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의 모든것
피라미드의 모든것.....
교육과정(세뇌),사업결정,돈만들기,데려오기,cd(dd)들생활, 친구(손님) 전화걸기 및 유인하기, 친구 구해내는 방법,
기타참고사항, 정부에 건의 할 사항등...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체험사실에 근거하여 아래한글로 작성하였습니다.
실지내용은 동구마을(주)의 체험을 많이 담았으나, 다른사람의 체험기중에서 내가 그곳에서 느꼈던점과 공감이 많
이가고 참고가 많이 될만한 것을 발췌하여 작성하다보니 양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행정기관에 정식으로 등록한 업체라하더라도 동구마을을 비롯한 다단계업체 95%이상이 불법적이며,비윤리적
이고,악랄한 피라미드수법으로 운영하고 있고 수법이 다 비슷하므로 "피라미드의 모든것"으로 제목을 붙였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별도화일로 첨부하였아오니 맨위 download를 클릭하여 화일을 다운 받아서 인쇄하여 보시고 주변에 홍
보용으로, 예방용으로, 가족친척 사전교육용으로 또한 친구를 구제하는데 자료로 활용하세요. A4용지로 57쪽 정
도됩니다. 피라미드 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티피라미드 운동본부가 피해자 여러분들의 피해접수, 조언, 고소 조력을 충실하게 전담하고 이 땅에 불법적인
피라미드가 사라져서 선량한 백성들의 더 이상의 고통과 눈물이 없는 날이 올 때까지 함께할 것이라는 운동본부
의 소중한 뜻을 저 개인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들의 정신적인 물질적인 조그만 지원을 권합니다.
...(홈페이지 아래 참고) 한빛은행 010-268627-02-101 예금주 안티피라미드...
모든사람이 가급적 피라미드의 세계를 정확히 알아서 멋 모르고 발을 들여놓아 인생을 허비하고 망치는 일이 없어
야하겠기에.............................
--------------------------------------------------------------------------------------
우선 동구마을(주)은 처음 교육(고객세뇌) 시키는 곳은 역삼동입니다 ^^*
미금역에 재교육 시키는(세뇌된 고객 다지는) 곳 하나, 야탑역에도 하나 와~~ 장
난아닌데, 오~~
>
> 본사: 서울 강남구 삼성1동 143-13
(선릉역과 삼성역 중간지점 한통프리텔 맞은편, 테헤란로에서 삼릉 공원쪽 소방도로 뒷골 목, 4층 건물 "윤씨빌딩" 3층소재)
전화번호 : 02-501-8628
주요품목 : 건강보조식품 홍삼한약재 "활력천골드"등..
>
거의 대부분 일자리나 아르바이트자리로 속여서 데려오구요...
월요일이나 목요일이 약속날짜입니다. 어떤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거짓말을 해서 데리고 오죠..
처음 접촉을 안부전화(몇차례)--가정사정,개인사정등 상황파악--일자리, 아르바이트자리, 여행등 온갖 방법을 동원 약속제시-다짐약속등의 순서로 진행 유인하는데 길게 걸리는 것은
3-6개월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약속날짜를 잡기전에는 역이나 시간등을 잘 안가르쳐 줍니다.
>
교육장에 들어가기 바로전에 환기를 시키는데 환기는 당초에 친구를 속여서 데려 왔으므로 친구(손님)를 만나서 당초 얘기했던 그 일이 아니라는 걸 교육장 들어가기 바로 전에 주입시켜주는 거예요. 거짓말에 대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지요.
친구한테 배신감은 들지만 참고 그일이 아니더라도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친구를 믿고 가본다는 맘을 갖게하는...
>
근데 이때 냉정하게 뿌리치고 돌아 와야합니다...난리 법석을 치든지, 귀싸데기라도 때리고..돌아서야 합니다. 거기서 친구부탁인데 며칠 같이 못있어 주겠느냐하고 인정에 약해서 마음 약하게 먹으면 그들의 수법에 빠지기 쉽고, 빠지면 빠져 나오기가 어렵거든요.
그런데 또 환기를 안하고 교육장까지 데리고 들어 갈수도 있어요...
---교육(세뇌) 과정 ---
교육장에서 처음 팔짱끼고 보던사람들이 나중에 눈물흘리면서 사업(?)결정하는걸 보고서 이것만 해두사업가치(?)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결국 저처럼 속아서 거기에 갔던사람(손님이라구 칭하더군요)중에 빠져나 온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거기서 하는 말들을보면.. 손님의 태도나 가치관등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HELP를 꺠기위한(고정관념을 꺠고 자기회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한다)노력들을 합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손님과 불러온 친구를 위해라구 열심히 설명을 하시구여. 글구 주된화법은 긍정.긍정.긍정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그사람들 말에 긍정하게 되는 세뇌에 사용되는 화법을사용합니다
그리고 거기는 일주일단위로 짜여진 스케줄에 의해 교육과정이 있구요
마지막 금요일 토요일에 사업결정을 하게 합니다. 그곳은 20대 남여 사업가(?)들이 많았는데 20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모에게 효도하구 자기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자아 인식에 자아계발에 자아실현까지)그 런것들을 물건판메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다단계와 피라미드의 차이점에 대한 글을 봤는데.... 피라미드에 가깝더군요.
물건은 동종200퍼센트 단일 100퍼센트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초기 투자비로 300만원정도를 들여서 건강보조식품을 사야만 PG라는 사업가로 승진할 수있습니다.
저를 부른 저의 10년지기 친구도 PG단계였어요
글구... 업체등록번호까지 버젖이 공개하고있구요. 이부분은 사람들의 믿음을 사기 위한 방법이죠. 실제로 등록된 회사지만 우리나라에 등록해놓고 운영을 편법, 불법으로 하는 회사가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때는 대학 교수가 나와서 강의한다고 하는데 대학교수인지 아닌지는 확인 할 수 없고요.
그리구 생각할 시간을 안줍니다.. 새벽5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회사에 나가구 밤 10시나 12시에 끝나기도 합니다 그동안 쉴새 없이 강의하구요
화장실가도 업라인들이 따라나옵니다 글구 핸드폰도 뺏습니다. 바깥과의 연락을 단절 시키는거죠. 그리구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본인 자신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예기를 들어보면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렇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닙니다. 단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놈만되는 거죠
거기서 세계경제공황떄 장기적인 방지 대책으루 만들어진 것이 다단계라구... 하바드대 석박사 34명이 머리짜네서 만든 이론이라구 그럽니다..
세계유수의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고 이거하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까지 상승한다고... 참...
80년대 광주 민주화운동때 사용된 언론플레이 예기까지 동원하더군요.
그래서 다단계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거라구요. 바깥 사람들이 바보라고...그곳에 들어가면..
언론플레이 얘기를 많이 합니다... 언론이 자신의 의도대로 자신들을 매도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에구...그곳 사업자에게 그곳을 나오라고 얘기한다면... 언론플레이에 제가 당했다고만 생각할 것입니다....
거기서는 또 그렇게 말하죠 밖에는 나쁜말들이 더많을거다 나가면 들어오기싫을 거다.
자칫하면 너네 식구들에 의해서 감금당 할수도 있다... 너 친구를 위해서라도 가까운 친구나 식구들한테는 예기하지마라....
암튼 그곳안에서 그곳 사람들은 나름대로 열심히(철저한 자기합리화) 행복하게 살아가구 있던거 보면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 아름답다는생각도 들고..
그곳은.. 하나의 또다른 세계같습니당...바깥 세계와는 동 떨어진...
.tnm(total network marketing)이라는게 소비의 형태지만, 이곳에서 얘기하는 것은 사업이고, 물건구입은 투자였습니다... 분명히, 이곳에서 tnm에 들어오는 물건은 좋은 물건이고,또, 이익이 소비자에게 환원되는 것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기본적인 논리인 '기대치=시그마 X의 n승 +1'은 아주 간단하게 깰수 있습니다.
우선 X는 사람수, n은 단계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기하급수의 합이라는 방대한 숫자가 도출될 수 있는 식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수를 10명이라 놓으면 단계가 불과 8단계면 11,111,112명이 되는 것입니다. 더우기 9단계면 1억이 넘어 우리나라 인구를 훨씬 웃돌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사람수를 2명이라고 해도, 즉 한사람이 2명씩만 '모신'다고 하더라도 25단계 정도면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를 훨씬 웃돌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다단계라는 것은 '모시는' 단위를 매주로 본다면 25주, 매달이라면 25달이면 시장이 바닥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그 회사의 물건을 쓰거나 그 회사원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얄팍한 잔머리로 장사를 하려니 거짓과 폭력이 동원되어야만 하는 것이겠지요...
월요일엔 대체로 일찍끝나고 숙소로 와서 옷을 갈아입게 합니다.
물론 가방은 안주지요. 핑계를 대면서 뭐... 가방을 회사에서 배달해준다고, 밤에 오면 지금은 그냥 이옷을 입으라면서 츄리닝을 줍니다.
그리고 다 옷을 갈아입는 분위기... 혼자 안갈아 입으면 이상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친구를따라 같이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옵니다.
근처 공원에 가서 다른 라인 사람들과 운동을 합니다. 축구, 농구, 족구, 발야구 그리고 응원까지...
운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좀 서먹함이 없어지면... 숙소로 가서 저녁을차립니다. 손님 (새로들어온 사람)과 같이 만들수 있는 것들로 수제비, 칼국수, 부침개 등등 요리를 하면서 얘기를 하고 그러면 새로 온 손님의 기분도 좀 풀어지죠.
저녁을 먹고 게임을 합니다. 이것저것 게임을 하기도 하고 사다리를 타서과자를 사먹기도 합니다.
새로 온 손님이 대체로 돈을 많이 내죠...모시는 사람은 거의 돈은 안씁니다. 그이유가 좋은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월요일 화요일은 손님들의 기분을 맞추는 편이죠. 대부분 화요일이 지나면 기분은 풀어집니다. 나쁘지 않구나라고 생각하니까요.
6시에 끝나는 날도 있는데(4일차) 이때는 소개한 친구와 1:1로 예기할 시간을 주죠 이 시간이 사업 결정을 하게 하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구요. 얘기한 상황을 철저하게 업라인에게 보고를 합니다. 손님의 심리상태 태도 반응.. 숨어진 속뜻등...
그들이 일주일동안 하는 내용... 사실... 하루면 다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걸 일주일에 걸쳐서 나누어서 하는 이유는 세뇌를 시키기 위한 것이죠... 일주일동안 잡아두고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감정에 호소하면... 먹혀들어갈 수밖에 없죠...
>
--- 그들이 말하는 39:1의 논리---
제가 거기서 들은 바로는 39:1의 의미는
39년 걸려서 할 일을 1년에 한다는 피라미드의 논리성을 피력하는 이야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라던가...?
1. 만약에 친구가 다쳐서 625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면...
나 혼자서 한명 한명에게 전화를 걸어서 한 사람앞에 1만원씩 625명에게 전화를 걸어서 돈 을 모을 경우 기본 통화 "3분X625명=1875분"이 걸린다는 군 요
2. 그런데 내가 친한 친구 5명에게 전화를 걸어 각각 친구들에게 5명에게 걸어 달라고 해서 625만원을 마련하면...내가 먼저 "5명X5분=25분"+끝에사람까지 가는 시간 +35분???? 아무 튼 이렇게 해서 1시간...
그런데 2.번과 같은 경우 돈의 합계는 5+25+125+625=780 이라는 군요.
그러면 780 X 3 = 2340(시간으로는 39시간) 이렇게해서 39:1이라는 군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대충 맞을 껍니다.
그런데 이와같은 논리는...
인간사회의 변수들을 철저히 무시한 결과가 아닐까요?
1. 625명 아니 780명 모두가 과연 1만원씩 보내줄까요? 더군다나 어린 학생들 의 경우 1만원 이 그리 작은 돈이 아닙니다.
2. 은행에 가는 시간...
3. 그리고 그 밖의 많은 변수들...
이제 아셨죠 설마 이들(피라미드)이 사용하는 논리에 혹~하는 건 아니시겠죠!
>
---사 업 결 정---
사업을 결정하지 못한 손님들은 자신을 데리고 온 친구와 그의 업라인으로 부터 엄청난 멘트들을 듣지요.
여기선 설득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것은 분명 설득입니다.
이미 그 손님의 상황에 대해 파악을 한 친구(사업가)는 손님의 모든것을 업라인에게 말하고 업라인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합니다. 어떤식으로 해야 이사람이 help를 깰가 하고'이 사업괜찮구나' 그러면서 사업을 결정하는걸 'help을 깬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약점을 잡는거죠. 집이 망했거나 무지 가난하면 그런걸 가지고 콕콕찌르고 부모님에 대해 얘기하고... 듣고 있으면 정말 눈물 납니다.
그런 얘길 듣고 있으면 정말 내가 불효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니까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부모님을 위해서 한다고 합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사람들도 있죠. 너무너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지금은 여건이 안돼서 그래서 이 사업으로 기반을 잡겠다는...아무튼 꽤 많은 사람이 사업을 결정합니다.
사업을 결정하면 help턱을 냅니다. 이건 숙소마다 다르죠.
하지만, 거의 새로 온 손님이 냅니다.. 왜? 사업가들은 돈이 없으니까.. 겉만 번지르르 했지, 합숙비용도 못내는 사람이 허다하니까. 나도 돈 없어서 화창한 날씨에 굶은 상태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정말 처량하더라구요. 흑.. 하지만 그땐 희망으로 똘똘뭉쳐 있어서 견디었지요. 허기를..
참 내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 자 또 이야기해야지요. ^^
사업 결정한 사람, 즉 세뇌된 사람에게 들어가는 작업(이사들은 작업이라고 하더라구요.)얘기 해야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그런 강의가 이어집니다. 하고는 싶은데 자신은 못할거 같다는생각을 하고있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나 같은 사람도 해서 성공했는데 왜 당신이 못하냐? 하는 그런식...
결정을 한 사람들도 그 강의를 듣고 자신감을 갖죠...
그런데 사업을 결정하고도 청약(300만원 정도의 물품 구입)이라는 문제때문에 많이 돌아가기도 합니다.
청약 해야한다는 말에 놀라고 안한다고 그러면 또 업라인들은 무지 바뻐지죠... 멘트하고 이해시키고...
--- 돈 만들기 ----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죠... 그리고 학생들도 많으니까 그래서 T/P를 뜁니다. time play라고 하는데, 좋게 말해서 T/P지, 결국 돈작업이지요~~ ^^
t/p대상자 그러니까 돈을 빌려 줄만한 친구및 사람들의 리스트를 쭉 적고 옆에 빌려줄 예상금액을 적습니다.그리고 전화를 하죠 전화를 하기전에 t/p시나리오를 적어요. 그리고 옆에서 T/P작업-돈 잘빌리는 융통의 전문가들이 도와줍니다. 자신감도 불어넣어 주고요.
그때는 정말 든든하더라구요 ^^;
대부분 "갑작스런 사고"를 많이 이용하죠.
집으로 들어갈땐 전세방값 명목이라던지, 회사에서 컴퓨터나 노트북을 부셨다고 하고, 친구들한테는 부모님이 쓰러져서 수술비가 급히 필요하다고 그러기도 하고, 남자들의 경우는 차사고를 많이 쓰죠.
t/p는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잘 합니다. 왜냐면 여자들은 잘 울잖아요.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청약을 하죠 심지어는 임신했다라고 까지 해서 돈을 빌리는 경우도 봤어요. 아무리 내가 사업을 하고있는 상태였지만 너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돈을 만들어서 제품을 구입하고 숙소에 와서는 업라인들과 제품의 박스를 죄다 뜯죠.
그리고 청약했다고 제품을 돌리기도 하고...제품을 사놓고 잘 안먹는다 싶으면 먹으라고 챙겨주기까지 합니다. 제품을 먹고나서 효과를 봐야한다고, 사실이긴 하지만 먹기싫을 수도 있잖아요...(반품을 할가봐 막기 위해섭니다. 실컷 매출이 올랐는데, 반품이 발생하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 전화사업(친구등 손님 데려오기)----
그렇게 청약을 한후에 친구등 손님을 모시기 위해 준비를 하죠.
전화사업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을... 은행에서 동전을 잔뜩 바꿔 매일 전화를 하죠. 이런걸 b/s(비지니스)라고 합니다.
비지니스를 하기전이나 또는 하면서 대상자를 찾고 늘려 나갑니다.
우선 가까운 친구, 친척, 예전에 알았던 사람까지... 집에서 졸업앨범을 가져오고 쫙 전화를 해보는거예요. 그리고 상황파악을 합니다.
그 사람이 지금 뭘 하는지 뭘 하고 싶어하는지 외박은 가능한지 피라미드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그리고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비지니스가 시작되는거죠. 대부분 일자리나 아르바이트로 비지니스를 넣고 안될때나 시간이 없을때는 여행비 지니스로 넣죠. 원래는 F.M이 3개월이라고 하더군요.
비지니스 F.M이 뭐냐구요... 유인해서 데려오는 단계예요.
안부전화 - 상황파악 - 궁금증 제시 - 1차 비지니스 - 뜸 - 2차 비지니스 - 뜸 - 약속- 재약속......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죠...
이렇게 해서 친구가 반응을 보이고 온다고 하면 약속을 잡고 준비를 합니다. 부정요소 체크도 하고 환기연습도 하고 ...
환기는 당초에 친구를 속여서 데려 왔으므로 친구(손님)를 만나서 당초 얘기했던 그 일이 아니라는 걸 교육장 바로 들어 가기전에 주입시켜주는 거예요.
친구는 그일은 아니지만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를 믿고 가본다는 맘을 갖게하는..
근데 이때 냉정하게 뿌리치고 돌아 와야합니다...환기를 안하고 교육장까지 데리고 들어 갈수도 있지요... 환기 F.M도 있어요.....근데 별로 생각이 안나네요...아무튼 이렇게 해서 손님을 회사로 데려오는거죠... 아니 여기서는 모신다고 하죠?
뭐 이런식입니다...
생각보다는 체계적이예요... 사업가들은 D/T교육이란걸 듣고, 아침마다 화이팅을 하면서 자신감 찾고, 강의나 특강 같은 걸 들으면서 거짓말에 대한 정당성이나 피라미드가 아닌데 언론프레이 때문에 매도된다고 하면서 합리화를 시키죠. 그리고 내가 이 사업을 하는 이유를 계속 세기고...
제품때문에 사업을 한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참 아픈 사람들도 많더군요...제품이 너무 좋아서... 한다는...그런사람 가족사업이라고 해서 누나, 동생, 애인까지 죄다 하는 사람도 있죠...부모님도 모셔서 인정 받고 집에 떳떳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이상하기도 한... 아무튼 그렇습니다...
--- 손님을 유인 하는 방법----
> 아래 자료는 각회사가 비슷하므로 참고하라고 다른데서 발체해온 것임
>!!!다단계에 속지 않을라면 보십시오!!!
소위 <비즈니스>라구 하는 전화로 구라때리기~
순서대로 적어드립져~
1.안부전화
-->자기가 데꼬올(모셔올이라고 하져 후후)사람에게 안부전화를 합니다
마니 하면 3번 정도, 친한 사이라면 한두번 정도 합니다~
다분히 안부묻는 말만 합니다~
거의 눈치채기 힘들져~~ 그러나!!!
소위 사업잘한다는 인간들은 말입니다~ 이 안부통화에서 다음단계에
나오는 몇몇가지를 해버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2.상황파악
-->데꼬올 사람의 거의 모든 것을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보이져!!! 한 스무가지 됩니다
예>
1) 직업,
2) 수입,
3) 아버지 직업,
4) 집안환경,
5) 집안경제적상황,
6) 좋아하하는것
(조아하는음식이나조아하는노래<--왜:열받지않게해줄라구),
7) 싫어하는것(싫어하는습관이나하여튼싫어하는모든것<--왜:신경거슬리면 사업안 할수도
있으니까),
8) 장래희망,
9) 전공,
10) 학업수준,
11) 혈액형,
12) 하고싶어하는일
13) 시간파악(가깝게는 일주일전에, 길게는 1년까지도),
14) 이성친구(왜냐!!..... 일 생기믄 부모님 다음으로 난리칠 사람이기때문에),
15) 집의위치,
16) 성격 ( 엄청나게 교묘한 말들을 한다<--거의 매일 어떻게 성격을 확실하게 파악할까 고 민하는게 거의 일이니깐),
17) 컴플렉스,
18) 직업의 만족도
===>>상황파악 통화만 길게 할 경우 3개월에서6개월을 간다
그러나 그렇게 에프엠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별루 없다. 사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사업 잘 하는 것이다. 왜냐? 전혀 눈치 못 채야 성공이므로!!!
3. 3자제시
자신의 주위에 있는 제 3자를 만들어 화제에 올린다
어느 회사 인사부장이라니, 뭐뭐 된다는 둥 한 능력하는 인물을 만들어 떠들어댄다...
후에 이 사람이 바루 당신들을 이끌어 오게 할 사람이다...다시 말해 일을 시켜주는 사람이다
한편!!!3자를 만들지 않구 자신이 3자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자신이 엄청난 능력과 보수를 받는 한 능력하는 인물인 것이다
4. 비 젼
자기가 하고 있는 일 또는 시켜줄 일의 엄청난 비젼을 얘기한다
앞으로의 전망이나 특히 보수, 그리구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좋다는둥, 밥은공짜루 먹여준다는둥 성격과 좋아하는 것이 파악되면 얼마든지 꾸며서 얘기하믄 된다
5. 자 리 운
지금까지 얘기한 일의 빈 자리가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단계인데 절대로 쉽게 얘기하지는 않는다...그리구 직접적으루 말 안 한다
-->직접적으루 말하는 인간들은 지질이두 사업 못 하는 인간들!!!
누구누구가 어찌어찌 일로 할 수 없이 그 좋은 일을 그만두게 돼서 서운하다니 어쨌다니 식으루 자연스럽게 얘기한다... 이렇게 해서 안 넘어오면~~~
6. 자리제시
자리운이 안 먹히면 자리제시가 들어간다...전에 얘기한 이러이런 자리가 있잖아...너가 해보면 어떨까? 식으루...
!!!집중!!!
