 최근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발표한 친일파 명단에는 윤치호
가 포함되어 있다. 인천연대는 윤치호 동상이 설립자로서 인천 모 중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동상은 1976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윤치호는 태평양문제연구회, 전선순회 시국강연반 강사, 흥아보국단 준비위원
회 위원장, 조선임전보국단 고문 등 일제의 통치정책에 협력한 친일단체에 깊이 관여했다. 또한 아버지 윤웅렬에 이어 2대째 일본 귀족으로 입적한 '귀화한 일본인'이다. 그는 1945년 칙선귀족원 의원, 대화동맹 위원장을 지냈다.
3. 인천연대는 윤치호의 동상이 인천에 자리잡고 있는 것도 치욕스럽게 생각하지
만, 그 동상이 청소년의 배움터인 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는 것에 대하여 깊이 우
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학교당국이 윤치호의 동상을 스스로 철거하기를 바
란다.
4. 2001년 12월23일 서울의 광신학원이 설립자 박흥식의 동상을 친일파라는 이유
로 교정에서 철거했음을 참고하길 바란다.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바르게 심어
주는 것 만큼 중요한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
5. 인천연대는 학교 당국이 윤치호의 동상을 스스로 철거하지 않을 경우 역사바
로세우기 및 인천정체성 바로 찾기 차원에서 철거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우리
는 학교당국이 아이들에게 바른 민족의식을 심기 위해 윤치호 동상문제를 바로
풀어 갈 것으로 믿는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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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12.
민문연 경북북부지부
첫댓글 잘 보았 습니다
또한 잘 했어요
어릴 적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국가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고 시작하는데 반해
일본 국가는 모래가 태산이되고 실개천이 큰 바다를 이룬다~로 되어 있다며 우리나라 애국가가 맘에 안든다"고 하셨지요.
이제 들으니 이유를 알 듯도 하네요.ㅠㅠㅠ
일본국가가 그렇게 시작하는지 알아보지는 못했네요, 누가 확인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