4번비젼이나, 5번자리운까지 가면 왠만한 사람들은 혹해 한다 바보같이 티나게 얘기하지 않는한~~
7. 다짐, 약속
얼마동안 있어준다는 약속을 받구, 예의를 지켜야된다느 둥의 약속을 받는다...물론 이때까지는 전화상이다...만나기두 하지만~~~
전화비즈니스(구라때리기)의 대략적인 내용을 담아봤습니다~~~
요컨대, 친구나 친척 또는 선배나 후배 등등 아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이런식의 내용을 얘기한다면 의심해보십시오
[어떻게 떠 보느냐?] 하믄 말이져~~~
1> 회사이름 모냐?
2> 전화번호 대봐라(엄마가 전화번호 안대믄 못가게 한 대)-->전화국 전화해서 반드시 모하 는 곳인지 알아본다
3> 만나자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
-->거의 무지하게 꺼린다 왜냐? 만나서 얘기하믄 눈빛이 흔들리거든 고짓말하니깐...
4>피라미드냐? 물어보면 억수로 화내며 지랄한다
정말 요컨대,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서 평소와 다른 내용의 통화로 돈을 꾸어 달라거나 일에 대한 얘기를 하믄 무조건 떠 보십시오~~~
>
---손님,친구 데리고 와서 고객관리---
더 힘을 내서 마니마니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만 이제 낼부터 시험준비로 무지하게 바쁠거 같군여.....피래미들도 한창 바쁠떄져(쫌 이씀 방학이자나<--방학때 대학생들 무쟈게 꼬셔오거든) 자~
오늘은 폰비즈니스 다음 단계라구 할 수 있는 <비즈니스풀이&고객관리>에 대해~ 우선 알기 쉽게 풀어 설명을 드리져
<비즈니스풀이>:소위 환기 풀이라구도 하는데여...왜 거짓말을 했는지 풀어준다는 겁니다.
.... 데꼬오는날 회사 근처나 만나는 곳 근처에서하져
<고객관리>:회사루 간 사람들을 피래미들은 [고객]이라구 합니다...약속한 기간동안 같이 지내믄서 관리하는 것을 말하지여
말이 관리지 알고 보믄 거의 영화미션임파서블처럼 소름끼칠 정도의 계략이 숨어 있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비즈니스풀이
1>만남:데꼬오는날 만나서 할 얘기를 말하져...별루 중요하진 않아여 거의 칭찬의 말을 합
니다 "너 이뻐졌구나...멋있어졌네"등등
2>전화:데꼬온사람(이하 고객)의 집이나 이성친구 또는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시킵니다
!!!내용인즉!!!
(1)엄마(아빠) 나 지금 친구(선배, 후배, 누구누구) 만났거든...그니깐 걱정하지 말구
나 잘 있다가 갈께
(2)그리구 바빠서(적당한 이유를 얘기해준다) 전화 못 받을 수도있어..그니깐 전화하
지마....
(1)번과(2)번의 전화내용을 강요(권유)한다
왜?????????????????????
<---사업 설명회나 제품설명을 들으면서 전화를 받는 것은 불가능 하다...그래서 들어
갈 때 전화기를 뺏어버린다...전화안 받음 집이나 친구들이 의심할 수 있으므로 미리
얘기를 시키는 것이다
3>약속: "너 나랑 약속한 시간이 얼마지?"등의 질문으로 약속을 잡는다 밑으루 몇번 더
나올거다...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4>믿음&추억 : 최근이나 옛날에 서로간에 믿음을 확인할 수 있구 추억을 떠올일 수 있는
얘기를 한다...이것 역시 별루 중요치 않음~
5>약속:위 3번과 비슷한 얘기를 한다
솔직히 엄청 짜증난다<--하는 사람도 짜증나는데 듣는 사람은 어떠랴
!!!그러나!!!
바로 이것 때문에 엄청난 실수를 저버린다..."아!!아!! 알았어..걱정하지마!!
약속 지킨다니까!!!" 등의 말을 해버리는 것이다
나중에 이런 말은 엄청난 말장난의 꺼리가 될 것이다
6>비즈니스풀이: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이것만 거의 일주일 연습한다 딸딸딸 외울 정도로~~~처음엔 바람을 잡는다
...어디 가서 차 좀 마시자느둥~..밥은 먹었냐느 둥~잠깐 앉았다 가자는 둥~
그럼 읊어보겠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중간에 끊지말고 잘들어...(말끊으면 절라 지랄
한다-->"말 끊지 말라 그랬지"<--이런 식으루 처음부터 기선 제압에 들어
간다)
너 사실은 내가 얘기한 그 일 하러 온거 아니야 그 일보다 훨씬 좋고 나은
일이야~니가 지금 무슨일이냐구 물어봐도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얘기해줄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니야
적어도 나랑 같이 1주일(약속한 시간)동안 같이 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야...
니가 나를 믿고!!! 약속한 시간을 지켜준다면 그 시간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질 수 있다..."
이렇게 말을 딱 하고 나면 고객들의 반응은 가지각색 이다...피라미드지?
하구 바로 나오는 사람두 있구 말없이 따라오는 사람두 있구, 하여튼 고객
이 뭐라 하든간에 대답할 수 있게끔 그들에겐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게
사실이다
7>예의&약속 : 회사 들어가서 고객이 기가 세면 데꼬가는 사람이 오히려 눌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자신의 위치를 얘기해서 예의를 지키게끔한다...
그리구 약속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뒤루 두세번을 더할 수도 있고 열번을 더 할 수도 있다
그건 데꼬가는 사람 마음이다...마니 하면 할 수록 좋다
약속 잡을 때 큰소리 친 사람은 중간에 간다고 할려면 그만큼 철면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풀이 결론>
고객을 만나서 회사에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이다...
거의 2주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준비한다...길게는 한달이나 두달동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서만 잘 거절해도 다단계의 문을 들어서지 않을 수는 있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
<피해방지용1번>을 읽은 사람들은 그나마 나을 것이다 알면 당당해지거든...
>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인데 조용히 얘기하며 친구를 타이르고 자신의 입장을 얘기하려면
거의 백패다...
>
>-------------------------------------------0-----------------------------------------
무조건 지랄하는 수 밖에 없다...소리도 크게 지르고 간땡이 붛도록 대들고 뛰쳐나가는
모션을 계속 취해야 한다...그쪽에서 강압적으로 나오면 기물도 부수고 무식하게 나가야
한다...
>-------------------------------------------------------------------------------------
2. 고객관리
고객이 피래미들의 모든 과정에 넘어가믄 이제 회사에서는 강의와 멘트를 듣고 숙소에
서는 피곤한 동침과 또 멘트를 들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항상 고객을 데꼬온 사람은 동행한다...
화장실두 같이 가구 밥두 같이 먹구 잠두 같이 자주 모든 일을 함께한다...항상 같이
다닌다...왜????????일단은 아무것두 모르니까 같이 있어주는게 당연하다(이건 고객들
한테 하는 얘기지만 맞는 말이기두)
그러나 본연의 목적은 딴 짓 못하게 감시해야 한다&일일보고서를 올려야 하기 땜에!!!!!
!!!잠깐!!!
일일보고서란? 고객관리의 산물로 나타나는 것으로 같이 지내면서 시간시간 항상 주시
하며 고객의 언행을 보고 느끼며 그것을 그대로 써서 업라인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강의 끝나면 쓰구 자기 전에두 쓰구 일어나서두 쓰구 하여튼 손님 한 명 오면 처절할
정도로 일일보고서 쓰는데 치중한다<---일일보고서가 곧 사업결정과 직결되므로<--
일일보고서를 보고 지시를 내리는 업라인말대루 하믄 되거든
매일매일 그리구 시간시간 일일보고서를 업라인에게 올리게 된다...
!!!집중!!!
매 요일마다 고객관리의 내용이 정해져 있다
월:고객의 기분풀이(기분이 안좋기 때문에 좋아하는 여러가지루 생 쇼를 다 해서 고객을
즐겁게 해준다&친하게 지내려구 한다)
화:제품홍보 (회사의 제품을 먹여주기두 하구 좋은점은 다 얘기한다... 다 같이 먹는다
<---고객에게 거부감을 없애주기 위해 & 제품의 반품을 미리미리 막아버린다)
수,목,금,토요일에두 이와 같이 요일마다의 강의 시스템과 고객의 상황에 맞춰 요일
마다의 고객관리가 들어간다...한마디루~고객은 일주일동안 사업가들에게는 엄청난
대상이다...소위 <돈>인 것이다-->이 얘기하믄 또 꼭지 돌아하는 피래미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좀 솔직해 보십시오~~~
오늘은 <비즈니스풀이> 와 <고객관리>에 대해 써 보았습니다
앞으로 남은게 더 많습니다...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CD(이사급)의 실태 ---
일차적인 성공이 CD 단계라고 말하고... CD (SMK에서는 DD급에 해당되며 회사마다 명칭이 조금씩다름)의 월 페이가 평균 1천만원이라고 아무리 많이 걸려야 1년이면 CD단다고..유인 합니다. 하지만 1000만원이라구 말을 하는데 1000만원은어디까지나 5LINE이 꾸준히 계속해서 잘 성장할 때입니다.
그러나 중간에 무너지는 라인이 많습니다. 속여서 사람을 데려와야하고 지금 생각하니 비도덕적으로 사람을 끌여 들여야 하니 언제 어느때 어떻게 무너질지 모르는...항상 불안한 그런 조직이에요...그러니 CD를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사급(CD)들이 한달에 천만원에서 천오백만원을 번다고 하지만... 그건 아주 아주 극히 일부사람들 입니다. CD가 되었다가도 자기라인 한쪽이 무저진다든지, 반품이 많이 나온다던지 하면 직급이 뚝 떨어지고 수입이 확 줄어들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천만원도 매월 꾸준한게 아니고 라인이 무너지고 진전이 없고 들쭉 날쭉...CD가 되었다가 직급이 뚝 떨어지면 겉으로 내색도 못하고...별볼일 없는 사람이 무지하게 많지요...만에하나 CD가되어도 속으로 파고들면 비젼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언제 무너 질지 모르는 불안감...
그리고 젊은사람(군대갈사람)은 CD된 후에 군대에 들어 가면 그 pay가 계속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천만에 말씀...3개월 이상 활동을 하지 않으면 pay가 없다는 규정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업라인 한테 물어보면 군대가도 pay가 나온다고 속이지요..붙들어 놓아야 하니까....
철저하게 거짓말로 위장된 집단이 거든...겉으로는 아주 인간적인척 하면서..그리고 군대간 라인을 누가 꼼꼼이 관리를 해줍니까. 매일 매달려서 챙겨도 언제 어느 라인이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인데 CD가 되어도 자기라인 합숙시키는 자취방값, 식사대,음료수대, 차량비등...되기도 힘들지만 쓰는게 많지요. 수입이 없어도 잘 나가는 척해야죠.
실상은 어떨지 모르지만 겉으로 보기에 괜찮게 나가는 것같이 보이는 라인도 더러 있어요...
근데 그렇지 않은 라인이 많이 있죠... 그 라인의 이사는 죽을 맛일 거예요.
pay는 안 나오지 다운들 한테 비전있게 보이기는 해야하지... 후후...
거기 직급은 제일 하류 라인이 DT->PG->OP->ED->CD->MD->PMD 라고 합니다.
제가 있던 자취방은 외곽에 있는 연립주택 지하방이고 봉고차로 왕래하였는데 차비를 최대한 아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차량 유지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싼 것도 있겠지만 못 도망가도록 통제하기가 쉬운 점도 있어서 봉고를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cd라는 것들이 밑에 한 사람이 300씩 제품사면 그중 니네가 절반 정도는 먹는다며...반품 못하게 포장 뜯게하고 포장만 어데서 구해가지고 cd 너네들이 반품으로 빼돌리는놈도 있다는데...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것들 순 날강도들 아냐?
제가 겪고 본 동구마을이예요... 객관적으로 쓸려고 했는데....잘 모르겠습니다....
---- 다단계에 빠진 친구를 구하는 방법---
------참고만 하세요---사안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며 정답은 없음-----
>친구를 설득해서 데려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왜냐면 친구는 사업초라 아직이 사업의 성공을 확신하고 맹신하니까
어떤 말로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직접가서 완력으로 빼오기는 더더욱 불가능하지요.
그래도 친구들이 가끔 접촉하여 주의를 주는 것도 무관하지는 않겠지요. 가장 빠른 방법은 그 친구 부모님께 오픈(불다)시키고 아는 친구들한테도 모두 알리는 거예요. 그래야 피해를 줄이고 결국 빠진 친구한테 결국 도움이 됩니다. 그래야 일직 포기하고 사업을 접게됩니다. 그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 오픈(세상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릴때는 조심스럽게 잘 하셔야합니다...부모님이 화가 나서 다단계에 빠진 자식에게 막 야단치거나 하면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돼고...가족들은 따뜻하게 대해 주면서...설득이 않되면 집에 1주일이상 가둬 놓고 설득하는 방법등으로.... 잘 처리되는 수도 있지만...멋 모르고 뛰쳐 나가는 경우도 있고,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역효과가 날수도 있으니...최후의 수단으로 하는 사용함이 어떨지...
하여튼 정답은 없습니다...
만일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최종적으로 돌아갈 곳은 집밖에 없잖아요..도둑도 도망 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좇으락고 하지않아요
>그리고 그 친구가 알고 있는 친구의 연락처를 아는데로 구해서 미리 이러이러하니 조심하라고 일러주세요. 물론 친구를 매우 섭하겠지만 그 친구가 사업을 하면서 회의가 점점 들고 이건 아닌데 하며 결국 포기하면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그때를 기다리세요.
대개 6개월내에 70%, 1년내에 95%는 사업을 접습니다. 장담합니다.
그때 그 친구가 겪을 아픔은 엄청날 것입니다. 돈, 인간관계, 신뢰 다 깨져버린 것에 대한 허망감, 좌절감, 죄책감 등등으로요. 그 중에서 힘든 건 인맥을 잃어버린 다는 거죠.
돈이야 날려도 조금후엔 다시 벌 수 있지만 잃어버린 인간관계는 복구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
---- 친구 빼내기 설득요령----
아래사항은 안티피라미드운동본부 싸이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약간 수정한 것입니다.
(1)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불러냅니다. 친구보다는 잘 따르는 선배가 더 낳을지도 모르겠습 니다.
혼자 나오게 합니다. 약속장소와 시간은 부르는 사람 맘입니다. 장소는 가급적 방 같은 외부와 노출이 않되는 곳이 좋겠지요. 친구가 혼자 안나올려고 하면 적당한 구슬을 대서 혼자 나오게 합니다. 그렇지만 몰래 덜어져서 같이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쪽도 혼자 나가는 것같이하고 약속한 사람외 다른 친구들 2-3명 정도는 눈에 안띄게 숨어있다가 합류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군요. 말발도 있고 체격도 좋은 사람들이면 좋겠지요.
(2) 안티피라미드 관련 정보(//antipyramid.org 싸이트 참고)를 뽑아 프린트물을 준비합니다.(주의: 싸이트명이 //www.antipyramid.org 가 이니고 //antipyramid.org 임)
(3) 친구를 만납니다.
제일 잘되었다고 하는 프린트물을 먼저 보여줍니다. 그리고 끝까지 정독으로 읽게 합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그 많은 프린트물을 왕창 보여주면, 친구는 질려서 안읽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4) 다 읽으면 친구는 생각이 조금 바뀔지도 모릅니다. 많이 바뀌는 사람도 많습니다.
뭔가 자기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뭔가는 잘못된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쫌 더 알아봐야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이 때 조금씩 조금씩 더 보여줍니다.
그러면 됩니다. 친구는 정신 차립니다.
그런데, 역반응이 나올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결과를 두려워하여 안보려고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거 보면 사업 못할 것 같다는 등...
개의치 마십시오. 머리통을 쳐서라도 끝까지 다 읽히십시오. (음..죄..^^; 이런 언어를 쓰면 안되는 건디...)
이 말을 해주십시오. "너만 하는 사업 아니다. 너와 같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네가 대리고 들어간 그 소중한 사람들의 또 다른 소중한 사람들까지 네가 이끌어주고 책임져야 하는 사업이다.
제대로 알아라.
나중에 가서 "미안합니다. 저도 잘 모르고 그랬습니다. 저도 이런 것 일 줄은 몰랐습니다." 라는 말을 하기 싫거든 해도 후회하지 않고, 안해도 후회하지 않도록.... 네가 하려는 짓을 제대로 알아라. "
강제로 라도 읽히십시오. 정 안 읽으면 직접 읽어 주는 방법이 있기도합니다...
읽은 것은 업라인( 윗 사업가) 한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고....윗라인(형)한테 보고하면 또 멘트(설득) 당하니까....말하지 말라고...
(5) 그러면 정신 차릴지도 모릅니다.... 예전의 친구로 돌아올 겁니다.
무작정 나오라고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무작정 패서 끄집어 낸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마음은 콩 밭에 가있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좋다고 잘못 믿게된 근거를 제대로 파악해서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그 친구가 그렇게 미치게 된 원인을 알아내서 그 근원을 무너뜨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음이 콩밭에서 돌아옵니다. 따뜻한 가정으로
(6) 시간이 있으면 pc방으로 데리고 가서 안티피라미드 관련정보 (//antipyramid.org 싸이트)도 보여주고 인터넷 //www.mbc.co.kr pd수첩 "월수 1000만원의 비밀-불법피라미드"(안티피라미드에서도 볼수 있음)도 보여 주세요
(주의 : 싸이트명이 //www.antipyramid.org 가 이니고 //antipyramid.org 임)
>------------------------------------------------------------------------------------<
그들도 사기꾼이 아닌 피해자(속은사람)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처음에 속아들어 가는 사람은 천성은 착하고 너무 순진한 사람들이 빠지기 쉽거든요....
그러니 나중에 일이 잘되어 나오거든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
>
----사람을 속여서 데려가는 가지가지의 방법들은 "회사정보"-"동구마을"부분이나
"체험기"와--상단 맨위 "체험기 영구보존 박물관"에 올라온 체험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결 론 ---
걱정입니다. 요즈음 멋 모르는 대학생들이 많이 들어 가는 것 같은데...이글을 보는 동구마을 사업가 여러분!! 제발 하지마세요.
스스로의 합리화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지 마세요, 비전있다고 말하지마세요.
그보다 더 큰 세상이 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너무 갇혀 있다보니 바깥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지 않았나요??
저역시 그랬어요. 정신없이 했었죠. 무엇이 열심인지도 모르고 돈빌리고,거짓말로 전화하고, 교육듣고, 세상에는 거짓말이 언젠가 탄로 나게 되어 있으며 또 비밀이 있을수 없습니다. 소문이 나게 되어 있고, 소문은 점점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소문이 조금이라도 더 퍼지기전에 그만 두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저도 사업을 정리하고 밖에 나왔을 때는 마음이 너무 홀가분 하더라구요.
자기 소개로 들어온 친한 친구, 친척등과 자기가 투자한 돈, 빚진돈 때문에 섣불리 그만 두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것 미련 가지고 질질 끌다가는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우선 본인 혼자만이라도 일단 빠져 나오새요. 그러면 그라인이흔들리게 되고 연쇄 효과로 조직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거기를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연기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사업에 적극적으로 하는척하면서 부모와 상의해서 그들과 연락이 안되도록 피신하는등....어차피 그들도 거짓으로 속여서 대려오고 속이면서 사업을 시키는 연기아닙니까.... 만약 그만 두려는 눈치가 보이면 그들은 집과 연락도 못하게 하고 집에도 갈 틈을 않 줄수도 있으니까요
바퀴와 곰팡이가 가득한 지하방에서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줄서서 씻어야하고, 나이 한 살더쳐먹은 새끼얘길 무릎꿇고 들어야하고, 영양가없는 두세가지 반찬으로 손수 밥지어 허기를 때워야하는 사업을 말입니다. 허영을 버리고 정직한 노동으로 정당한 땀방울로 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부모님한테도 돈을 뜯어야하고 있는데로 긁어모아서 빨리 진급해라. 사람들을 더 많이 꼬셔라...완전 딜레마였습니다. 정을 강조하고 그들의 성실한 모습에 가능성을 느꼈던 일이 였는데....갈등은 때렸지만... 이미 시작한일..열라게 했지만 느는 건 빚이요, 거짓말 뿐이였고 잃는 건 우정과 신뢰였읍니다.
오늘도 전 제 잘못을 반성하며 하루 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전 다른것은 관계 없습니다. 소중했던 친구들을 다시 찾고 싶을 뿐...많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전... 인생경험을 했습니다... 피라미드가 어떤식으로 교묘하게 이루어지는지를 직접 체험
했구요... 어쨌든... 제 인생을 돌아볼 수도 있었구요...
사업을 정리하고 밖에 나오니 친구들이 예전처럼 반겨주진 않았지만 부모님은 제가 돈 날린것, 빚진 것 따지지도 않고 잘 그만 두었다고 따뜻하게 감싸 주시더라구요.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들도 사기꾼이 아닌 피해자(속은사람)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
---- 정부에서는 무엇하고 있는지?..----
>
--- 청와대 신문고(http://www.sinmoongo.go.kr)에 모두 항의와 건의를 합시다.
----(항의 및 건의 내용)---( 항의시 아래문안을 복사해서 써도 됨)
>
다단계 피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입니다. 현재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에서 방관할때가 아닌 걸로 생각합니다.방송사의 한번 방영으로 병폐가 없어질 것 같지
않군요.
현재 교묘한 수법으로 많은 순진한 대학생과 젊은이들 상대로 불법으로 다단계회사 판매원
으로 끌어들여 사회가 병들고 있습니다. 빨리 조치바랍니다. 이러다가 난리 나겠습니다.
> 다단계 판매원 업라인이 사기로 교육장까지 유인하는 행위와 반강제로 합숙 자취시키며
교육시키는 행위와 물품의 라벨을 뜯게하는등 의도적으로 반품을 할수 없도록 유도하여
반품을 못하도록 사전유인 조작 하는 행위등 모두
> 회사와 사기로 유인하도록 실질적 관리를 하고 작전 지시를 하는 상위 업라인 5단계
(cd, dd등 회사 마다 다름)를 공동으로 모두 처벌(하위라인은 제외)하는 쌍벌규정을 두어
1회 적발에도 등록취소나 징역등 강력한 법적 처벌규정을 다단계관련 법률에 신설토록
강력히 요구
> 새로운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본사 책임하에 경찰관 입회하에 교육하는 방안강구
> 교육부를 통한 대학교별 대학생과 고등학생 (졸업말기-대학 진학 못 하는 학생을 위해)
들에게 비인간적인 불법적인 다단계 판매의 사례를 교육을 시켜 주의 촉구토록 조치건의
--비디오 교재는 교육부에서 제작 배포
> 싱가포르와 같이 아예 다단계 판매업을 못하도록 하던지...
>
>
---<피해자 주변인들께 바라는 것 - 김희경님 씀> ---
아래 내용은 "정보게시판에서 복사해온 글입니다.
혹시 주변에 피라미드를 경험했다가 나온자들이나 혹은 가족이나 친척이나. 암튼 그런분 들이 계시다면..
"멍청하게 그런델 끌려갔다오냐.",
"그러게 내가 뭐랬어." 하고 나무라거나 질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그들은 이미 그곳에서 충분히 상처받았고 나와서도 다시한번 다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대한 불신, 사람에대한 증오, 사람에대한 배반감에 이미 충분히 당할만큼 당한 사람들이기때문입니다.
혹시 주변에 피라미드 피해자가 있다면 감싸안아주고 보듬어주고 빨리 사회에 적응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피해자라는것은 성공자(<-SMK에선 DD이상, 동구마을에서는 CD이상)를 제외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이미 이 일이 얼마나 무서운일이고 나쁜일인지를 알면서도 하는자들이기 때문에...)
굳이 피라미드를 거론하면서 그사람을 다시한번 상처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사기인데, 그안에 있으면 그일이 좋은 일인줄 알죠 분명히 범죄인데, 그안에 있으면 그일이 멋집니다. 피라미드는 그런 조직입니다. 그렇게 가르칩니다. 아무리 나이가있고 똑똑해도... 그냥 그렇게 물들고 말죠. 그렇게 세뇌당합니다.
피해자들은. 이미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로 많이 아프고 힘듭니다. 그런 사람들을 주위에서 몰아세우고, 외면하고, 질책하면서 다시한번 힘들게 하지마세요.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그사람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도와주세요.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피라미드를 나와서도 세상에 잘 적응을 못합니다.
왜냐면, 돈에대한 가치를 상실했고,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소개한 사람에대한 죄책감, 속았고 당했다는데 대한 배신감. 그런것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폐증처럼 방바닥에 붙어살고 한숨만 내뱉고, 새로 일을 시작하지도 못합니다.
주위 사람들을 만나는것이 두려워지기도합니다. 그토록 자신있게 그일에 매달렸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생각에 가족들 보기도
미안하고, 친구들앞에서 자신이없습니다.
그런분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따뜻이 맞아주는 것은 바로 주위사람들이 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지해야 할것은, 비록 당사자가 모르고 한 행동일지언정, 소개를 하고 다운이있었다면 그사람역시 *가해자*역할을 한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해야한다고 이야기해주십시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주변분들께서 많이 알리고 도와주세요.
다단계피해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피해자대부분이 처음 피라미드인식이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한 속임수에 속아 빠졌기때문에.. 남의일로 치부하지마시고 시민들이, 사람들이, 많이 알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근본적인것은 피라미드회사가 없어져야겠지요.
그리고 그안에서 그런일을 조장하고 주도했던 성공자(?)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받아야 할것입니다.
어쨌든 진실은 곧 밝혀집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피라미드업체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설명한다. 무등록업체와 변칙업체, 그리고 불건전업체 등이 그것이다.
- 중략 -
등록을 한 합법적 회사 중에도 문제가 있는 회사가 많다. 소위 ‘불건전업체’들이다.
등록을 하고도 법대로 영업하지 않고 불법적인 영업을 일삼는 회사들을 가르킨다.
굴지의 다단계 판매회사 가운데에도 이 범주에 들어가는 회사가 적지 않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 중략 -
"반복구매 소비재 상품이 적합"
컴퓨터나 정수기・자석요 등 값이 비싼 내구재 상품을 취급하는 것도 불건전업체들의 주요특징이다.
현행 방판법은 품목당 1백만원 이상의 고가제품 취급을 금지하고 있다.
방판법이 고가상품을 취급하지 못하 도록 하고 있는 것은 한번 구매만으로도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전문가들은 다단계 판매에 적합한 상품으로 반복구매되는 소비재 상품을 꼽았다.
세제류와 화장품・건강식품 등이 그 대표적 예다. 반면에 가구나 전자제품 등 고가 내구재 상품은 적합지 않은 상품이라는 것이다.
한번 들여놓으면 10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반복구매에 따르는 다단계 판매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없기 때문이라 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불건전 다단계 판매회사들이 이 규정을 교묘히 어기고 있다.
소위 수백만원의 고가상품을 여러 품목으로 분리해 판매하는 방법을 주로 쓴다. 품목당 가격은 1백만원 이하인 것처럼 위장하는 것이다.
컴퓨터를 팔면서 모니터와 키보드・몸체 등으로 분리해 판다. 또 5백만원대 자석요를 담요와 베개・이불・침대 등으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편집자 주 : 예전에 SMK에서 자석요를 500만원대에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소매이익금뭐라고 하던데>
회원가입을 이유로 상품구입을 강요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직급의 상향조정(승진)이나 대리점 개설 등의 명목으로 판매목표를 할당하거나 목표를 달성토록 강요 하는 것도 불건전업체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수법이다.
집이나 자동차 등에 판매진열대 혹은 판매장(홈숍 혹은 카숍)을 설치 할 것을 권유하는 것도 상품 떠넘기기의 한 유형이다.
샘플을 갖고 있어야 상품안내가 가능하다며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도록 부추기는 경우 도 있다.
고가 내구제 상품의 경우 회사 입장에서는 이같은 방법만으로도 가입회원수를 늘리면 판매증대의 효과가 크다.
강제로 교육을 받도록 하거나 3~7일간의 합숙교육을 받게 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피라미드 업체들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라미드 일부 업체들은 감시원까지 붙여 외출조차 못하게 하고 세뇌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수천명의 회원들을 모아놓고 화려한 축제의 이벤트를 벌이는 회사도 있다.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 개 화려하게 성공한 젊은 사업가로 소개된다.
기적과 같은 이들의 성공담을 소개하며 집회를 환호와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간다. 성공의 환상을 심어 주기 위한 교묘한 무대장치인 것이다.
교육을 경험한 한 판매원은 “처음에는 내가 이런 사기극에 말려들겠 는가 반신반의 했으나 교육을 받고 보니 모든 것이 내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일확천금’ 꿈 버려야"
이렇게 교육을 시킨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자가 다시 회원들을 끌어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거짓말하는 방법, 강매하는 방법, 교육 시키는 방법까지 가르친다.
어떻게 해서든 회원으로 가입하게끔 만들고 사업자금, 방세 보증금, 등록금 마련 등의 핑계로 가족・친지들 로부터 돈을 구해 조잡한 상품을 사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다단계 판매회사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한달 기준 전체 판매원의 97% 이상이 10만원 미만의 후원수당(판매수당은 별도)을 받는데 그쳤다.
1천만원 이상 수입을 올리는 판매원은 전체 판매원의 0.007% (10만명중 7명) 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단기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사행심을 조장하며 회원가입을 유도・강요하는 회사는 피라미드업체라고 봐도 틀림이 없다.
단기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다단계 판매에 대한 장미빛 꿈은 대부 분 환상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일치된 견해다.
피라미드업체들이 이처럼 성행하게 된 데는 기존 업체들의 잘못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유수의 다단계업체들이 자사이기주의에 빠져 자기업체 판매량 늘리기에만 급급해 업계 공동의 이익을 외면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같은 무관심이 업계를 공멸의 위기로 몰아 넣고 있다는 것이다.
일확천금을 할 수 있다고 회원들을 모집하거나 건강보조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선전하는 행위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런데도 적극적으로 이를 제지하지 않았거나 사실상 이를 방치해 왔다는 지적이다.
업계종사자들의 자질을 문제삼는 분석도 있다. 상당수가 과거 피라미 드업체들에 종사해 온 브로커 출신들이 이같은 불법적 행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 후략 -
----퍼온글 1-----
------퍼 온 곳: 체 험 기
------게재일자: 00.10. 9
------게 재 자: lee
------제 목: 후회와 방화의 나날
저는 올해 27의 학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저도 경험담을 몇 마디적어 보려고 합니다.저역시 98년 도에 이사업을 하였습니다.친구의 소개로요.1년6개월 동안 열심이 하였습니다.부장이라는 직급 그리고 부이사라는 직급을 눈앞에 두고 저는 그만두게 되었습니다.부장 또는 부이사 라고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하시겠지만 1년6개월 동안내내 제가벌어들인 수입은 200만원 이였습니다.돈이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힘들게 해서 진급하였지만 나에게 남는 것은 밀가루로 하루세끼를 때우는 나의 후임자들과 이름뿐인 나의 직급이였습니다. 나의 후임자들은 내가 부이사가 되면 돈도 잘 버는줄 아는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나의 후임자들에게 더이상 감추고 싶지않았습니다.그래서 솔직하게 후임자들을 모아놓고 이야기 하였습니다.실망과 충격으로 후임자들은 망연자실 하였지만 빗더미에 깔려있는 나의 모습을 오히려 위로하여 주었습니다.
언론의 역이용
그곳은 철저하게 언론을 역이용합니다. 흔히 언론플래이 라고 하는데 그것을 듣고 있으면 정말 언론이 좋은일 하는 사람들을 욕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모 방송국에서 취재했던 일확천금을 꿈꾸는 피라미드라는 제목으로 방송했을 때 발빠른 그들은 오히려 반전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80년대 대학의 민주화 운동을 예로 들면서 전경들이 TV 에서 맞으면 크게 나오면서 학생들이 맞으면 작게 한구탱이에 나온다는둥 또는 92년 대통령 선거당시 모신문사가 어떤후보를 일방적인 지지를 보내는 행동으로 다른 후보가 일을 그르칠수 밖에 없었던 일 또 선진국일수록 언론매체를 신용하지 않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버지 세대 때 부터 언론을 90% 이상 믿는다는식으로 마치 우리나라사람 들이 언론매체의 신뢰면에서 후진국인 것처럼 상기시키는 행동..
또 언론플레이의 허점을 이용하여 오히려 손님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취재했던 장면을 말로 설명하면서 그들은 우리를 욕먹이려고 왔는데 과연 우리들이 이곳에 있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때 과연 어떻게 담겠냐고 하면서 사소한 것을 찍어도 결코 좋은 장면으로 찍지 않을 뿐더러 그들의 습성은 이미 우리를 공격하기 위해 준비가 되있다는식의 발언..
그리고 우리는 잘지내고 있는데 카메라를 들고 와서 함께 숙식 하는 장면을 밤에 카메라에 담으면 과연 어떤 느낌을 시청자들이 받겠냐는둥..결코 좋게 생각하지 않을 꺼라는둥 ..한마디로 그런 회사들의 사업설명회는 자기합리화 하기 위한 노력이 대단합니다.
느는 것은 빚더미와 거짓말
그곳에서1년6개월을 보내면서 수많은 거짓말과 부모와 친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것처럼 가르치고 내친구 그리고 다른사람을 끌어 들이기위해서 신상명세서 라는 것을작성하고 그 신상명세서에는 이름,학력,가족상황,직업,취미,성격,가정형편 등..특히 그사람의 성격이 다단계에 들어와서 성질낼 사람인지 아닌지 또 집안형편이 않좋으면 부모님의 힘들게 살아온 모습을 생각나게 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돈벌어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인생이렇게 망가진거 여기서 끝까지 버텨서.. 아는사람 다데리고 와야지 (이것이 그들은 자신에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의 모습으로 인식되고 선망의 대상이됨. 그래서 그들은 이곳저곳에 불려다니면서 흔히 맨트라고 하는데 사업에 회의를 느껴가는 사람들에게 다시하게 정신을 잡아줌.)
둘째는 말그데로 깨닫고 용기내서 나오는사람입니다. 하지만 그후휴증이란 실로 엄청납니다.빚 갚으랴..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당하랴..또 그곳에 어느정도 직급을 가졌던 사람은 돈도 못버는 이름뿐인 직급이 그래도 좋았는지 취직하지도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그 후유증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 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곳에서 1년정도를 보낸사람은 그곳이 옳지 않은 곳이라고 깨닳아도 쉽게 나오지 못하고 첫번째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내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비리들을 하나씩알게 되어도 그들은 여지껏 해온 것이 아까와서라도 위에 있는 선배들이 해왔듯이 똑같이 밑에 사람들한테 철저하게 숨겨가며 해나갑니다.
또 그들이 추구하는 참된인간상?은
(1)위에 사람이하는것에 관심 갖지말아라.
(2)회사내에 떠도느 소문에 귀기울이지 말아라.
(3)자기가 가진 지급에 충실하라.예를들어 최하직급인 DT(distriduter)는 T/P(거짓말로 돈빌리는작업)그위의지급인 PG(prograss.grade)는 B/S(거짓말해서 친구,친척,그외에아는사람에게 전화걸어서 끌어들이는 작업.
(4)그위의직급인 OP(oxygen.part)는 산소같은 존재 라하여 가장열심이 회사에 충실하는사람으로 조직관리 및 하부들 외출,외박 통재등 하부사람들의 내부사정을 철저히 알아서 상위조직원 한테보고 하고 하위조직원들의 돈작업,손님작업(사람끌어들이기)등을 체크하고 잘안되면 거짓말 방법등을 알려주거나 알아보라고한다.그래도 잘안되면 맨트를 하여서 나는했는데 너는왜못하나?라는 식으로 자신감 및 의욕을 고취시킴.
그들이 말하는성공 진급식의 모습은 거창 하지만 얼마 못가서 관두고 배추장사하는 그들이 과연 진급식때 성공했다고 눈물흘리던 모습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들도 그때 가서야 알았을 것이다. 성공의 자리라고 하는 그자리가 너무나도 감격스러운 자리인 줄만 알았더니...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라더니...
결국 극소수를 위해 수만명의 사람들이 꼭두각시가 됬다는걸 알날이 오겠지. 나역시 그곳에많은 경험이 있던 사람이고, 내친구중의 한놈은 그런 곳에서 아직하고 있지만 나는 그친구를 위해 해줄 수있는 것이 없습니다. 내가 그곳에 있을때 부모, 형제가 뭐라해도 내가가는 이길이 바르다고 생각했듯이 그친구도 내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친구에게 최소한의 충고만을 해주며,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지금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말씀을 떠올립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오직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그들의 있어보이는 모습이 결코 다가 아님을 아십시오.
----퍼온글 3-----
------퍼 온 곳: 다단계회사-동구마을
------게재일자: 00.9.25
------게 재 자: 엄선영에게 피해입은사람
------제 목: 피라미드 최종 보고서
(1) 실제로 사업한사람의 피해
대다수의 일반적인 피해사례 유형이다. 직접적인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어느 날 아는 사람으로부터 여러 가지 제의(취업, 아르바이트, 여행, 미팅 등)를 받고 알고보니 엉뚱한 다단계였다. 기분 나빠서 그냥 갈려다가 데려온 사람을 생각해서 그냥 있어주기로 했다. 그런데, 듣고보니 다단계라는 것 자체가 생각하는 만큼 나쁜 것이 아닌 것이다. 게다가 더 들으니까 이거 괜찮은 것 같았다. 거기서 말하는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한번 해볼만한 것이다. 아니, 안하면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사업을 결정한다. 그런데 사업을 하려고 하니까 그것도 보고 들은 것처럼 빨리 성공하려면 몇 백만원의 물건을 사야한다. 그래서 시작을 했는데... 사업을 진행을 하다보니 힘이 든다.
처음에는 꿈에 부풀었고, 부모님께 효도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친구들에게도 더 잘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 사업을 통해서 더 빨리, 더 멋지게 이룰 것 같았지만,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건 뭔가 이상하다라는 것을 느낀다. (물론 업라인들의 성공담을 듣게 되면 최면에 걸린 듯 기분이 좋아지고, 하려는 욕망을 불태우게 된다, 나도 저렇게 되고싶어하면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초에 생각했던 것이 아닌 것 같고, 여러 가지 인간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직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처음에 몰랐던 비리같은 것도 알게 되고, 돈까지 박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남들 앞에서는 많이 버는 척, 잘 나가는 척 해야 한다. 숨기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이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한다. 인간적인 고뇌 또한 생긴다. 하지만, 업라인들을 만나서 미팅을 하게 되면 다시 투지가 솟고 열심히 사업을 하게 된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만 두게 되면 그나마 피해는 적다. 왜냐면 물건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반품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아직 돈을 더 박지 않았다. 발을 빼기가 쉽다. 또한 다운라인이 적다면 그에 따른 죄책감이나 정신적인 피해 또한 상대적으로 작다. 피해액수는 다른 사기사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물론 똑같은 피해자를 양산한다는 점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정신적인 피해와 시간적인 피해가 너무도 크다. 내가 철썩처럼 믿어왔던 다단계사업에 대한 배신과 좋아했던 사람들에 대한 불신. (또한, 사업할 때의 업라인과의 좋았던 인간관계는 사업을 접고 반품하려고 할 때는 대부분 깨지게 된다)
내가 멋모르고 좋다고 데려오려고 했었고, 데려왔던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 나를 믿고 있어주었던, 그래서 며칠 뒤에 같이 사업을 하겠다고 수 백만원의 돈을 융통한 친구에 대한 죄책감, 나를 믿어준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 그 안에서 열심히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해보겠다고 설쳐댔었던 그 오랜 기간동안의 헛되이 보낸 시간들... 그러한 것들을 무엇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겠는가... 그 기간동안 친구와 의절하는 사람도 있고, 부모님이 쓰러진 사람들, 집을 나온 사람들, 직장을 그만 둔 사람들... 이 사람들이 나중에 겪을 괴로움은 결코 일반인들은 알지 못한다. 오히려 일확천금을 노리는 바보라는 멋모르는 일반인들의 비웃음에 피해자들은 또 한번 마음의 상처를 입을 뿐이다. 내가 한 친구에게 이야기 했을 때 그런 것은 바보들이나 빠진다면서 자기는 그런 것 근처에도 안간다고.........
하지만, 나는 안다. 그런 녀석이 3일 이상 있으면 오히려 더 열심히 사업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아버렸다. 정말 열심히 다단계에 미쳐있었던 사람이라면, 남들의 안좋은 인식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업을 했던 사람이라면,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성공의 자리에 올라가 내가 해야할 일 그리고 해주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힘든 것들을 다 참아내고 사업을 했던 사람이라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닌, 오히려 사기라고, 사람장사였다는 것을 알고 나오는 사람들, 열심히 사업을 했던 사람일수록 그에 따른 분노와 회의감, 상실감은 크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다.
(2) 주변가족과 친구들
피해자는 단순히 돈을 박고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들만은 아니다. 주변사람들이 겪는 피해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하다. 친한 친구가 들어가 있는데 걱정하는 사람, 여동생이 들어가서 집에 말없이 수백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서 사업하는 것을 알게 된 오빠, 어머니가 들어가서 빼내려는 아들, 아내가 빠져서 빼내려다 인식 때문에 다투게 되고 결국 이혼까지 가게 된 남편, 자식이 부모를 속이고 돈을 타서 사업하다 부모님이 알게 되신 후 쇼크로 돌아가신 어머니, 너무도 무서운 확신을 가지고 있는 여동생을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언니, 여자친구가 빠져있다면서 두달 동안 일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다단계를 한다면서 제발 말려야 한다고 눈물 짓는 여자, 처남이 불렀는데 다단계라고 화내는 사람, 오랜만에 만나게 된 친구가 다단계하자고 데리고 온 사람,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는 사람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 심할 땐 가정이 파괴되기까지 한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러한 사실을 절대 모른다. 단지 남의 일처럼 느낄 뿐이다. 안과 밖의 인식이 서로 극과 극이기 때문에 싸움도 종종 일어나게 된다. 안에 있는 사람은 자신이 믿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들어보라고 하고 바깥에 있는 사람은 들은 피해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나오라고 그러고.... 하지만, 지금 초기 사업가들은 그 사람들은 실패자라고 할 뿐이다. 왜... 업라인들이 그렇게 말을 하니까, 또한 위험부담이 없는 사업인데 왜 실패하느냐라고 비웃을 뿐이다. 하지만 그들은 모른다. 자신들이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들이 알면 사업을 접을 수도 있는 사실들을... 업라인들이 숨기려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그리고 어쩌다 다운이 알게 되면 갖은 비유와 회유를 해가면서 오랜 시간 미팅을 통해서 의심을 풀어준다는 것을... 초기사업가들은, 그 안에서 업라인들이 해주는 말만 곧이 곧대로 믿는 초기 사업가들은, 그래서 더 열심히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데려오려고 오늘도 전화기를 드는 사람들은 나중에서야 뒤늦게 알게되고 눈물을 흘릴 뿐이다.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소중한 친구들은 그 사람을 떠날 것이다....
(3) 국가적인 손실
학업에 정진해야 할 학생, 자신의 직장에 열심히 종사해야할 직장인, 가정에 충실해야할 가정주부, 사회 각 분야의 사람들이 불법 다단계에 빠져들게 됨으로써 생기는 국가적인 손실 또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자신만 피해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데려온 소중한 사람들까지 피해가 확산되는 것이 이 다단계이다.
특이한 것은 있는 사람들보다는 없는 사람들이 쉽게 빠져들고 헤어나지 못하며 괴로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정신을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불법다단계가 더 이상 활개치지 못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법을 개정 강화함으로써 서민들의 피해를 줄여야 할 것이다. 단지 대부분의 피해액이 천만원이하라고 해서 외면해버릴 문제가 아니다. 수만명의 학생, 주부, 직장인이 속아서 물건을 사고, 시간적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는데 계속적으로 두 명 들어갔다 한 명 나오고, 한 명 들어갔다가 두 명 나오고, 다시 세명 들어가고... 이런 일이 되풀이 되고 있는데... 팔짱만 끼고 있을 셈인가?
어린 학생들이 효도하겠다고 부모 속이고, 남들 몰래 살면서 그 일을 하는데 그리고 나중에 후회하고 울면서 나오는데 그것을 두눈 뜬 채 나몰라라 할 셈인가? 다들 한번씩은 겪는 일이 되어버린 지금에 와서 다단계업체에 빠져들어 피해보는 것이 무슨 성인식이라도 되는가?
. 불법 다단계란 무엇인가 ?
(1) 대부분의 사업설명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A-B-C로 이루어진다.
A : 다단계 마케팅 자체에 대한 설명, 이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좋은 방식이며, 실제로 사회 전반에 걸쳐 이미 정착이 되어 있다. 다단계 마케팅이 나온지 5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초기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억측일 뿐이다.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왔으면서도 이에 대해서 듣게 되면, '아, 다단계라는 것이 괜찮은 거구나, 별로 나쁜 것은 아니겠구나'하고 생각하게 된다. 여기에 따른 보도자료라든가 신문자료는 많이 있다. 다단계는 소비라는 것을 강조한다.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좋은 물건 싸게 사는 것을 강조하고 소개하면 나에게 혜택까지 돌아온다는 것을 강조한다.
B : 우리 회사는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이다. 등록이 안된 피라미드도 많다. (물론 합법적으로 등록하지 않으면 피라미드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업체가 합법임을 강조하는 단순한 억지일 뿐이다, 법적으로 등록했다고 다 정상적인 다단계이고, 등록을 했다고 해서 우리는 피라미드가 아니다라는 식의 단순한 논리는 어디 가서도 인정받을 수 없다) 회사 자랑, 제품 자랑(별로 필요없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설명을 듣게 되면 거의 최상의 제품이고 건강보조식품이나 의료용구 같은 경우에는 만병통치 쯤으로 생각하게 된다) 다단계는 제품이 생명이라고는 하나 실제로 제품을 보면 실망을 금치 못한다. (가격을 알게 되면 더욱 놀랄 것이다)
C : 우리 회사의 사업방식은 이렇다. 여기에서 그제서야 닭발이라고 불리는 피라미드가 선보이게 된다. 보면 쉽게 돈이 벌릴 것 같다. 괜찮은 사업이라고 생각이 든다. 포장마차 한 대 차리는 것도 500만원이상 드는데, 300여 만원 가지고 할 수 있는 멋진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업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결과를 미리 말을 한다면 A와 C는 다르다.
사업설명회 때 말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나 다단계 마케팅 회사와 실제 자신들이 사업을 한다고 하는 그 다단계 업체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A와 B를 같은 것으로 혼동하고 B와 C를 같은 것으로 혼동하기 때문에 A = C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심지어는 자신의 다단계 업체가 애국기업이며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다단계업체가 정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2) 사업설명회에서 말하는 네트워크 마케팅
왜 사람들이 3일이상 듣게 되면 다단계에 대해서 불신이나 거부감 없이 그 안에 빠져드는가. 물론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심리적인 요인을 제외한 것으로서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기업이 운영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이점을 알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한다.
[일반유통] 생산자 - 총판 - 도매 - 소매점 - 소비자
400 600 800 1000 1300
설명을 굳이 하자면, 생산원가가 400원인 물건을 소비자는 1300원을 주고 산다는 불이익이 있다는 것이다. 중간유통마진이 있기 때문에 비싸게 지금까지 주고 샀다라는 것이다.
[할인유통] 생산자 - 대형할인점 - 소비자
400 600 1000
여기서는 유통마진을 줄여서 소비자로 하여금 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것 역시 돈은 되지만, 자금이 없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일반인은 할 수가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무점포]
위의 대형할인점 역시 매장이라는 한계가 있는데 이 유형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무점포라는 것을 알려준다. TV를 매개체로 하면 TV홈쇼핑이 되는 것이고, 인터넷을 매개체로 하면 전자상거래가 되는 것이다. 전화를 매개체로 하면 텔레마케팅이 되는 것이고, 지면을 매개체로 하면 카탈로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을 매개체로 하면 다단계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선진 유통방식이고, 보다 진보한 것이라고 말을 한다.
잠깐, 빼먹고 지나간 것이 있어서 언급을 하겠다.
다단계는 마진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생산자에게 돌려준다고 한다. 소비자에게는 후원수당을 지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이익금의 일부를 좋은 제품을 개발하라는 기술개발비로 지원한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할인유통은 400원 짜리를 1000원에 사는 것이지만, 다단계는 700원짜리 제품을 1000원에 살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즉, 좋은 제품을 싸게 사는 것이 바로 다단계라고 말한다. 때문에 질이 계속 향상되고, 제품이 경쟁력을 갖게 되며, 나아가 수출에 있어서 국가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망을 개척하지 못해서 부도를 내는 안타까운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것 또한 다단계라고 말을 한다. 그럴 듯 하다. 때문에 젊은이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면서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부에서도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기사 등등... (물론, 그 안에서 제공하는 기사가 전부 사실은 아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3) 피라미드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제 피라미드란 무엇인가...
피라미드 역시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을 혹하게 만든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 혹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를 심리적으로 교묘히 이용한다. 여러 가지 자료에 피라미드의 개념에 대해서 다루어져 있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 것이다.
* 하부조직에서 일어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다.
* 사람을 소개해서 그 사람이 한꺼번에 일정액의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일어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다.
* 물건이 내게 별로 필요없는 물건이다.
* 효과는 좋다고 말을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 전업을 유도한다. 날마다 출근을 열심히 해야 성공한다고 말을 한다.
* 남들에게 떳떳하지 못하다. 많이 속여야 한다.
* 결과적으로 네트워크가 정지되면 최상위직급도 pay가 없는 시스템
이다. 따라서 계속적으로 하부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물건을 사게 해야 pay가 유지된다. 내부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물건
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제품보다는 사업성을 강조한다.
*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돈을 많이 벌 것처럼 유혹하지만, 실제로
많은 위험요소들을 마케팅 플랜에 깔아놓음으로써 쉽게 돈을 벌 수
없도록 만들고, 수많은 피해사례를 만든다.
위와 같은 조건들을 갖추면 사람장사라는 피라미드가 되는 것이다. 될 수밖에 없다. 인식이 안좋기는 안좋은 것 같다. 피라미드 업체 조차도 자기네는 피라미드가 아니라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라는 것을 강조하니까 말이다. 물론 피라미드 업체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가들도 자신들이 하는 것이 피라미드라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한가지 우스운 사실이 있다. 다단계 업체가 4군데가 있다고 하자.
A, B, C, D
A업체는 B,C,D가 피라미드고 우리는 다단계라고 한다.
B업체는 A,C,D가 피라미드고 우리는 다단계라고 한다.
C업체는 A,B,D가 피라미드고 우리는 다단계라고 한다.
D업체는 A,B,C가 피라미드고 우리는 다단계라고 한다.
그럼... A,B,C,D는 도대체 뭘까....
(4) 불법 다단계(피라미드)는 왜 사람장사이며 인간사냥이라고 불리는가
자신이 일하는 업체가 피라미드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이런 가정을 하면 된다. '내가 상당히 윗 직급에 있는데 내 다운들이 이번 달에 아무도 소개를 하지 않는다면 내 PAY는 어떻게 될 것인가....' ... 없다. 사업설명회에서 말했던, 이 사람이 월 500에서 1000만원 번다는 이야기... 그냥 말일 뿐이다. 단지 이론상 그 직급정도면 밑에 하부라인이 많기 때문에 데려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왜 사람장사인가... 내 밑으로 누군가를 새로 데려오지 않으면 수입이 없다. 그냥 데려오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데려와서 가려는 사람 붙잡고 어떻게 해서라도 3일 정도는, 최소한 이틀이라도 교육을 받아서 사업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게 하고, 그 사람이 결국에 있어서는 몇 백만원어치의 그 회사 물건을 팔아줘야 비로소 수입이 생기는 것이다.
물건이 고가여서 또 그다지 필요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재구매 사이클은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가끔씩 꽝 박는다는 표현으로 얼마정도의 재구매(?)는 일어나기도 한다. 내가 사업을 결심하고 얼마정도의 물건을 사고, 내가 데려온 사람도 그 만큼의 물건을 사면 마케팅 플랜대로의 수익이 발생한다. 물론 고객 때 와서 들었던 것처럼 쉽게 돈 벌 수는 없다. 왜냐면 곳곳에 돈을 벌 수 없게 만드는 요소들이 마케팅 플랜 안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추월, 동급마진없음, 반매출인 것이다.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이러한 것으로 인해 직급이 높다고 해도 실 수입은 적게 되는 것이다. 사업자를 위한 것이 아닌, 회사 매출만을 위한 마케팅플랜이기 때문이다.
데려올 사람을 찾는다. (물론 이 때 초기사업가들의 마음은 순수하기 그지 없다. 같이 성공해보겠다고, 친구에게 기회를 준다는 마음으로 좋은 마음으로 부른다. 사기를 친다면 모른 사람한테 쳐야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기치겠는가? 문제는 이 부르는 초기 사업가들이 자신도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다 안다라고 말하는 초기사업가들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것도 업라인들이 말하는 걸러서 걸러서 풀어주는 것들만 듣고는 "나는 다 안다"라고 말을 한다. 진실로 그 초기사업가가 자신이 하는 일을 안다면 지금 그 안에 있지 않는다.) 내가 얼마를 사고, 내 친구도 얼마를 사고, 그 친구도 다음 사람을 데려와서 어떻게 하든지, 빚을 내든, 카드를 긁든, 거짓말을 하든, 평상시에는 부담있는 액수의 물건을 사게 하는 것이다. 비젼을 보자면서... 같이 성공하자면서... 그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성공이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아니, 가능하다. 단, 다운라인들의 눈과 귀와 입을 모두 막고 오직 업라인이 하는 말만을 맹신하게 된다면 가능하다. 무슨 말을 해도 바깥에서 남들이 다운들을 생각해서 하는 말은 다 포기자, 실패자의 변명인 것처럼 느끼게 만들고, 진실로 조사한 자료도 왜곡해서 교육을 시키고, 계속 성공담, 체험담 늘어놓으며 다운들의 성공해야겠다는 심리를 부추기고, 자신은 없이 살아도 있는 척하고, 실제로는 50만원을 벌어도 남들 앞에 서면 나는 500만원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다라는 식의 말을 해서 사람들이 아..... 역시.... 그래 나도 저렇게 되야 해... 라는 마음을 가지도록 교육을 한다면.... 안 좋은 말들은 전부 접촉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좋은 말만 좋은 말만 듣게 한다면.... 가능하다. 그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아니, 그 회사에서 말하는 성공자라는 자리에는 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곧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피라미드 회사라면, 라인붕괴가 일어날 것이고, 대량 반품사태를 맞을 것이고, 받았던 PAY를 다시 뱉어내야 하는 불상사를 맞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는 법적으로 위험한 위치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말하는 성공자의 자리까지 갔어도 그만 두는 사람들이 곧잘 생기는 이유는 물론 그 사람의 도덕성에 의한 회의감과, 죄책감 때문도 있겠지만,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고, 법적으로 위험하고, 사회적으로도 지탄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들은 현재의 초기사업자들은 알지 못한다. 왜 저 자리에 갔으면서도 그만 두었을까.... 생각하지 못한다. 이미 업라인들이 저 분은 다른 곳에 가서 자기 다운들 데리고 사업하신다고 교육을 받았을 것이고, 유학을 갔다고 교육을 받았을 것이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그렇게 되었다고 교육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성공자의 자리에서 설마 사업에 문제가 있어서 그만 두었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오늘도 열심히 전화기를 들고 친구를 부른다........ 친한 사람, 소중한 사람을 불러서 물건을 사게 만드는것.... 사람장사다.
친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불러서 물건을 사게 만드는 것, 통신에서 만나서 데려오고, 학교 앨범을 뒤져가면서 덜 친한친구라도 부르는 것.... 이제부터는 인간사냥이 된다....
(5) 왜 사람을 끌어오지 않으면 안되는가
어차피 물건을 파는 회사다.
정상적인 다단계이든 피라미드이든.... (국내에 판치고 있는 다단계업체의 95%는 불법 피라미드이다) 물건만 팔면 된다. 사람을 데려오든 물건을 가지고 나가서 팔든지 매출만 올리면 된다. 누구도 말리지 않는다. 매출만 올리면 된다... 가능한 방법을 보자
1) 가지고 나가서 판다.
불가능하다. 그러한 제품을 가지고 그 비싼 가격에 누구한테 가서
팔겠는가.
2) 나누어서 판다.
시간이 오래걸린다. 하지만 가능하다. 비싸더라도 친구가 자신의
얼굴 봐서 몇 만원 사줄 수 있다.
3) 내가 한꺼번에 사서 쓴다.
이 방법으로 결국은 귀착이 된다. 어쩔 수 없다. 사업을 하고 싶은데, 1), 2)번은 쪽팔려서라도 하기 힘들다. 결국은 내가 사게된다.
자신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소중한 사람을 데려와서 일단 앉혀놓고 계속 강의를 듣게 한 후(시간이 지나면 다들 혹한다)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무리하더라도 물건을 구입하게 하는 것이 피라미드 사업의 관건이 된다.
내 소중한 사람을 데려와서 그 사람이 물건을 사고, 그 사람이 또 소중한 사람을 데려와서 물건을 사게 하고... 이것은 단순 소비로 출발하는 네트워크 마케팅과는 다른 개념임을 알아야 한다. 효과 보고 소개한다고 겉으로는 말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소개에 열을 올리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사업결정을 하게 만든 후 물건을 사게 하는 것이다. 좋은 물건 싸게 사는 것이라고 겉으로는 말하지만, 실제로는 별 필요없는 물건 비싸게 파는 것에 불과하다. (효과보고 소개한다.... 효과.... 이것은 피라미드에서는 나중에 다운라인의 반품을 막기 위한 행위로 이용이 된다. 반품을 못하는 요인을 만들기 위해서 다운라인들이 물건을 사서 그냥 두게 하지 않는다. 효과를 봐야 한다면서 꼭 쓰게 만든다. 다운라인들이 자신이 산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있고 팔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유도를 함으로써 물건을 뜯게 만들고 쓰게 만든다)
물론 피라미드 업체 역시 자신들의 물건을 최상이라고 강조한다. 고객들은 처음에 믿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말을 진실로 믿게 된다. 다들 그러니까 그런 줄로만 알게 되는 것이다. 물론, 과장이 너무 심하다. 그렇게 좋은 물건이라면 진작에 유명해졌어야지 이렇게 비밀스럽게 유통될 리가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나쁜 물건이야 있겠느냐만은 그다지 썩 좋다고 생각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가격이 터무니없다. (물론 같지도 않는 물건을 사기쳐서 파는 업체도 있다, 금도 아닌 것을 18금이라고 파는 업체도 있고...)
업체에서 파는 가격이면 시중에서 더 좋은 것도 살 수 있음은 물론이다. (시중과의 가격비교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독점 상품이나 특이한 것을 유통시키기도 한다)
(6) 전업을 유도하는 시스템, 전업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인간조직)
전업을 유도한다. "지금은 초기다, 사업자 양성의 시기이고 네트워크를 까는 시기이다" 라는 말로 부지런히 내 네트워크를 깔아야 나중에 단순구매시기가 올 때 엄청난 결과를 누릴 수 있다. 시간.. 인맥... 경제적인 자유... 날마다 출근하고 열심히 출근하라. 성공하고 싶으면 열심히 출근하라.
원래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것이 좋은 제품 효과보고, 게다가 값도 싸니까 자연스럽게 소개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데, 때문에 별다른 부담없이 부업으로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윤은기 박사가 나오는 한국사회 최고의 비밀이라는 비디오에서 보면 "부업으로 시작하여..... 나아가 전업으로 ...."라는 말이 나온다. 다단계에 관련된 경제신문에서도 "부업에서 전업으로"라는 문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를 일으키는 업체들을 보면 전업을 유도하고 권유하고 있다. 출근 잘하라라는... 열심히 해야 성공한다라는...
엄밀히 말해서 출근하는 것과 네트워크 마케팅과는 관련이 없다.그러면 왜 이런 말이 나오느냐를 알아보겠다.
첫째, 제품보다는 사업성을 위주로 강의로 말빨로 승부한다.
사업자들은 자원이다. 절대로 소개자나 고객이 둘이서 일대일로 대화를 한다면 고객은 사업을 결정하지 않는다. 또한 강사나 고객 둘이서 일대일로 대화를 한다고 해도 고객이 사업을 결정할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 그렇다면.... 전체가 하나가 되어서 고객을 설득시키고 쉽게 돌아가지 못하게 만들고, 혹하게 만들어야 한다. 강사가 설명하고, 주위사람들이 자신들이 어떤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라는 것과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면서 고객의 마음을 부추겨야 하고 사업을 결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서로 돕는 사업이라는 의미가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여러사람이 도와주어야 쉽게 성공할 수 있다. (여기서 성공이라는 의미는 고객을 혹하게 해서 사업결정하게 하고 몇백만원의 물건을 - 평상시에는 생각지도 못할 - 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매일 출근하지 않으면 현실감각이 돌아오고 쉽게 사업을 포기한다.
이런 피해자를 만난 적이 있다. '분명히 아닌 걸 아는데도 그 안에 가면 왠지 될 것 같다' 라는... 예전에 내가 항상 사업장과 자취방만을 돌아다니다가 친구집에 갔을 때 참 기분이 묘했었다. 다른 세상이구나 하고... 느꼈었다. 그런 것이다. 매일 매일 출근해서 업라인들의 성공담에 매혹되고 사업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듣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좋은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사업 쉽게 그만 두게 된다.
셋째, 다운라인들의 상황파악...
이 사업의 유지는 조직관리이다. 철저하게. 다운라인들의 눈을 가리고 귀와 입을 막지 않으면 반드시 라인붕괴로 이어진다. 애초에 본질이 안좋은 만큼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고, 그런 일들은 역헬프등의 단어를 쓰면서 듣지 못하게 한다. 어차피 사업을 할 텐데 기분 나쁘게 왜 듣느냐라는 말로... 그런 거 신경쓰면 사업 잘 안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다운라인들의 현황파악을 잘해야 한다. 이 사람은 무엇이 문제이고 저 사람은 어떤 일로 고민하고 있는가...
초기 사업가들이라면 자기가 소개가 있을 때만 출근을 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업라인이고 선임이라면 그렇게 해서는 곤란하다. 직급이 조금씩 올라갈수록 그에 해당하는 일이 주어지고, 몰랐던 것을 알게 된다.
넷째, 광고효과... 보라 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을 같이 하게 될 것이다 라는.
(7) 고객을 데려와서 어떻게 하는가
물론 사업장 마다 틀리고 나이 대에 따라서 틀리기는 할 것이나 본질적인 것은 같다. 그 때 상황에 맞는 수단을 동원해서 고객을 강의를 듣게 하는 것이다. 쉽사리 돌아가지 못하게 한다. 데려온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들먹이면서 약속시간만큼은 지키게 최대한 노력한다. 이 때 나오는 말들이 엄청나서 고객들이 그냥 기분은 나쁘지만 일단 들어주기로 약속하는 경우들이 많다.
(8) 면담은 어떻게 하는가
고객에게 멘트를 치는(사업하라고 유도하는 말을 하는) 업라인들은 고객들에 대한 갖가지 정보를 이미 알고 있다. 소개를 하는 하부라인이 자신이 데려온 사람에 관한 신상정보를 이미 보고하였기 때문에 이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면 쉽게 넘어 오겠다라는 것을 알고 그에 따라서 멘트를 치게 된다.
예를 들어 꿈이 뭔지를 알고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알고 성격이 어떤가를 알고 뭘 좋아하는지 알면 이 사람에게 어떻게 말을 하면 다단계를 하겠구나라는 판단이 서게 되는 것이다. 또 특이한 것은 같은 공감대를 가진 사람을 붙여준다. 예를 들어 건설업계에서 일하는 고객을 데려왔다라면 사업장 내에서 그 분야에서 일을 했던 사람을 데려와서 붙여준다. 그리고 컴퓨터 분야에 일하는 고객을 데려왔다면 역시 컴퓨터 분야를 했던 사람을 데려와서 식사를 같이 하거나 말을 불이게 한다. 그리하면 쉽게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한사람이라도 친해지게 되면 사업장에 대한 거부감도 어느정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원교류라고 해서 사업자들끼리 자신은 어떻게 왔으며 무슨 일을 했고 왜 사업을 결정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한다. (물론 나 역시 사업을 했을 때는 이런 일들을 전혀 거리낌 없이 했었다. 자그마한 거짓말보다 내가 데려온 사람에게 줄 것이 더 컸고 그 사람과 함께 사업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내가 하는 이 다단계라는 사업이 너무도 좋았다. 나 혼자만 성공하는 사업이 아니고 친한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고 더구나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철썩같이 믿었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우습게 들리겠지만, 그것은 아니다. 친한 사람을 데리고 오는 사람들은 분명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데려오는 것이다. 그것이 큰일인 것이다) 또한 말을 많이 시키며 많이 물어보고 많이 따라다니고.... 다시 말해서 진지하게 혼자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주려하지 않는다. 정신없게 만들고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씩 사업자들이 그만 둔 사람들을 나무라는 말이 있다. 너희들은 그렇게 주관도 없이 일을 성급하게 처리하느
냐... 틀린 말은 아니다. 성급했었다. 하지만, 쉽게 사업결정했던 사람들을 나무라기에는 그 피해수가 너무도 많다. 다른 사업장이라고 해도 피해사례가 비슷하다는 것은 이러한 것들이 정형화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9) 고객들의 궁금증
고객들 중에는 아니다고 생각하면서도 나오면서도 이러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만약 내 친구가 진짜로 한달에 500만원 벌면 어떻게 하지?"
그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친구 혼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만큼 벌 수도 없고 그런 가능성을 가진 자리에 올라갈 수도 없다. 데려온 사람들이 다 화를 내고 간다면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데리고 온 사람들이 몇백만원의 물건을 사업하겠다고 사야 되고 또 그 사람들이 다음 사람들을 그렇게 소개를 시켜야 어느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것이 절대로 아니다. 그렇게 되기 힘든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사업설명회에서 말하는 이론대로라면 누군들 그 돈 못 벌겠는가? 게다가 지금까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미 대한민국 국민들은 거의가 다단계를 하고 있어야 된다는 게 정상이다. 자신이 몰라서 그렇지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다들 최소한 한번은 직접 또는 간접적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나중에서야 집안에 그런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상황은 피해사례만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거기에는 그만큼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숨어 있는 것이다.
(10) 왜 피해사례가 생기는가
일단 부정적인 고객이더라도 붙잡아 놓고서는 강의와 미팅을 통해서 마음을 돌려놓고, 정말 멋진 문제 없는 사업인 것처럼,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자신은 고객보다 단지 빨리 이런 기회를 만난 것 뿐이라고 강의를 하고, 안하면 바보를 만들어 버리고, 갖은 수단을 다 써서 몇백만원의 물건을 사게 한다.
사업설명회 때 말하는 그런 멋진 다단계 회사도 아니다. 이익을 소비자에 돌려주고 또 생산자에게도 돌려줘서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게 한다는 그런 것도 아니다. 그냥 다단계 마케팅 설명하고, 다단계 업체 좋다고 하고서, 우리는 합법적인 다단계다 라고 말한 후에, 우리 사업성은 이렇다 하면서 돈 많이 벌 것처럼 유혹한 다음에 결과적으로 몇 백만원의 물건을 사라고 한다.
그냥 고객에게 제품구매계약서를 보여주고 사라고 했다면 절대로 사지 않을 물건들을 몇백만원어치 파는 상술에 불과할 뿐이다. 나는 이것을 피라미드 마케팅이라 부르겠다. 피라미드 마케팅이란 네트워크 마케팅을 표방하며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로 등록한 후에 피라미드 방식으로 운영하며 폭리를 취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고객들에게는 마케팅 플랜상의 위험성을 절대 말하지 않는다. 박는 것은 이제 없다, 다 옛날 말이다 하면서도 승급 때 반매출에 걸리고, 동시승급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고민하고, 직급을 올려서 소개를 하면 더 많이 벌 수 있다 또는 가족 이름으로 먼저 등록하면 마진이 가족들에게도 돌아간다 하면서 은근히 베팅을 요구하는가하면 가명계좌를 종용하기도 한다. 또 직급이 아무리 높이 올라갔다 하더라도 다운라인들이 사업을 그만두고 반품을 하게 되면 받았던 pay를 다시 뱉어내야 한다는 것도 심하면 직급이 떨어지게 되는 것을 고객이나 이제 막 시작한 초기 사업가들에게는 가르쳐주지 않을 것이다. 알아서 좋은 것 없으니까... 그냥 단순히 여러분들은 소개만 하세요. 다른 것 신경쓰지 말고.. 어느 정도 직급에 올라가서 하세요. 이런 식으로 말할 것이다.
피해사례는 왜 생기겠는가. 철저하게 당했기 때문이다. 사업설명회 때 말하는 국가경쟁력을 살리는 다단계도 아니고, 단순히 물건 싸게 사서 고객들에게 비싸게 파는 상술이며, 무리한 투자를 발생하게 만들기도 하고, 좋은 제품 싸게 사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속았다는 정신적인 피해와 그 귀중한 시간을 날려버린 시간적인 피해, 아는 사람과의 관계가 깨지기도 하는 인간적인 피해들... 이런 말을 하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 이야기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그렇다면 기다리기 바란다. 이러한 피해가 곧 자신의 이야기가 될 것이니까...
(11) 얻는 것도 있는가
얻는 것이 많다(?) 자조적인 대답을 하자면 그렇다.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사람들이 얻는 것이 있다면, 자신이 어떤 일에 이토록 미쳐있었던 적이 없었는데, 정말 그런 경험을 해본 것이다. 그 안에서 서로 내부결속력이 대단하다. 바깥의 인식과 싸워서 다단계를 정착시키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보다 철 들고... 친구가 .. 같이 웃고 떠들었다고 해서 다 친구가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신중하게 생각하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잃는 것은 너무도 크다. 부모 자식간의 가슴이 찢어지는 죄책감을 아는가. 친구간에 틀어지고 멀어지는 것을 아는가.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아는가. 빚을 떠안은 사람의 마음을 아는가.
(12) 왜 사업을 결정하게 되는가
사람들이 왜 다단계에 빠지고 사업을 결정하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일종의 심리게임이다. 단순히 다단계 마케팅이 멋지고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빠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고객들의 마음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볼 때) 처음에는 다단계라고 부정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것도 아니고, 괜찮아 보이고, 더군다나 많은 사람들이 돈에 환장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어서,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직장도 비전이 없기 때문에, 사회봉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기타 등등의 이유 때문에 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더군다나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인가 열정을 가지고 생기있게 사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친구가 왜 하는지 알면 친구를 욕할 수 없다. 더군다나 문제는 친구가 자신은 떳떳하고 정말 좋은 일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 친구에게 말을 하면 통하질 않는다. 자신이 믿는 것이 다 인줄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안에서 들은 것과 업라인이 하는 말이 전부인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어떤 여학생이 이 사업을 하게 된 이유]
엄마가 국악 학원같은 데를 다니셨다. 엄마는 그것을 배우는 것을 너무 좋아하셨고 정말 즐겁게 배우셨다. 그런데 내가 어느 학원을 다니려고 했다. 자식이 나 혼자도 아니고, 결국 집안 사정 때문에 엄마는 자신이 다니던 학원을 그만 두고 내 학원비를 대 주셨다. 어느날 엄마는 TV를 보고 계셨다. TV에서는 엄마랑 같이 학원을 다니던 아줌마들이 나와서 국악 공연을 하고 있었다. 엄마는 그 아줌마들이라고 그러셨다. 그런데... TV를 보면서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다. 나는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프다.
[어떤 남자가 이 사업을 하게 된 이유]
나는 이 나이 먹도록 백수였다. 자식노릇도 한 번 제대로 못 해드렸다. 우연히 처음 만난 다단계 업체... 나는 여기서 가능성을 보았다. 이 사람들의 말이 정말 진실이라면, 해 볼만한 일이다. 나도 저 사람들처럼 부모님한테 잘 해드리고 싶었고, 동생한테 용돈한번 줘보고 싶었다. 더 이상 돈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을... 어떻게든 잘 해드리고 싶었다. 더구나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 만큼 나쁜 것은 아니었다.
이 다단계 마케팅이라는 것이... 오히려 국가적으로 육성해야 할 것 같았다. 사람들이 사명감을 느끼면서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또한 심리적인 것 외에 그 곳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들이 사람들을 혹하게 한다. 업무제휴가 끝난 곳도 버젓이 로고를 걸어놓고서는 앞으로는 더 많은 제품들이 들어올 것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단계마케팅에 관해서 긍정적으로 나온 여러 경제신문들... 물론 그 중에는 전혀 공신력없는 다급 신문과 잡지들이 섞여 있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 정말 과대 광고나 기사가 나간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대부분 등급이 '다'급이다.
(13) 돈은 어떻게 마련하는가
직장인이나 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니고 카드를 긁으면 되겠지만, 어린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문제가 생긴다. 왜냐면 하고는 싶은데 돈이 없기 때문이다. 사업을 제대로 시작할려면 몇백만원의 물건을 한꺼번에 사야한다. 나눠서 사도 되고 천천히 해도 되지만, 그러면 빨리 돈 벌 수가 없다. 이 사업을 오래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투자라고 생각하고 돈을 빌린다.
부모님께 속이고 돈을 빌린다. 사고가 났다. 다른 사람 노트북을 잃어버렸다. 학원비와 방값이 필요하다. 기타등등... 요즘에는 학자금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많이 이용한다. 고금리임에도 불구하고 몇 달뒤를 생각하면 큰 돈은 아니게 느껴진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사기죄가 문제시되기도 한다)
처음 사업가가 되기 위한 판권 문제에 있어서 가명계좌를 이용해 미리 승급을 하면 나중에 소개를 했을 때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면서 무리한 투자를 요구하는 일도 가끔 생긴다.
(14) 사업진행방식
말로는 자영사업가라고 한다. 말로는 시간적 공간적 자유가 보장된다고 한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그 안에는 철저한 위계질서가 존재한다. 업라인과 다운라인간의.... 바깥에서 보면 웃기는 일이지만, 안에서는 심각하다. 시간적인 자유도 없다. 물론 적극적인 권유이지 강요는 아니다. 출근 잘하라고 한다. 안하면 전화오고 분위기상 매일 출근해야 한다. 절대 강요는 아니다. 하지만, 은근한 분위기로 제압한다.
선임이나 업라인이 되면 더 바쁘다. 다운라인들 관리가 있기 때문이다. 조직관리... 자신이 소홀하면 라인이 무너지기 쉽다. 때문에 성공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더 열심이다. 어떤 강사는 그런 말을 한다. "내가 이 사업 평생 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 사업 하지 않았다" 그 말을 들은 고객들은 1~2년 해서 직급 올라가서 사업 그만두고 나와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지 하고 생각한다. 유학가야지 생각한다. 군대 가야지 생각한다. 그래도 PAY는 계속 찍힐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이것은 평생 사업이다. 평생 직장이다. 내가 교육 후원을 하지 않으면 제재가 가해지고 다운이 무너진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고객이나 초기사업가는 생각하지 못한다. 불법 다단계 업체는 소비조직이 아닌 인간조직이다.
(15)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사람들이 미련을 가질 때 가장 크게 걸리는 것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돈이 많이 벌릴까...
물론 이론상 많이 벌 수 있다. 하지만, 안전한 돈은 아니다. 허나 실제로는 많이 벌기가 힘들다. 네트워크 마케팅의 경우는 그냥 필요한 생필품을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쓰기 때문에 매출에 따른 pay는 자신의 것이지만, 피라미드 마케팅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일단 사람을 데려와서 사업성을 보여주고 혹하게 만들고 수백만원의 돈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리면 어느 정도 판권(마진)을 가지게 된다.
문제는 제품이 별로 필요없는 물건들이고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업을 그만 두게 되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반품을 하게 된다. 물건 하나에 20만원 30만원 하는데, 더군다나 꼭 필요한 물건도 아니고 시중에 나가면 그 가격이면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데 굳이 떠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내가 월 500만원에서 천만원 버는 직급이라고 할 때 (물론 그 직급의 사업자가 그렇게 벌기도 참 힘들다, 단지 그렇게 벌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을 뿐이다) 다운라인에서 반품이 일어나면 별 수 없이 pay를 뱉어내야 한다.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사업을 그만 두더라도 법적 절차에 의해 다시 주게 되어있다.
그래서 업라인의 입장에서는 다운라인이 사업을 접게 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반품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pay를 돌려줘야 할 뿐 아니라 직급까지 누락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이번달에 초기 사업자로 판권을 따고 등록을 했다고 하고 내가 마지막에 마감을 침으로 해서 내 위로 전부 승급, 승급 되어 올라갔다고 하자. 그러면 내가 사업을 그만두고 나가게 되면 내 위로 전부 다시 누락이 되어버린다. 당연한 것이다. 매출이 취소되었으니 승급도 취소되어야 한다. 실제로 많이 벌기가 힘든 이유는 이렇다.
월 500만원 이상 벌려면 내 밑으로 매달 꼬박꼬박 15명이상씩 그 사람들이 회사 물건 370만원어치를 구입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500만원은 허풍에 불과할 뿐이다. 얼마나 사람을 많이 끌어들여서 보통의 마음 때는 안 살 물건을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강의를 피터지게 해가면서 혹하게 한 다음에 몇백만원의 회사물건 팔아주느냐에 관건이 달린 것이다.
나와 내 다운이 동급이라면 마진이 없다. 내 다운 밑으로 아무리 많이 다운이 생겨도 그 수입과 나는 관계가 전혀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SDD여도 실제로 버는 액수는 그 직급 갈 동안 아르바이트 한 것 보다 적은 사람이 상상외로 많다. 월 500에서 1000만원 번다는 직급도 별다른 것은 없다.
쥐꼬리만한 육성후원수당에 그나마 다달이 들어오는 사람도 변변치 않다면 수입은 뻔한 것이다.
[참고] 업라인들이 다운라인들의 반품을 막기 위해 주로 쓰는 방법
* 포장을 뜯게 만든다. 물론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가지고 가기 힘드니까 기타 등등
* 이름을 쓰게 한다. 섞이지 않게.. 그러면 보드마카로 써도 될 것을 유성매직으로 쓰게 하는 곳도 있다. 제품 내부에, 용기에도 이름을 쓰는 사업장도 있다.
* 상표를 훼손한다. 이 역시 반품이 안되는 사유이다. 위 세 가지는 다운라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파는 것조차 막아버리는 비 윤리적인 행위이다.
* 나눠주게 한다. 업라인들이나 형제라인들에게 PR이라고 해서 나눠주게 한다. 고마움의 표시 기타등등의 이유로 결국 완전품이 아닌 상태로 만든다.
* 사용해서 없어지게 한다. 효과를 봐야한다면서 효과보라면서 굳이 안써도 될 제품을 꼭 쓰라고 한다. 반품의 기본 원칙은 오늘 반품을 받아서 내일 제품출고로 나가도 이상이 없는 제품일 것을 요한다.
(16) 가격이 왜 비쌀까
피라미드는 대부분의 제품이 일반 시중가에 비해서 비싸다. 분명히 네트워크 마케팅은 좋은 물건 싸게 판다고 하는데, 그렇게 설명하는데... 이상하게 물건 값은 비싸기만 하다. 내가 사업을 할 때는 이렇게 합리화 했었다. 초기라서 비싼 것이다. 원래 핸드폰도 초기에는 비쌌었다. 하지만, 지금은 공짜로도 나눠주지 않는가... 지금 생각하면 참... 말하기 나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왜 비싼지 알아보자.
일단, 마케팅 플랜에 원인이 있다. 매출이 일어나 이익이 생기면 그 이익을 퍼센트 대로 위에서부터 먹고 내려주는 방식의 마케팅 플랜. 이 자체에서 물건 값이 싸질 수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겠다.
첫 번째, 1000만원짜리 현대자동차가 다단계업체에 올라왔다라고 하자. (물론 100만원 상한가에서 더 규제되리라 본다. 건국대학교 교수님 역시 시민단체들과 같은 의견이셨음, 공청회에서) 일단 1000만원짜리 자동차는 회원에 들면 30% 싸게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고 직급인 사람은 30% 더 싸게 살 수 있다라고 한다. 그렇다면... 400만원에 살 수 있다라는 말인데... 도대체... 생산원가는 얼마란 말인가? 아니, 그것을 떠나서... 400만원에도 충분히 살 수 있는 물건을 1000만원씩이나 값을 매겨서 파는 것이다. 그것이 합법적일지언정 절대 좋은 제품 싸게 팔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두 번째, 가격은 매기기 나름이다. 즉, 엿장수 맘이라는 것이다. 당연하다.
왜냐면 다들 제품이 필요해서 사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몇 백만원 정해진 한도 내에서 구매계약서를 보고 내가 쓸 만한 것을 고르는 것이다. 판권을 따기 위해서 사는 것이다. 그 한도액만 채워지면 된다. 370만원이면 370만원, 400만원이면 400만원... 따라서 제품 가격은 그다지 신경 쓸 대상이 못 된다. 사업만 잘하면 된다(소개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화장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의 가격이 지금 현재 25만원이라고 할 때 이것을 다음 달부터 30만원에 팔아도 살 사람은 다 산다는 것이다. 왜? 사업을 하고 싶으니까.
(17) 나도 다단계 회사 차릴 수 있다
시중에 가면 600원 짜리 코카콜라캔이 있다. 나는 비슷한 콜라를 3000원에 유통시킬 수도 있다. 일단 자본금 3억을 들여서 다단계 업체를 하나 차리고 등록을 한다. 그리고 나서 사람들을 데려와서 교육을 하고 강의를 한다.
일단 다단계라고 와서 부정적인 고객이라도 앉혀놓고 며칠 강의를 해서 '아, 다단계가 나쁜 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리고 나서 우리회사는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입니다 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나서 우리회사의 사업성을 보여준다. 간단하게 금방 돈을 벌 것만 같은 사업성...
그리고 나서 고객이 '좋다, 이 회사에서 사업을 한번 해보고 싶다' 할 때 제품을 내놓으면 된다. 소비가 아닌 사업으로 한번 해보고 싶다면 판권을 따야 되는데, 우리 회사는 3만원어치의 회사 물건을 사면 대리점 자격을 당신에게 줍니다라고 한다. 그러면 고객은 좋다, 내가 3만원어치 물건을 사겠다라고 한다.
나는 제품구매계약서를 내놓는다. 거기에는 3000원짜리 콜라 캔밖에 없다. 그렇다면 고객은 3만원을 내 회사에 입금시키고 나는 콜라 캔 10개를 그 사람에게 주면 된다.엄청난 이익금을 낼 수 있다. 역시... 멋진 사업이다.
. 다단계와 인식과의 관계
(1) 인식과 사업성과의 곡선
인식과 사업성과는 반비례한다고 한다.
인식이 안좋을수록 사업성이 높고 인식이 좋아지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틀렸다. 인식이 없을수록 사업성이 높고 인식이 일반화되면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인식이 좋지 않다면 사업성은 떨어진다. 다들 다단계라고 화내면서 가는데 무슨 사업이 되겠는가.
초기 사업가들이 소개를 할 때 힘이 드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업라인들이 인식이 안좋아야 사업이 잘 된다면서 요즘 너무 인식이 좋아져서 큰일이다. 조만간 방송에서 한 번 때려야 하는데... 라고 말을 했다면, 그것은 방송의 여파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주사에 불과하다.
업라인들이 이제 검찰에서 수사 나올 때도 되었는데... 하면서 다단계가 너무 커지니까 너무 좋아지니까 이렇게 한번씩 해준다고 하는 업라인이 있다면 그 것 역시 수사에 따른 분위기의 술렁거림을 최소화해보겠다는 업라인의 예방주사일 뿐이다.
인식이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다. 계속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괴로워하는데 어떻게 다단계의 인식이 감히! 좋아질 수 있겠는가.
(2) 인식이 나빠야 할까
SMK를 예로 들겠다. 국내 최대의 말많은 다단계 업체인만큼...
인식이 나빠야 한다? 그렇다면 SMK는 왜 그렇게 옥외광고판에 광고를 하고 버스정류장에 광고를 하고 권투와 축구에 돈을 쏟아 붓고 있겠는가, 인식을 좋게 하기 위해서이다. 워낙에 피해사례를 양산했기 때문에, 이전 방송 보도를 통해서 사람들이 다단계와 자석요 하면 치를 떨기 때문에, 데려오면 가버리기 때문에... 무엇인가가 필요했을 것이다.
사람들을 쉽사리 돌아가지 못하도록 잡을 만한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을 것이다. 바로 이것들이다. 지금은 지하철에 광고가 있다. ? 대기업과의 업무제휴 대기업들이 이런거 저런거 따져보지도 않고 피라미드와 손을 잡았겠느냐, 기업간의 업무제휴라는 것은 결혼과 같은 것이다라고 들먹거렸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는 하지 못한다. 업무제휴의 거짓은 이미 다 알려져 버린 사실이기 때문에.
* 경찰이 밀어주고 있다.
경찰mission신문을 탁자에, 게시판에, 자료집에 .... 사람들이 보고나서 아 .... 그렇구나.. 이렇게 애국기업이구나 하게끔.
* 수사검사의 고문변호사 위촉
예전에 SMK를 수사했던 검사가 퇴임할 때 SMK로 와달라는 제의를 하고 그것을 광고하는 것이었다. 보라. 수사했던 검사가 좋아서 고문변호사가 되었다. 심지어는 그 변호사가 사업을 하고 소개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사업장까지 있다.
* 중앙경제신문
대통령이 밀어준다는 기사.... 역시 다급신문? 동아일보 전면광고 공신력있는 동아일보에다가 언뜻 보면 기사 처럼 나와있어 사람들이 쉽게 넘어가겠지만, 역시 오른쪽 상단에 전면광고라고 아주 조그맣게 나와있다. 스티커나 라벨로 가려질 정도로...
. 바뀔 수 있을까
(1) 무엇이 문제인가
간단하다.
제품, 가격, 마케팅 플랜이 문제이다. 이것이 본질이고, 이것 때문에 불법이 일어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사업자들이 아무리 자기 스스로 문제 안 생기게 할려고 해도 제대로 좀 할려고 해도 결국은 어쩔 수 없이 동화되고 만다.
때문에 전국적으로 불법이 행해지는 것이다. 제품이 별로 필요없는 물건이고, 가격이 비싸고, 위에서부터 먹고 내려주는 마케팅플랜이라면,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 그 다단계 업체는 반드시 피라미드로 간다. 왜냐면 사람을 데려오지 않으면 제품을 팔 수가 없다. 방문판매도 불가능하고 ...
팔 수 없는 제품, 시장 경쟁력이 없는 제품이므로 내놓고 팔지 못하고 사람을 데려와서 앉혀놓고 사업성 보여주고 사업할려면 이렇게 매출을 올려야 된다라는 공식으로 결국 한꺼번에 백만원이상의 매출을 내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을 끌어들이지 못하면 pay가 없는 것이다. 재구매 사이클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당연한 것이다. 가끔씩 누락이나 승급이 걸려서 재구매를 하는 것 빼고는... 그래서 그렇게 소개사업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경영자 마인드, 사업자 마인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단계와 피라미드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구별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제품, 가격, 마케팅플랜이 본질이다. 똑같은 회사안에서, 똑같은 제품, 똑같은 가격, 똑같은 마케팅플랜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데 어느 사업장은 피라미드인데 어느 사업장은 다단계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
(2) 바뀔 수 있는가
인체로 말하면 뼈갈고 근육갈고 피를 갈아야 한다.
제품갈고, 가격 내리고, 마케팅 플랜 갈아야 한다.
제조업체와의 계약내용에서도 지금처럼 단순한 대량으로 싸게 들여오는 물량공급계약이 아닌, 사업설명회에서 말했던 것처럼 기술개발비로 투자할 로얄티 계약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매출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50만원 받아도 팔리는데, 30만원 받아도 팔리는데 굳이 가격을 내릴 필요를 느낄까 의문이다. 동일 제품의 가격이 내린다면 그것도 문제는 생길테고... 후유증도 크다. 기존 사업자와 신사업자들간의 문제도 생긴다. 수당체계도 혼란이 생긴다. 쉽게 업무제휴 하는 것도 힘들다. 다단계 업체의 인식상... 애초에 시작이 잘못되었다. 첫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말이다. 지금은 피라미드지만, 나중에 다단계로 가고 그것이 비전이라는 말을 한다. 나중에 재구매사이클 일어난다고 한다. 나중에 값싼 물건 들어온다고 한다. ....
왜 나중인가? 지금부터 초기부터 그렇게 시작하는 기업이 버젓이 있는데... 피라미드에서 말하는 비전이라고 제시했던 것이 다른 다단계업체(지금까지 한군데 보았음)에서는 이미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생필품 싸게 팔고 있고,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참기름.. 기타등등... 싸게 팔고 있다.
김치깍두기, 김, 미역, 굴비... 이미 다 올라와있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클릭만하면 택배로 오게끔 되어있는 세상에... 왜 아직도 초창기라고 말하며 10년전의 비전이나 5년전의 비전이나 1년전의 비전이나 지금의 비전이나 항상 같고 비전으로만 남는가... 비전은 비전일 수 밖에 없다.
사업설명회에서 말하는 것처럼 회사 선택에 신중했어야 했다.
SMK를 예를 들어보겠다.
SMK가 말하는 비젼이 실현이 되었다치자. (물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본다) 정말로 저가의 물품들이 들어오고 또 컴퓨터, 침대, 기타 카세트, 옷, 구두, 세제 등등의 많은 물품들이 올라왔다면...
370만원 중에 또는 몇백만원어치를 산다고 할 때 TSS가 잘 팔리겠는가? 내가 볼 때는 SMK자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숭민산업이다. 애초에 제조와 유통이 단일체였을 때 법적으로 위험해지니까 유통을 분리시켰고 유통회사만 타격을 받게끔 제조회사는 안전하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본다.
무슨 숭민,산융,JLK,SMK 이런 식으로 이름을 바꾸고 계속 버텨왔듯이, 그리고 JAPANLIFE의 영문 홈페이지에 각국 지사에 한국지사로 경기도 광주공장이 나오듯이 정말 중요한 것은 숭민산업이다. 로고 역시 숭민로고와 JAPANLIFE의 로고가 동일하다. 단순 기술제휴가 아니라는 말이다. (국내기업이 외국기업과 기술제휴했다고해서 그 회사 로고까지 같이 쓰는 일은 없다) 한국암웨이나 재팬라이프코리아(SMK)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뜻이다. 지금 현재 SMK가 나름대로 많은 변화를 했다고는 하지만, 역시 본질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
. 대 처 방 안
(1) 불법 다단계 업체가 지금까지 계속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유
* 사람들의 관심부족이다.
자기가 겪어보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 피해자들의 자포자기이다.
화는 나는데 어떻게 할 줄은 모르고, 하다 하다 안되니까 반품이고 뭐고 지쳐버리게 되고 결국 좋은 경험했다라는 말로 위안을 삼고 떠나 버린다.
어디가서 피해사례를 알리지 못한다. 나만 바보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결국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구제하지도 못한 채 마음 한켠에 씻을 수 없는 상처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물론 쉽게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권리 구제 방법을 모른다.
알려고 하지 않고 미리 지레 짐작하고 겁을 먹고 그만 둬 버린다.
(2) 권리 구제 방법
일단 반품을 한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시도를 한다. 원하지도 않은 제품 사업하겠다고 샀기 때문에 단가가 비싸기때문에 떠안을려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반품을 하려고 보니까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등으로 결국 반품에 실패한다. 예전에는 피해자들이 어떻게든 반품을 하기 위해서 전전긍긍했었고 아쉬워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렇게 해서 3주정도 고생하면 약 200만원정도는 건지고는 했다. 나 역시 추운 겨울에 그 고생을 했었다. 형제라인들도 마찬가지였었고...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법적인 자문들이 많이 준비되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사업을 결정하게 된 것도 불법행위에 인하여 오인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제품에 손상이 가서 반품이 안되게 되었던 원인도 업라인의 불법행위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법적 절차를 밟으면 얼마든지 피해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민사소송
* 형사고소
* 행정처분신청
* 여기에 관한 궁금증은 안티피라미드 (http://www.antipyramid.org)의
"정보게시판"으로 가서 찾아보면 잘 정리가 되어있다.
* 사업을 그만 둘 때 유의할 점
* 반품을 할 때 유의할 점
* 환불받을 때 유의할 점
* 친구를 빼내고 싶을 때
모두 정보게시판으로 가서 알아보면 될 것이다.
다단계에 관해서, 피라미드에 관해서, 피해보상에 관해서, 기타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답안들이, 수많은 밤을 고생한 사람들의 노력들이 모두 정보게시판 안에 녹아 들어있다. 남들한테 어떻게 해야하느냐라고 무작정 도와달라고만 외치기 전에 그 안에 있는 것들만 읽어본다면 오히려 남들한테 다 가르쳐 줄 수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읽기를 귀찮아 할 뿐이나 해답은 그 안에 있다. 가장 중요한 것... 권리를 찾는 일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렵지 않다. 모르니까 어려운 것이고 미리 힘들거라고 생각하면서 포기하니까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레 짐작으로 ...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사람, 알아보지도 않고 돌아서는 사람, 나 혼자만을 생각하는 사람, ... 그런 사람이라면 권리를 구제 받을 용기도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직급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내가 예전에 인터넷에 올렸던 글이 있다.
"내가 SMK를 그만 둔 진짜 이유, AD, MCD필독!!!"
지금도 MLMKOREA 자유게시판에서 검색해보면 나올 것이지만, 그 때 AD, MCD라고 일부러 쓴 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다. 내가 다운의 입장이라면 잘못된 것을 알았을 때 나를 데려온 친구에게 '야 이거는 잘못되었다' 라고 '나가자' 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내가 업라인의 입장에서 내 다운들이 나를 바라보면서 달리고 그 고생을 참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가서 '미안하다 나도 잘못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길 바란다. 정말로 자기 다운들을 생각한다면 다 데리고 나오기를... 어느 정도 직급에 올라가면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처음에는 돈을 벌다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든 본전을 뽑겠다고 남아있다라고 한다면 자신 밑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야 그나마 본전을 뽑을 수 있다는 말이고, 그 사람들이 다시 라인붕괴로 간다면 본전이 아니라 또 적자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까운 시간이다. 더 이상은 피라미드에 몸을 담지 말았으면 한다. 바뀌는 것을 바라기보다는 차라리 제대로 된 회사를 찾는 것 그 편이 장기적으로 볼 때 나을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젊은 사람이라면 떳떳한 직장을 가지기를 바란다. 결혼할 사람을 앞에 두고 상대방 부모님에게 뭐라고 말할 것인가. 벤처기업한다고 말할 것인가? 다단계 한다고 하면 은행에서 대출도 안 해주는 세상이다. 어디 가서 명함이나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은가.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남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뿐임을 알았으면 한다. 평생 해야하는 직업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부업으로 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피라미드 마케팅은 전업으로 뛰어들어 조직관리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 안에서 겪는 인간적인 고뇌에 등을 돌린 채 양심을 무디게 무디게 만드는 훈련을 하고 싶은가. 돈을 벌면 모든 게 다 무마된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신경쓰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는 친구들은 속으로 그 돈을 경멸할 지도 모른다.
다단계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직장을 잡은 후에 부업으로 할 수 있는 곳을 택하길 바란다. 전업시스템... 위험하기 그지 없다. 성공자의 자리에 올라도 그만 두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멋모르고 오직 그 자리에만 오르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 것처럼 느낀다. 과연 그럴까... 더 이상은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어서도 안될 일이다. 어차피 버틴다고 해서 남는 것은 자신의 정신적인 피폐와 금전적인 손해, 시간적인 낭비일 뿐이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실제로 빠른 것이다. 후련함과 정신적인 평안을 얻기 바란다.
월 500만원에서 1000만원 번다는 직급의 내 업라인에게서 3월 말에 전화가 왔다. 만나자고... 자신 사업 접었다면서... 그 녀석도 정말 딱했다... 결국은... 이제 뭐할 거냐고 하니, 빚이 있다면서 아르바이트 해야된다고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니 잠시동안 말이 나오질 않았다. 그 녀석은 여학생의 21살 22살을 그곳에 다 바쳐 버렸다...
월 500에서 1000번다는 사람들도 그만 둔 사람들 많다. 월 1000에서 2000번다는 사람이 월세방에 살았던 것을 목격한 적도 있었다. 물론 그 때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내가 사업에 미쳐있었으니까... 예전에 내게 상담편지를 보냈던 사람이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자신이 고객으로 왔을 때 면담을 해줬던 MD(월 1000이상버는직급)가 석달 뒤에 우연히 화장품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사람들이 안타깝다. 그 직급(실제로는 아무 것도 아닌)을 보면서 성공이랍시고 친한 사람들 끌어들이는(좋은 것으로만 알면서) 초기 사업가들... 그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의 실체를 알고 있을까... 제대로 알고 있을까... 왜 다들 똑같은 전철을 밟으려 하는가... 회사의 매출을 위해서 사업자들이 수많은 사업자들이 아무 것도 모른 채 희생당하는 것을 ... 왜 모른 척 하려고만 하는가...
마치면서 ...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적당히 알고서는 '아, 그만 둬야겠구나'... 이게 전부가 아니다!!!!!
1) 자신이 하는 사업에 대해서 1/3만 아는 경우
(사업장에서 하는 말만 들은 경우)
→투철한 사명감과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친한 사람들에게 이 사업을
소개시킬 수 있다.
2) 2/3을 아는 경우 (적당히 나쁜 말을 들은 경우)
→자기는 도저히 사업을 계속할 마음이 안 생긴다. 다른 사람들이 걱정되기는
하나 자기가 알아서 판단하겠지 하고 내 버려둔다.
3) 3/3을 아는 경우 (전반적인 모든 상황이 눈으로 들어오고 가슴으로 느낄 때)
→ 남아 있는 친한 사람들을 빼내기 위해서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
자기 혼자 빠져 나온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젠 정말 가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짓은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다. 돈.... 우스운 것이다.... 아니.. 웃기지도 않은 것이다... 그래도 나는 돈 벌겠다고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단계 하면 돈 번다..? 훗.. 돈 ... 벌 수는 있다. 물론.... 벌기도 힘들지만, 그 돈을 자기 통장에서 지키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기를... 그리고 그 돈이 자기가 데려온 사람들을 뜯어먹는 돈이고 나중에 그 사람들 피를 말린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가만 보고 있자면 사람들은 참 가지각색이었다. 보통은 이런 것이다라고 말하면 남아있는 사람들을 걱정했었다. 하루는 내가 사람에 대해서 크게 실망했던 적이 있었다.....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단계에 빠져있다면서 제발 좀 도와달라는 간곡한 남자친구의 부탁 때문에 그 여자 사업가를 만나러 간 적이 있었다. 내 앞에 그 남자와 여자가 앉았다. 내가 말을 시작했다. 여자 사업가는 말끝마다 토를 달기 시작했다. 자신이 믿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이렇다 이렇다라고 말을 하는 데에 대해서 배운대로 나한테...풀어준다고 .... 세시간 동안의 실랑이 끝에 그 여자는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그만 두겠다고 했다. 자신이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그리고 그 다음 나오는 말들이 가관이었다. 자기만 반품하고 잊어버리겠다라는 것이었다. 얼굴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다. ....... 어쩌면 저렇게 이기적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사업장에 자신을 데려온 친구가 남았을텐데, 사업을 하면서 친했던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단지 자신이 법적으로 위험해질 수도 있다라는 판단에, 돈 안된다라는 생각에, 자신만 빠져나오겠다라고 저리도 뻔뻔하게 말을 할 수 있는지... 내가 저 말을 듣기 위해서 내 일 접어두고 저녁에 세시간동안 앉아서 이 고생을 했나... 인간에 대한 회의와 내가 이 곳에 왜 와있나 하는 회의감이 밀려왔다. ...... 그런 적이 있었다.
지금에 와서 참 넋두리같은 말이다. 그래... 그런 적도 있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신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겠다고 나서고 실제로 발벗고 나서서 많은 일을 해냈던 사람들... 각 사업장별로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운영진들도 보람을 느꼈고, 안티피라미드가 커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12전시장 사람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운영진으로 돕겠다고 나서는 사람들... 아직 세상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 그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중에 언제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인연이 닿으면 그리고 그 언젠가가 될 지는 모르지만 그 때의 자신들의 위치에서 술 한잔 하면서 지난 일을 이야기할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더 이상 다단계로 인해서 눈물 짓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
아래 내용은 체험기중에서 "DD"님의 이름으로 올린 "#######DD들의 생활"연재 내용--(1부터 7-1번, 마지막편인 00.8.15일분까지의 연재모음)--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모아서 편집해 놓은 것입니다...DD라는 직급은 smk에서의 직급이며 동구마을에서는 CD직급에 해당하고 회사마다 직급명칭이 조금씩 다르오니 착오 없기 바랍니다.
--------2000.6.1----DD들의 생활1-------
@@@@@@@@@중요한건 'DD가 되면...'이 문제입니다.@@@@@@@@@@@@@@
그럼 DD가되면 무얼 하게 되는지 말씀을 드리죠..
일단은 마감친 하루 다음날은 보통 쉽니다.
DD실에 입성해서 사업장별 GMD, MD들에게 인사를 다니게 되죠..
(여지없는 충전 멘트와 함께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
"DD부터는 능력제니까 능력 발휘 하세요..-")
군에서 이등병이 자대에 전입을 하면 아무것도 안 시키듯,
신DD가되면 똑같이 그렇게 DD실에서 대기아닌 대기를 하게 됩니다)
이틀정도 있게되면 지난달 마감에 대한 평가를 하기위해
**DD회의"가 열립니다.
그때 부턴 필드에서 SDD때 열나게 멘트만 하다가 DD생활의 실체에 대해
서서히 알게 됩니다.
일단 그 전시장에서 현재 출근하고 있는 간부중 실세( MD급 정도 되겠죠..)
를 필두로 해서 라인별로 DD들이 정렬해서 앉습니다.
- 물론 신DD는 바짝 얼어서(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이
안되니까..) 뒤에서 있어야 하겠죠.
나즈막한 목소리로 회의 진행자가 몇마디를 시작하면, 필드에선 표정관리
무지 잘 되던 나머지 DD들은 갑자기 얼굴이 어두워지며 긴장의 분위기가
조성이되죠.
DD하나하나 지난달 매출 현황을 집게 하면서 매출 안나온 DD에겐 대놓고
쌍스런 욕을 해대게 됩니다.
(그때 신DD는 무지하게 놀라죠..- '항상 인격자로만 생각했던 저MD의
입에서 저런말이 나오다니')
또 욕먹는 DD는;
다운중에 지난달에 4000넘은 매출은 쳤으나 깡을 박지 않아서
DD가되지 못한 SDD를 데리고 있는 DD.
(원래 DD가 될때 보통 한두개 쯤은 깡치는게 기본이니까..
--DD실에서의 생각이 그러하니까, DD들은 마감치기전 달콤한 말들로
승급할 SDD에게 깡을 유도하죠)
이부분에 대해서 두가지 정도로 다시말 해 보자면..
1. 일단 선임DD입장에서는 직비가 DD가 되는걸 두려워 하죠..
직비가 DD가 되고나면 수입이 교육후원 수당에서, 육성후원 수당으로
바뀌게 되니까.. (10%간접 판권에서, 1대매출의 2%로 떨어지게 되면
수입면에서 장난이 아니겠죠)-- 자연히 DD를 안만들려 합니다.
2. 상위라인 MD는 그런 선임 DD를 위협적으로 갈구지 않으면
의도적으로 매출이 안뜨게 되니 당연히 쌍스러운 욕을 하게되죠.
-- 마케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MD입장에서는 신 DD가 나와도 손해볼건
아무것도 없죠.. 무조건 6%만 먹으면 되니까..
욕소리만 난무하던 매출체크가 끝나고 나면,
신DD에게 말합니다 -- 500만원 구해오라고..
'사업장 운영비로 쓸건데, 안구해올려면 사업접으라고.. 몇월 몇일까지 구해오라고..'
** DD가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이제는 돈걱정 좀 안해 보려나? 하는 기대감도
잠시(왜냐면, SDD때 2%받아가면서 라인 운영하랴, 생활비 보조하랴,
비젼 제시하랴 기타등등 DD에 대한 기대심리에 매일 융통하고,
굶으며 살다가 이젠 수난을 무릎스고 DD가 되었으니까.. )
눈 앞의 500만원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고..( 누구한테 하소연 할것인가,
SDD가 이사실을 알면 다 집에 갈텐데...)
그러다 어찌어찌 AD가는 맘으로 융통을 하게되면
** 그돈을 사업장 운영비가 아니라(그건 MD가 그 신DD의 정신상태를 보기위해
떠 보려고 얘기 하는것 임), 비젼제시 용으로 쓰게 되죠...
비싼 양복, 구두 두벌 사고, 다운들 회식 한번 하고, DD실 회비내고,
한달 먹고(점심, 저녁식사), 잡비 쓰면 돈이 별로 안남게 되죠..
* 원래 그 사업 이라는게 돈만 있으면 쓸데가 무지 하게 많아지쟎아요..
돈을 부어도 모자른 사업 = 다단계
*표시 한 내용의 진행이
SDD에겐 어마 어마한 꿈을 제시하게 되죠..(저 신DD 첫페이도 안받았는데)
DD가 되면 1.업라인들이 옷사주고, 데리고 다니며 좋은데 다니나?
2.DD가 되면 회사에서 돈이 나오나?
기타등등 여러가지의 상상과, 기대심리를 갖게되면서
DD가 되면 무조건 해결 되겠구나, 하는 심각한 결론을 내리게 되지요..
하루에 담배 두갑도 모자를 신DD의 마인드도 모르면서...
다음에 계속 연재...
----2000.6.1----DD들의 생활2----
#############DD생활2
글을 쓰기전....
저는 SMK에서 100명이 하면 한명이 된다는 DD자리에서 사업을 했었구요
10명 DD중에 세명이 사업을 접는다는 DD중에 한명이었음을 공지 합니다.
지금 저의 개인사정에 의하여 실명을 거론 못함을 사과 드리며,
언젠가 궁금하신 분이 생긴다면, 자세히 말씀드리는 기회를 갖기로 하죠..
@@@@@@@@@@@@@@@@@ SDD와 DD의 엄청난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사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간접판권 2%인 SDD와 10%인 DD !!- 여기서 많은 차이가 나죠..
그 판권 때문에 돈을 번다는 얘기도 틀린건 아닙니다.
**SDD가 DD가 되는 방법 -
문제는 SDD가 DD가는 매출을 5000PV를
때린다는 자체가 쉬운얘기는 아닙니다.
( -- 5000PV때리는 방법
:일단은 월초에 많은 매출이 뜨지 않으면(1000PV정도)
한달안에 5000때리기가 쉽지 않죠.. - 멘트는 된다라고 얘기하지만..
보통 월초에 매출이 안뜨는 이유는 지난달에 열나게 소개하던
AD들이 승급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월초에 오락가락 하기
때문에 바로 소개가 이루어지질 않죠, 물론 악을 쓰고 DD가려다
못간 SDD마인드도 꽝이고..)
그럼 일반적으로 월초에 매출이 안뜨고, 월 중 부터 매출이 뜬다하면,
마감때가 되면, 가까스로 마감을 쳐도, 보통 한두 구좌 정도 모자르죠..
- 그럼 그 SDD에게 형제라인(선임 DD의 형제라인을 얘기하는 겁니다)
DD로 부터 멘트가 들어오죠.-- 19%판권 장난이 아니다.
사업은 DD부터다.
200만원 벌어도, 직장생활 보다 DD가 낫다 등등
마감전 3일정도 되면 업라인들로 부터 멘트가 들어옵니다
- 최소 하나정도는 준비해라. 융통 출장 나가라...
그 SDD가 목걸고 융통을 하거나, 부모님을 억지로 라도 마감전 소개 한다면
DD가 하나 나오는 겁니다.(마감날 가관이 아니지만, BD에게 멘트때릴때에,
구석에선 SDD도 멘트듣고 있지만
; 다음에 말씀드리죠)
* 위에 기술한 내용은 매출이 까딱까딱한 SDD얘기하는 겁니다.
지난달 BD를 많이 달고 이번달 넘어온 SDD가 그 BD들 등록을 월초에
많이 시키면, 5000때리기가 조금은 수월하겠죠.. 그렇게 DD된 사람이
많진 않지만..
**그럼 SDD와 DD의 사업을 아는 정도 차이와, 마인드 차이
(신DD와 비교를 함을 말씀드립니다. 연제될 제 글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DD짬밥없는 DD와 오래된 DD들은 마인드 부터 틀립니다.
두 직급을 비교 하려면, 아무래도 순수한 신DD와 얘기를 다루워야 할
듯 해서요..)
SDD 1.DD가 되면 선임 DD의 말들 대로, 내꿈을 이룰 수 있고
돈만 있으면 못할게 없을것 같은 이세상에서 모든걸 누릴것 같고,
헬프되어 날 비웃는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살 수 있을거란
지배적인 생각이 강하죠...
DD - 1. DD가 되었지만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음을 알게되죠..
사업장을 총괄해야 하는 임무와(GMD,MD 시중들기, 민사사고
발생 요주의 하기, 외부침입자 확인하기, 사업장 청소 총책임,
헬프, BD,AD,MCD,SDD기본교육챙기기, 가장 일찍 출근 해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기 등등 ; 안해봐서 모를 분도 계시지만
군생활 빡세게 해본 저도 짜증이 날 정도로 바쁘더군요.)
SDD 2. 1과 같은 마인드 이기에 멘트도 잘하고 부정도 잘잡고, 자부심도
강하죠 - 필드위의 실세니까..
DD - 2. 멘트가 안나오죠.. (그게 아니란걸 알았으니까. 조회 종례도
해야하고, 사업가멘트, 헬프, 고객 멘트 도 해야하는데
자기가 SDD때 하던 멘트가 거짓말 이란걸 알게 되니, 사기꾼
아닌이상 말이 안나옵니다. 멘트하러가면 삐질삐질 땀만
나지요
꿈이고 뭐고 훈련소 입소 하면 정신 없듯이 지금 내가 무얼하고
있는건지 돌아볼 시간도 별로 없지요..
DD가 되었다는 기쁜 마음과 함께, 완전히 짜증나는 마인드..
* 일단 이 사업은 말이 안나오게 되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어차피 말로시작 해서 말로 끝나는건데, 신DD가 되면 일단
말부터 안나오니 사업에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죠..
-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생각..
1. 지난달 친했던 SDD에게 DD의 실모습에 대해 말해주고 싶지만
말도 못하는게 당연하죠..
2.내 친구인 밑에 SDD가 DD되면 좋아요? 라고 물어주면
전혀 내색도 못하고(내 다운이 집에가게 하려고??)
"와 보면 알아요, 또다른 세상이 있어"라고 말하는 자체가
너무 미안하죠..
*그러므로,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하는 생각 가득하니까..
- 거의 모든 신DD들이 표정관리가 안되고, 항상 바쁘고,
부산스러움을 이 글을 읽고 계신 사업가님들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만 쓰죠..
할일이 좀 많아서요..
참! 리플은 사업하시는 분들중에 DD급이상만 써 주시길 바랍니다.
* DD가 보지도 않고, DD를 논하면 안되는걸 사업가님들도 잘
아시는 얘기 아닙니까?
---2000.6.2----DD생활 2-1----
########### DD생활 2-1
앞으로 써 나갈 DD생활에 대하여..
1.DD생활은 각 사업장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 저도 SMK의 모든 사업장 DD생활에 대하여 모르는 것도 당연한 것이
같은 층에 같이 있는 DD끼리도,(라인이 먼 DD이면) 서로 사적인 대화도
없을 뿐더러 그들이 밤에 무얼하고 다니는지,
실제로 저 DD가 서울대학생인지 정확히 모르죠.
그러나 층별로 이루어 지는 DD생활은 사적인걸 제외 하고는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토대로 제 개인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객관적인 사실을 기술하려함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이글을 고심끝에 쓰기시작하는 이유는,
사업자님들이나, 아직도 사업에 미련을 못버리시는 피해자님들에게
DD의 허상과 진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1.신규 피해자들이 줄지 않을까..
2.아직도 피해자님들이 갖고 계실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면
약간의 이름모를 갈증을 해결하지 않으실까..
해서 입니다.
2.바뀐 마케팅에 대해서...
일단은 제가 전에 쓰던 사업성을 가지고 글을쓰는 이유는
제가 말하는것이 거짓이 아님을 명시하고 싶어서 입니다.
어설프게 바뀐사업성을 거론한다면- 제가 직접 바뀐 마케팅으로
사업을 하진 않았기 때문에 어설픈 글이 될지도 모르겠죠..-
**바뀐 마케팅에 대한 말씀은 제가 차후에 정확하게 역헬프를 때려
드리겠 습니다.. -
1.마케팅이 바뀐이후로 DD들은 수입 자체도 현저히 줄어들고
*(매출이 줄었는데 당연하겠죠.. 3500PV만 머릿속에
들어 있는 DD1가 5000때리려고 기를쓰진 않겠죠..)
2.투라인을 고르게 키워야 되니까 선승급도 당연히 많아질 테고
*(마케팅상 매출로만 승급하는게 아니라, 투라인 DD1를
만들어야 하는데 투라인을 고르게 키우는
일도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조직도를 많이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쓰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사업가도
한라인만 비대한 경우가 허다하죠..)
3.내가 DD가 되기 쉬우면 내 다운도 그렇단 얘기니,
직비가 DD가 되버리는 경우, 다시 비지니스 해야하는
그리고 나홀로AD를 다시 키워야하는 부담이 또다시
원점사업을 만들어 버리겠죠..
***바뀐 마케팅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쨌튼 제글에 절대적인 믿음이 가시지 않으신 분은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2000.6.2----DD생활 3----
############## DD생활3
글쓰기전..
1.까페에 DD 2-1을 썼는데, 체험기에 카피했더니
글씨가 엉망으로 깔리더군요.. 까페글은 깨끗하니
관심있으시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DD생활글을 믿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신걸 인정합니다.
격지않고는 절대 모르는 사업이 SMK사업임을 말씀드리고 싶고,
사실 무근인 글을 올릴만큼 제가 한심한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객관성있는 글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신DD의 생활
1.신DD생활은 내 밑에 DD가 탄생될 때까지 계속 됩니다.
빡센 신DD생활을 그만 하려면, 빨리 새로운 DD탄생을 기다려야겠죠..
그렇기에 지나다니면서 말합니다.
"xxxSDD님 DD빨리 오세요. 오니까 좋네요.."
-- 듣는 SDD입장 : 지난달 나와 같이 SDD였는데(그만큼 동고동락을
많이 했죠- 멘트교류 및 서로 부정도 잡아주고,가끔
서로 힘든 얘기도 무의식적으로 교류하고..그러니까
인간적으로 그 신DD말이 강하게 어필이 됩니다)
DD가면 정말 좋으가 보구나..
--말하는 신DD :
DD생활에 실망에 실망을 더해 가면서(어떤 실망이냐면)
1.*DD끼리의 우애있는 교류를 생각했는데*
철저한 개인사업인 DD들은 모두들 좀
이기적인 모습들 뿐이죠..
2.회식 자리등, 항상 때리던 나이트비젼은
존재치도 않고...
3.DD들은 담배통상에서 인상 뻑뻑, 한숨만 쉬고..
필드에 나가면 자신감찬 모습으로 웃어냐하고..
(웃기 싫은데 웃어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죠?
물론 사업을 오래 진행하게되면 연기력은 늘지만..)
4.암암리에 일어나는 DD소집 시에는 (DD들 다 모일때 있죠?)
바짝 긴장되고,
-- GMD가 MD빰 때린다든가, 발로 걷어찬다든가
DD들 이번달 현재까지의 매출 각자 A4용지에
뽑아오라해서 한명씩 갈군다거나,
다른 교육장에 비해 매출 안나온다고 욕해대고하니
긴장 됩니다.
(SDD모임까진 갖어본 분이 계실텐데
그모임과 간부 모임은 차원이 틀립니다)
--GMD가 MD를 때리는 이유도, DD를 욕하는 이유도 다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그 MD의 GMD승급을 누르고 있는거지요..
다음번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립니다.
5. 기타등등(앞으로 말하는 기회가 오겠죠.)
그리고 500만원 걱정을 해 가면서
위와 같은 말을 하고 있으니, 진짜로 친한 SDD에게는
그런말이 잘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 위와같은말을 서스럼없이 하게됩니다
B/S도 하다보면 늘듯이...
2.그럼 신DD생활은?
1.아침에 가장 일찍 출근하여(DD중에서, 만약 늦으면 갈굼당하죠.
신DD는 이등병과 비슷하니까..)
GMD,MD,DD실 문따고 책상절리밑 청소합니다.
2.빵장이 일일보고서 쓰듯, MD에게 올라갈 일일 보고서를
작성을 하게 됩니다.(모든 DD들이 다 쓰죠. 밑에 DD가 있으면
그쪽은 제외하고, 사이드만 출근현황, 매출현황, BD상태등등..)
3.각 라인별로 아침라인 멘트 돌아가는지, 룸잡고 MCD,SDD들이 싸우고
있지는 않은지, HELP는 잘 돌아가고 있는지.(아침에 금일 헬프자에게
오늘 몇시에 헬프있다고 전해 줘야합니다- FM은 전날 밤에 해야지만)
HELP 선마진 누가 올라갈 건지 챙겨야하고, BD,AD교육자 에게
전달해야 하고, 룸청소 및 교육준비 각 라인별로 지시 해야하고
등등(교육은 하루종일 돌아 가니까 하루종일 신경써야 합니다.)
4.민사사고 및 외부침입자 항상 체크해야 하고,
DD실에 화장지, 무스, 물 떨어지는지 항상 체크하고, 채워놓기.
DD들 개인 휴지통 하루 두번씩 버려주기.
사업장내 화장실 청소상태 체크하고 청소 지시하기.
등등..
5.가장 늦게 퇴근하고, 문단속하기..
(보통 08:00~09:00정도 퇴근하고, 부정고객이 있을시엔
빌딩 닫을때까지 있습니다)
6.그럼 퇴근후엔...
*(짧게)일과가 늦게 끝나는 신DD얘깁니다.
나가서 밥사먹고,소주한잔 먹고 들어가죠
- 물론 다운들에게는 미사리 갔다왔다 하고..
*퇴근 후 얘기는 길어질것 같아 다음번으로 미루죠..*
SDD때엔 내 라인만 신경쓰기도 벅찬데,
신DD가 되면 사업장 총괄상태를 신경써야 합니다.
근데 DD가되서 위의 일들을 하다보면 자연히 내라인에
신경쓸 여유가 없죠..
- 1.허나 내DOWN은 '내 업라인 DD보내 놓으니 신경안쓰는구나'하고
야속해 하죠..
2.다른 사업자들도 'DD가더니 인사도 안 받고, 내게 웃어주지도 않네'
생각하는데 사실은 바빠서 누가 인사하는지도 잘 모를 정도 입니다
내라인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보니
"신 DD때 조직 다 무너진다"는 말이 있고,
실제로 신DD때 한차례 조직을 무너뜨리는게 일반적입니다.
1.지금도 힘들게 사업하는 사업가들에게 "SMK가 말하는 성공자의
실제 모습"을 말씀드림으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사업에 대해 정확히 아시고 진행하시라는 이유와
2.궁금증이 아직도 남아서, 약간의 미련이라도 두고 계신 피해자
분들에게 사업정리후 빠른 현실매진을 위하여.
DD세계를 기술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제 글이 안티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DD의 수입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있는 "돈"이란 것에 대해 말씀을 드립니다.
- 이 부분은 이론상으로는 한달에 몇천 수입까지 가능한 자리가
DD이기 때문에(이론과 실제는 분명히 다릅니다), 제가 DD실에서
보아온, DD들의 직접 수입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써 나가겠습니다.
먼저 DD끼리도 자신의 매출상황이나, 지난달 페이에 대하여 잘 말하려
하지 않습니다 - 적게 나온 매출결과는 그DD의 자존심 문제가 결부되기도
하고, DD실에서의 위치에 대해 마이나스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잘 말하려
하지 않고, 매출에 대하여 물어보는 것도 개념없는 DD나 하는 행위이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생각 하면 비슷할까요? - AD끼리도 "소개한고객
집에 갔지?" 물어보는건 개념없는 거지요?!)
- 집고 넘어가야 하는건,
만약 DD란 자리에서 500만원 이상씩 꾸준히 많은 DD들이 벌어간다면
수입에 대한 부분을 쉬쉬하진 않겠죠. 수입을 서로 감춘다는 얘기는
사업가들이 생각하고 있는 DD페이에 대하여 턱없이 모자르다는 말과
같습니다
*일단 명시해야 하는건
분명히 뛰는 라인 쓰리라인을 정확히 갖추고 있으면 400~600수입은 가능
합니다.
*보통 DD들의 조직도를 보면 수입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그 DD가 라인이 몇개인지를 보면( 밑에 DD가 없을때 )
외라인DD - 100만원도 못벌때도 많지만, 많이 벌때는 300까지도
가능 합니다. 외줄기 지만, 3000PV이상 나오면
300수입이 가능하니까요..(평균수입 100~150)
투라인DD - 500이상 페이가 나오기 힘듭니다.
(평균수입 200~250) 거의 모든 DD들이 투라인 이지요..
- 라인별로 인원수에 따라서 수입의 격차는 크지만,
더도말고 덜도말고 위와같이 얘기하면 거의 정확합니다.
**위와 같이 한라인 투라인 정도가 되면 부담감이 생기게 되는데,
(저정도 페이도 직장생활과 비교하면 작은건 아니지요)
어떤 부담감 이냐하면 내 밑에 직비가 DD가 되면.. 이지요.
*외라인 DD밑으로 SDD가 DD를 치고 올라오면, 수입은 많이 벌어봐야
100만원이고 실제 50만원을 웃도는 페이를 받게 됩니다.(육성후원
수당 2% 계산해 보시면 알겠지요. MD1는 매출만 뜨면 승급 하니까
외라인 투라인 MD1도 존재하게 되는데 그래봐야 판권과 수입은 같습니다..)
--1.매출 뜬 만큼 사업성대로 페이는 찍히지만
절대로 DD수입은 안정적인게 아닙니다.
2.거기서 나오는게 은근히 내 다운의 매출을 누르려 하는거지요..
(DD안 만드려고..)
**반면에 쓰리라인이상(정체라인 아니라 뛰는 라인) 갖고 있는
DD들은 수입면에서 짭잘합니다.
*보통 여섯라인 정도를 갖고 있으면 꾸준히 500씩 그래도 안정된
수입이 보장 됩니다
- 근데 과연 SMK DD중에 그렇게 빵빵한 라인을 갖고 있는
DD가 몇이나 될까요? ; 한층에 20명 정도 DD가 있다면
한명정도 라면 답이 될겁니다
라인 많은 DD는 깨놓고 돈이라도 버니까 할만 합니다.(그당시에는)
근데 라인도 부실하고, 수입도 얼마 안되는 대부분의 DD들은
현실적으로 죽을 맛이죠..
- 매달 나하나 운영하고, 혹이나 비젼제시라도 하려면..
1 비싼옷 사고 구두 사야죠.
2 다운들에게 들어가는 돈도 매달 만만치 않죠.
3 점심, 저녁 사먹어야 하고,
4 출퇴근 택시비에(차라도 있으면 유지비 기본 100만원)
5 DD되서 원룸 샀네 하고, 자취방 나오면
고시원에서 생활해야 하니, 고시원 생활비 매달
내야죠..
등등 생활 자체가 안정이 안되니 기타 들어가는 잡비많고,
그래서 퇴근후 DD들 끼리 회사앞 고기집에서 소주라도
먹을라 치면 식사비 때문에 서로 눈치보기가 일수입니다.
**이쯤 되시면 그럼 현재 많은DD들은 왜 사업을 하고 있을까에
대해 극단적인 궁금증을 갖으실 분이 많을 듯 합니다.
다음편에 말씀드리겠 습니다.
*DD수입에 대하여 속속들이 말씀드리기가 힘든데
궁금한점 있으시면, 까페에 리플 달아주세요..
---2000.6.5----DD생활 4-1---
############## DD 생활 4-1
'현존 DD 들이 사업을 그래도 하는 이유'는
아직 이른것 같아 다음편으로 미룹니다.
@@@@@@@@@@@@@@@@@@@@@@@ DD 들의 고충..
MCD, SDD때도 마찬가지로,
개념이 있는 사업가라면, 사업성대로
150, 180만원 수입이 되는것 처럼 자신을
포장하는게 기본입니다. - 허나 완전 포장이
안되더라도 그리 큰 무리가 없는 이유는
그 직급이 사업가에게 수입에 대한 비젼으로
비춰 지는게 아니기 때문 이지요..
그러나 DD는 틀립니다.
오로지 1000만원대 이상 수입자가 되어야 하지요..
각 층중 한사람의 DD라도 없는 티를 내게 되면,
교육장 자체의 엄청난 역헬프로 작용이 되게 되죠..
(DD는 사업장의 공인이요, DD가 보여주는 비젼이 사업가
들의 투철한 사업정신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지요..
- "비젼제시 안되는 DD는 공산당과도 같습니다!"
(모 MD의 멘트 도용..)
- 그래서 격게 되는게 업라인들의 압력입니다.
*DD 된지 몇달 됐는데 차 사야지..
*너는 DD가 옷도 안사냐..(양복 10벌 기본.)
*방하나 마련해서 자취방 나와라..
(그래서 가게되는 곳이 고시원이 대부분이죠.)
*회식한번 해야 사업이 잘된다..
사업장에서 어느정도 사업을 하다보면
역헬프에 관심이 있는 사업가라면
(각 DD의 라인수와 매출상황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됩니다.
- 여지 없는 결론은 마케팅상 돈 못버는 DD가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DD는 항상 자신만만 하고, 양복도 사입고,
없는티가 잘 안 나지요..
현재 사업을 좀 아시는 사업가 분들은
장난 삼아 이런생각도 해 보시겠지요..
1.저 DD융통 했나?
2.원룸산다 했는데, DD들끼리 자취생활 하나?
3.차 바꾼 다더니, 사업자금 하려고 차 팔았나?
기타 등등..
장난반 진실반으로 이런 생각들을 한번떠올려 보지만,
자신감 있고, 당당한 DD의 모습에, 그 DD의
. *우리 업라인이 DD오면 또다른 세상이 보인다고,
DD오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2년, 3년만에 DD와도 비젼 있는 사업이라고,
DD와 보지도 않고, 이사업을 평가하지 말라는,
등의 멘트에*
"에이 DD가면 뭔가 있겠지!" 하는
단순한 결론으로 치부해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업가들이 생각하는 기대에 SMK사업은
그리 다정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장난으로 생각했던, 여러분의 생각 1,2,3 모두가
맞다는걸 혹 여러분이 꿈에도 그리던 DD에 가게되면
2번의 경우를 제외하고(DD끼리는 같이 못사는게 FM입니다.
특히 업과 다운관계에 있으면..)
는 다 맞는 생각이었다는걸 아시게 됩니다.
돈과 관련된 고충이 아무래도 제일 힘든 일입니다.
이정도 말씀드리면 눈치 채셔야 하는데,
DD때 버는 수익은 절대로 모으고자 해도 모으기 힘든 돈
입니다.
한가지만 더..
가끔 1200, 다음달 1300, 다음달 1500 씩 찍힌
DD통장을 보신분이 계실텐데,
그 돈은 DD가 매달 "에스엠코리"라는 돈 부치는 사람 이름에
적어 넣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DD가 10라인이 아니라면..
1.DD 단계에서 선승급의 부담..
DD가 끝인줄알고 달려 왔지만, DD가 되고 나면 "지금부터 시작"
이라는걸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DD실에서 DD끼리의 대화속에서, 한라인만 비대한 DD들을 다수
발견하게 됩니다.
*일자로 DD가 쭉 서있고, 업라인 DD는 사이드가 상당히 부실하고.*
보통 각 DD의 조직도를 읽어보면
위에기술한 형태의 그룹이 많은데..
자연히 MD추월에 대한 부담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물론 MD가 될만큼의 조직을 키우는게 절대 쉬운일은 아닙니다.
- 2년3년 내내 DD로만 있는 사람들 많이 보셨죠?)
MD가 되려면
마케팅상 내밑에 두줄기가 DD직급이 육성되어야 하는게 기본이죠.
(매출 1억, 2억은 그 다음 문제 입니다.)
그럼 부실한 사이드를 DD육성 한다는게 쉽지만도 않을뿐더러
문제는 거의 모든 DD의 조직이 한라인만 비대할 뿐이라서,
다운라인DD중에 혹시나 쓰리라인을 제대로 육성해서 차고 있다면
MD추월에 대한 부담을 짊어지게 됩니다.
(다운라인 DD밑으로 매출이 1억씩 빵빵 뜨게 되면 추월에 대한
불안감이 코앞에 엄습하게 됩니다..)
잠깐 집고 넘어가야 하는건...
DD는 보통 두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about 업라인)
- 1. 업라인만 믿고 사업진행을 계속하는 DD.(시키면 시키는대로)
*이런 부류의 사람이 "다단계 해서 땅팔고, 집팔고, 말아먹었네"
하는 얘기를 하게되는 사람입니다.
(깨놓고, DD가 되기전에 사업을 접으면 많이 손해 봐야
1300정도 됩니다 - 물론 적은돈은 절대 아닙니다 !
문제는 깡박고 DD가서 조직한번 무너뜨리고,
반품나오면 내돈 박아 때려 막고,
수입안되는데 업라인의 압력땜에 차사고, 비젼제시하다
결국 지쳐 사업접는 DD는 피해액이 몇천도 우습습니다
- *다단계의 금전적인 무서움은 1과같은 유형의 DD입니다.)
- 2. DD의 실체에 대해서 느끼면서 아무도 믿지 않는 DD.
SMK사업에 대해 현실을 직시하면서 진행할 줄 아는 DD라고
보면 맞을듯 합니다.
(업라인의 압력에도 꿋꿋이 버티고, 차 안사는 DD)
**개인사업의 헬프를 정확히 깨고난 DD라면 (개인 사기기술의 헬프
라고 해야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윗 1과2의 유형을 적절히
믹스해서 사업하는 DD라고 해야 정확할듯 합니다.
그럼계속 선승급에 대해서 씁니다.
2와 같은 유형의 DD는
아무리 업라인 위주로 하는 사업이고,
다운라인을 성공시켜야 하는 사업이지만,
일단 나부터 살아남아야 하는게 중요하니,
매출도 지긋이 누르면서 (비대한 라인쪽 멘트를 기피한다
든가, MCD,SDD기운을 살며시 빼놓는다 든가 하는..)
자신의 돌파구를 찾으려 하죠.
허나 1과 같은 유형의 DD는 헌신적으로 사업에 매진하다
추월당하고, 사업접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어느 DD든 사업이 좀 되기 시작하면
MD추월에 대한 부담감을 안게 됩니다.
한가지 더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지금 사업하고 계신 사업가님들은 절대 업라인을 믿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업라인은 신도 아니고, 모범답안도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건 당신이 눈으로 보지 못하는
다량의 편법뿐 입니다..
2. 비지니스의 부담
실제로 DD가 돈을 벌려면, 끝없는 B/S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아시는 내용이고, 전 글을 읽어보시면 답이 나오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쩔수 없이 DD도 SMK에 있는한 AD와 똑같이 B/S와 융통에 대한
부담을 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SMK- 영원한 C사업에 영원한 융통사업 !!
3. 라인 붕괴및 반품과 민사사고에 대한 부담
**라인붕괴
DD 끼리는 하는말을 잠깐 써 본다면..
"MD조직 무너지는것도 한방이다"
"내가 소주한잔 먹을때 내 다운 한명이 사라진다"
등 조직 붕괴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안고 있습니다.
모든 DD들이 조직도를 보면 불안해 미칠것 같다고 말합니다.
다운라인 한사람 한사람 언제 집에 갈지 모르니 신경성 노이로제
에 빠지는게 다반사입니다.
- 퇴근후에도 2~3일에 자취방에 도는게 F.M이고 문제 있으면
노래방에서 놀다가도 부리나케 뛰어가곤 합니다.
(사업가님께 한마디 드리면:
만일 사업가님 자취방에 DD가 잘 안오고, 전화해도 밤에
오지 않으면 그 DD가 무지하게 빠진거니- 아님 다운들에게
정나미 떨어져 버린거니 - 빵장님은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 조직이 무너지는건 다운들이 돈이 떨어지거나, 집단적으로
집에 헬프되거나 하는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 그러니 AD가
돈떨어져 고민하면 DD도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직이 무너지는 모습은 밑에서 부터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조직밑의 그래도 시장성이 남아있는, 그리고 소개를 중점적으로
하고있는 AD들이 맛이가면 구 사업가나, MCD,SDD들이 다시
B/S를 본격적으로 해야하는데, 아무리 B/S를 잘해도 시장성이
없는데 고객은 가뭄에 콩나듯이 오게되죠.
그럼 그 조직은 기약없는 정체가 시작됩니다.
**민사사고
특히 요즘같이 언론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라면,
민사사고 잘못터지면(사실 SMK사업전체는 민사사고에 결부되어
있지 않은것이 없죠.)
골치아프게 역일수가 있습니다.(구속까지도..)
반품창구에 가보셨던 분은 잘 아시겠지만,
실상 민사사고에 책임 부분은 회사측에서 사업자에게 모두
돌려 버리죠. 그래서..
DD가 되면 SDD때와는 다르게 내 밑에서 일어나는 민사사고에
대한 책임을 다 안을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에 계속...
---2000.7.5----DD생활 6---
############## DD 생활 6
글쓰기전..
제 글을 보고 계신 사업자님들께서는 꼭 다시한번 객관적인
눈으로 자신의 지금 현실과, 이론이 아닌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을 다시한번 정확히 바라보시길 빕니다..
@@@@@@@@@@@@@@@@@@@@ DD 들의 퇴근 후..
사업장에서 꿈을 전달해 주는 성공자의 모습이었던것 과는 달리
퇴근후 DD들은 현실로 돌아가게 됩니다.
DD들의 현실이라 함은..
1.주위의 친했던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헬프가 되어서 만나지도 못하고!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게 되는 사업이 이 사업이고,
-일 자체가 그렇듯 친구를 만난다 해도, 고객으로 보일뿐 친구대 친구로
상대하기가 힘이듭니다. 계속적인 비지니스를 하려면,
즐겁고, 비젼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깨놓고 소주값 몇번 치르기도 부담이 되지요..
2. 사업장에선 돈 많이 벌고 있는 DD로 통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주머니가 썰렁하니, 멘트할때 갔다왔다 말 하는
룸싸롱이나, 나이트같은데는 한번 가 보기도 힘이 듭니다.
( 그 곳에서 생활하다보면, 많은 남녀가 성욕에 굶주리게 되지요.
DD도 예외는 아니라서, 가끔 술 취해 기분 날땐, 미아리나 안마시술소를
가끔씩은 찾곤 합니다만.. )
3. 자취방에 순찰(?)을 도는건 2~3일엔 한번쯤은 해야하고..
4. 퇴근후 피곤해 져서
(멘트를 많이 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중멘트를 하루에 두세개 정도 하는것도 무지 힘이 드는 일입니다.
허나, 꿈이 있기에 정신력강한 MCD,SDD는 피곤함을 덜 느끼지만,
어차피 그게 아니란걸 안 DD들은 MCD,SDD만큼 정신 무장이 안됐기에
훨씬더 많은 피곤함을 느낍니다.)
고시원이나, 형제라인 DD와 같이 얻은 지하 월세방에서 자기가
일쑤죠..
그래서,
보통 DD들이 퇴근을 하면, 가는데가 회사앞 소주집 입니다.
깨놓고, DD가 되면 좋은 이유 하나는 퇴근하면 소주를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거죠..
- 그 전 직급에서는 퇴근후 소주한잔도 힘든 일이니까요..
- 그 소주집에서 DD는 일반 회사원과 비슷한 모습을 취하는데,
1. 업라인 욕을 무지하게 해 대고,
2.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역헬프 도가니죠..
- 아무리 마인드 강한 SDD도 그 자리에서 같이 동참한다면
다음날 사업 다들 접을겁니다.
3. 신세 한탄 해 대고..
- 빚만 갚으면 사업 접는 다는 둥
- 또 융통 해야 한다는 둥
- 반품 또 나왔다는 둥
- 하지만 자리뜨기 전 서로에게 충전 멘트는 합니다.
1. 난 살아 남는다.
2. 그래도 직장 생활보다는 낫잖아.등의..
*위 1,2번의 내용들은 제가 연재글을 마칠때쯤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현실을 돌아 보면, 직장생활이 DD보다 낫거든요..
(이건 제가 사업할 때는 전혀 못느꼈지만, 사업을 접으니
느끼겠더군요..)
그렇게 밥에 소주 한잔을 먹고, 가끔 노래방에도 갑니다.
노래방에 있다가 다운들 에게 전화오면, B/S 하던때의 실력을 살려
단란주점이라는 둥, 룸에 왔다는 둥 멘트를 해대곤 하죠..
(기분이 영 아닐때는 "업라인의 세계를 알면 다쳐" 한마디로 묵살을
시킨다든가..)
P.C방에도 많이 가죠.(물론 다운라인이 있는 동네의 PC방은 못갑니다.)
밤에 돌아 다녀봐야 돈만 쓰고, 시간 때우기가 거기보다 좋은곳이 없으니까..
- 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신 DD님도 계시겠네요.
모든 DD들이 그런 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제가 보아온 수십명의 DD는 위와 같은 생활을 하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건..
AD,MCD,SDD때도 그랬듯이 업라인에게 지금 어디에 있다는것을
항상 보고 해야 합니다..
하나만더, 여자 남자 DD들이 퇴근 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는것도 많은
터치가 있죠..
"DD와서 맘껏 연애 하세요.."라고 멘트 하지만,
자기 다운이 형제라인 DD와 연애 하는걸 달가와 하는 업라인은 없습니다.
연애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그 DD는 사업과는 멀어져 가고 있는 거니까요..
다음에 계속..
---2000.7.8----DD생활 7---
############## DD생활 7
글쓰기전
이제 슬슬 마무리 지어야 할 때가 오는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려야 하는 문제는,
DD들이 아직도 사업장에서 사업을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이거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만, 일반적인 DD들의 생각을 기술함으로,
좀더 포괄적이고 객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현존 DD들이 사업을 하는 이유1..
1.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
* 마감을 치면서, 이론대로 승급을 하지 못하는 AD,MCD,SDD도
다음달에는 승급할 수 있을 거란 막연한 기대심리에 사업을
떠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처음 세명만을 생각하고 사업을 시작한 AD들도
그 세명이 사업을 결정하지 않고, 모두 집에 가도
'어차피 세명만 있으면 되는데..'하는 기대심리에 소개 사업을
계속하곤 하죠..
DD역시 똑같습니다. 이번 달 페이가 얼마 나오지 않았으면,
"다음달엔 돈 좀 벌겠지" 하는 마약 같은 기대심리를 갖으며
현실을 위로하게 되죠..
* 보통 DD올 때까지 적게는 500에서 많게는 1500정도 빚을 지게 되는데,
( 제가 본 DD중엔 2300만원까지 빚을 안고 DD에 온 사람이 최고였지만..)
힘든 신 DD생활을 하고 있더라도 본전 뽑으려는 심리가 크게 작용을
하게 되는데, 사실상 뛰는 라인을 세라인이상 정확히 차고 있지 않으면,
1년안에 빚을 청산하기도 힘이 듭니다.
- 일단 DD가 되면서 지출이 상당히 많아지고, 보여주는 사업인 다단계
사업 안에서 돈을 모으기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라인붕괴나, 조직의 무기한 정체를 맞게 되면,
계속 사업적으로 버텼을 때
더 많은 빚을 지는 일도 피할 수는 없습니다.
( 집고 넘어갈건 멘트를 들으며 세뇌를 당하는 것 보다, 멘트를 하면서
자신이 하는 말에 취해 버리는 것이 더 세뇌 되기 쉽기 때문에,
성공자라 불리는 일상에서의 자아도취가 DD생활을 하면서
돈에 대한 개념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도 크게 작용을 하죠.)
2. 다단계와 사화와의 현실적인 페이비교.
사업을 접고 직장에 나가 직장생활을 한다 쳤을 때..
괜찮은 직장을 일단은 구하기도 힘이 들고,
취직을 한다해도 100만원 안으로 페이를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DD라는 자리에서는 실상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눈앞에 보이는
수익률이 직장생활 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달콤한 유혹을 버리기가 힘이 들죠..
*원래 그 안에 있으면, B/S가 안될 거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듭니다.
( 무조건 "된다!" 가 기본이지 않습니까? )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밑에부터 시작한다는 자체가 싫을뿐더러,
라인이 부실해도 "언젠가는 B/S가 되고,
그 라인이 클 거라는 확신이 있으니까요.
- 주관과 확신이라 하면,
어차피 AD,MCS,SDD때 다 책한권 떼고 온 수준이니,
그 정도 확신을 갖지 않고, 사업장에 남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3. 피해의식의 결여와 종교적 골수 마인드.
2번에서 잠깐 언급이 된 듯해 이어서 씁니다.
사업설명회 3일 듣고, AD찍게 만든 다음,
B/S멘트 들려주면 꿈에 부푼 그 신 사업가도
살짝 맛이 가듯이, 신DD때 DD생활을 알아가면서 살짝 맛이 가죠.
하지만 여태껏 선망만 해 오던 DD생활도 못해보고 사업을 접긴 힘이 들죠.
그래서 보통 두 가지 부류로 사업의 궤도 수정을 하게됩니다.
1. 일단 본전 찾고, 돈 모아서 장사나 하자!
2. DD는 비전이 아니고, MD가 비전이니, 사업에 매진하자.
일단 그 DD의 사업은 1번이든 2번이든 간에 목적성이 분명해 졌지만,
사업을 진행해 1번,2번과 같은 결과를 만들려면, 선임 DD가 해온 것처럼
또다시 사업가들에게 있지도 않은 DD생활의 꿈과 희망을 전달해야만 합니다.
거대한 거짓 각본에 따른 거짓말이 새롭게 시작이 되는 거죠..
그렇게 사업을 진행하자면, 세상 모든 사기가 그러하듯이
자기합리화를 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철저히 사업장에서의 멘트앞에 자신을 관리하다 보면,
종교인들의 그것과 같은 맹복적이고, 맹신적인 믿음을 갖게 되죠..
- 하지만 DD도 사람인 지라, 사업이 안되면 맛이 가기도 하는데,
그럴 땐 고맙게도(?) 업라인들이 관리를 해 줍니다.
( S.M.K의 충전 멘트는 끝이 없지 않습니까?
업라인의 그 가식적인 사랑과 격려로,
DD역시 계속적인 비전을 느끼고, 열심히 사업을 하곤 합니다.)
언젠가 제가 글에서 "젊음을 낭비한다" 했는데..
어차피 돈을 벌려고 그 곳에서 모든걸 잃어 가면서,
사업이라는걸 하고는 있지만
돈을 못 벌어 가지고 나온다면 그 사업이 의미가 있을까요?
거의 모든 DD가 2번의 목적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다 포기하지만,
( MD가 되는 DD는 얼마 없죠. 절대 MD가 되도 돈은 못 벌지만..
제가 MD까지는 못 가봤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겠습니다.)
1번과 같은 DD는 가끔씩 존재합니다. - 물론 큰돈 벌어가는건 아닙니다.
돈 많이 벌어 가지고 있으면 신과 같은 업라인들이
그 돈을 가만 놔두질 않으니까요..
4. 사업을 접었을 때의 공포감..
DD뿐 아니라, 주위에 많이 헬프가 되신 분들은
한번씩 다 느끼시는 것이겠지만,
DD는 그 공포감이 더 하면 더 했지 작지는 않습니다.
성공했다고 떵떵대던 때가 얼마전인데, 요떼기 싸들고 사업 관두면,
누구한테 가서 하소연 할 데라도 있겠습니까?
- 물론 그때에도 받아 줄줄 아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겠지만..
몇 년을 그 안에서 세상을 거부하고 이게 맞다며 살았는데,
예전처럼 가족이 친척이 친구가 나를 보고 비웃지 않을 사람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기에, 떠나기가 힘이 듭니다..
계속적으로 오기만을 뿜어내죠.. "난 살아 남는다"라고 외치면서..
계속..
---2000.7.8----DD생활 7-1---
############## DD 생활 7-1
@@@@@@@@@@@@@ 현존 DD들이 사업을 하는 이유2..
5. S.M.K 왕국 안의 왕자 DD
세상을 인정하지 않고, 격리된 가치관으로 존재하는 S.M.K!
DD가 되면 그 왕국 안에서 많은 존경을, 부러움을, 명예를 얻게 되죠..
사회에 나가 봤자, 스물 몇 살 먹은 말단 사원에, 아직은 어린 사람이지만
그 안에서는 40먹은 아저씨에게도 존경의 대상으로 인사까지 받아가며
생활하게 됩니다.
수많은 여성들에겐 장동건 오빠보다도 더한 선망의 대상이고,
비슷한 또래의 남자들에겐 영웅으로 통하죠..
말 몇 마디에 사람의 마음을 떡 주무르듯 할 수 있고,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를 수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길'이라며 필기하고..
그 안에서 녹색 뺏지만 차고 있으면, 진짜 인생 성공한 듯
자아도취에 빠지게 되고...
돈을 떠나서 위와 같은 생활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그곳을 떠나기 싫은 이유중의 하납니다..
**사람이란 그렇게 단순하고, 재미있는 동물입니다.
허나 거기에 DD는 폼잡으려고 있는 게 아니죠..
신DD딱지를 떼게 되면 석달 쯤은 위와 같은 사업장에서의 영웅심리에
도취되지만, 사업장안에서의 혜택일 뿐 현실에선 그 밑의 직급보다,
더 많은 괴리감과 스트레스를 받고 생활할 수밖에 없습니다.
- 현실에서의 그 느낌은 여러분들이 직접 생각해 보시길 빕니다.
6. DD도 모든걸 다 아는 건 아닙니다.
DD가 회사에 대한 모순이나, 다단계에 대한 모순을 다 알고 있을까요?
의외로 똑똑한 DD보다 단순한 DD가 많기에, 애초에 회사나 다단계에 대해
깊이 알려 하지도 않고, 그 모순을 파헤쳐 보려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DD에게 관심 있는 건 매출 띄우는 것 과 오늘 등록 몇 개 들어오는
지에 대한 내용이지요..
의외로 많은 DD들도 S.M.K 다단계회사가 정착이 되고,
인식이 좋아지고, 앞으로 시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시기가 올 거라고
믿고 있는 DD가 많습니다.
현존 DD가 사업을 하는 이유는
위와 같이 말하면 정리가 될 듯 합니다.
한편만 더..
---2000.8.15----DD생활 마지막편---
############## DD생활 마지막
연재하여 글을 올린다는 것이 저로선 약간의 부담이 있더군요.
오랜 기간동안 작업을 해서 올린 글이 아니고, 제 경험을 그때그때 정리하면서
글을 써 나감으로 인하여 호소력 있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되지 못했음을,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글을 빠른 간격으로 올리지 못했음을 사과 드리며,
마지막 글을 올립니다.
**마지막 글은 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은 글입니다.
혹 거부감이나 오해의 소지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쓴 "DD생활"은 현재사업을 하고있는 DD분들이나,
SDD직급에서 사업을 진행해 보신 분들,
혹은 오랜 기간 사업을 해 보신 분들이 읽으셔야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합니다.
애초에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저와 같은 교육장에서 사업을 하셨던 분이
다단계에 대한 허상을 그대로 믿고있었고,
그분 자신도 사업을 그만둔 상태에서도
사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분과 같은 분이 어쩌면 많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제가 경험했던 것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악순환의 연속인 S.M.K 에 대한
여러분 개인 개인의 확실한 가치관에
도움이 되리란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단계를 하셨던 분들은 귀가 얇거나, 멍청하거나, 한심한 분들이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친구와의 신의를 지킬 줄 아시는 분이고, 꿈이 있으신 분이고,
남들보다 순수함과, 결단력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단지, 그 회사자체가, 다단계라는 마케팅 자체가 상당한 문제점과,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기에,
결코 일반사람들의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에,
아무리 그 안에서 열심히 노력을 한다해도
결국에 다단계 사업을 시작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그 동안 쌓아둔 재산과, 신용과, 사랑을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날려버리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단계를 오래 진행하면 할수록,
불행하게도 얻어지는 것들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빚을 갚으려고 허덕이는 AD,MCD,SDD 때와 마찬가지로
DD가 되도 그 돈이라는 것에 짓눌려 생활할 수밖에 없으며,
내게 손가락질 해 대던 사람에게 진정한 맘으로 성공했다고,
자랑 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이 하고있는 사기행각에
불감증만 덪붙혀 지게 되며 그 시간이 오래 진행 될수록
그 사람의 영혼에 심한 멍이 든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윤리의식이 결여되어만 가면서, 돈의 노예로 전락할 수밖에 없고,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닌 세상의 법칙을 무시해 감으로 인해서,
한사람이 폐인이 되어 가는 건 시간문제라는 겁니다.
-"돈"을 외치고 다니며, 돈을 벌면 그래도 다행이지만,
문제는 그 돈이 다단계 사업으로는
절대로 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단계는 도박과도 같습니다. 주위에서 도박해서 부자
되었다는 사람 보셨습니까?)
불행한 일이지만 아직도 저는 업라인들의 계속적인 리쿠르팅을 받고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그들은 제가 S.M.K로 돌아오리라 믿고 있더군요..
그들의 가식적인 모습들 안에서 저는 갈 데까지 간 인생들을 봅니다..
면전에 대놓고 말은 못했지만,
전 MD판권에 다운 200명을 준다해도 그 사업은 안 합니다.
제가 100만원 월급 받는 직장생활을 한다해도,
내 업라인들 보다 10년후 돈 더 많이 벌어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조금만 따져본다면..
돈은 버는 것 보다 쓰는 게 중요하다 하던가요??
어차피 S.M.K로 번 돈은, 얼마 후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돈입니다.
게다가 퇴직금도 없고, 수당이나 보너스 또한 존재치 않고,
문제는 다단계 사업 후 그 어느 회사에서도 다단계의 사업의 시간을
경력으로 인정치 않습니다..
제가 사업할 때, DD생활만 4년한 DD가 세명 있었습니다.
한명은 제가 그만둔 후 얼마 후에 사업 접었고,
한명은 아직도 갚지 못한 빚더미에 앉아 있습니다.
나머지 한명은 한라인에 그 라인직비 마저 DD인데도 아직도 굳건히
버티고 있죠..
제가 그네들의 인생에 왈가왈부 할 입장은 아니지만,
젊음을 그 안에서 허비해 버린 채로 다단계에 중독 되어 버린
그들을 생각해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모두들 본심은 착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인데...
지금도 사업장에선 가끔씩 저에 대한 멘트를 한다더군요..
저를 한없이 매도하고, 비웃고 있지만,
사실 전 그 사업이란 것 안에서만 말을 할 때,
누구보다도 정직하게 사업했고, 제 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드러낸다
하더라도 부끄러울 것 없습니다.
다만 마음이 아픈 건,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
저를 인간적으로 매도하는 것 자체가 너무 놀랍기도 하고,
씁쓸한 웃음만 나오기도 합니다.
DD란 자리에서 꿈은 절대 존재치 않습니다.
마케팅이 바뀐 이후로, DD자리에서의 고수익
아니 이젠 그 얼마만의 수익마저도 보장
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DD가 되어도 비참해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예전보다 더욱 고민해야하고, 더욱 열심히 해야하고,
더욱 상처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S.M.K로 성공을 했다 말하려면, 각 그룹의 오너 정도는 되어야합니다.
박승용, 신승관, 지은주, 김순희, 서행종, 손춘남, 정도현, 양재규 등등
정도는 되어야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제가 그들 세계까지는 속속들이 모르겠네요, 하지만 사업장
건물 임대해야하고, 관리비 내야하니 나가는 돈은 좀 있을 겁니다.
여튼 전 S.M.K GMD를 인간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DD는 좀 심하게 말하자면 그들의 노리개에 불과 합니다.
GMD에게 구타당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많이 분개하여 지껄여 대는 저를 보며,
선임 DD가 한마디 해주더군요..
"많이 나아진 거야, 아이디 날아가지 않게 몸사려.."
** 멘트대로 다단계가 점차로 나아져가고 있으니(?),
지금은 두 대 맞을 거 한 대 맞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안티사이트의 노력으로 베일 속에 가려져 있어야만 가능한
다단계가 차츰 공식적으로 베일이 벗겨 나가고 있으니,
다단계의 피해는 분명히 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S.M.K의 매출이 많이 떨어지고 있고, 마케팅을 계속적으로 바꾸는걸 보니,
S.M.K가 힘들어 지고 있긴 한가 봅니다. - S.M.K는 잔머리를 잘 쓰죠..
하위 사업가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것은 그들만의 관리각본이 진행이 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혹 제 글을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읽으신 사업가 님이 계시다면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
1. 의리 때문에 사업을 계속하시는 분들 보세요..
내가 뿌린 씨인데 내가 떠나면,
업라인에게 다운라인에게 죄를 짖는 것 아닐까?
- 그 안에서 오래 사업을 진행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죄를 짖게 됩니다.
업라인이 본인이 다운라인이 모두 DD가 되보면 아시겠지만,
인간적으로도 서로를 믿어가기가 더욱 힘이 듭니다.
인간적인 것보다는 90%이상 사업적으로만 봐지게 되지요..
사람이 변한다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DD직급으로 살아남으려면
그렇게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2. 사업 접은 후 내게 올 후유증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 보세요..
전 사업을 접고 나서 다단계의 휴유증을 치료하는데
6개월 정도 걸리더군요..
- 그 안에서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회복기간은 길어집니다.
해보기 전엔 모르는 사업이 다단계라면,
접어보기 전엔 모르는 것 또한 다단계입니다.
전 지금 다단계사업을 통하여 많은 것을 잃었지만,
지금 저의 평범한 생활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제게 찾아온 이 자유로움 하나만으로도- 주말에 영화도 보러갈
수 있고, 여름에 휴가도 다닐 수 있고, 낮잠도 즐길 수 있는 -
전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멘트할 때 얘기하는 '또 다른 세상'은 그 안에 있는 게 아니라
밖에 있더군요..
- 사업을 접으면,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히 모든건 서서히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3. 빚 때문에 사업을 떠나지 못하시는 분들 보세요..
그 안에 있으면 해결이 될까요??
본인 선임 DD의 매출상황을 따져보면 답이 나옵니다.
차라리 공장에 취직해서, 낮에 일하고, 밤에 글라스로 소주한잔 마시고
자는 생활 몇 개월 하는 게 빚 청산하는데 분명하지만 더 빠릅니다.
4. 이것 말고는 내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보세요.
제가 그랬듯 여러분들도 그럴 겁니다.
저는 이게 아니면 내 인생은 끝이라고 생각 했었죠,,
근데 아니더군요..
전 더 많은 꿈이 생겼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꿈은 물론 일확천금의 꿈도 아니고,
수십 명의 여자를 거느린 왕자도 아닙니다.
- 돈과 말초적인 것들은 인간을 행복으로 이끌기 힘든 것 아닐까요?? -
다만, 제가 양심을 팔지 않으며,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고,
제게 처한 환경에서 즐거워하고, 편안하게 웃을 수 있으면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DD들의 목표도 그런 겁니다만,
그 안에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군요..
그건 아마 여러분들이 DD생활 전편의 글을 인정하신다면,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 다단계와 닮은꼴인 군대를 가게되면, 반드시 제대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단계를 하게되면 언젠간 사업을 접게 되죠..
물론 시간과 직급차이는 있겠지만,
사업을 접고 떠나는 사람에게 들려 있는 건
그토록 원했던 돈도 아니고, 성격변화도 아닙니다.
단지 생각만 해도 마음 아파지는 기억뿐입니다..
젊은 사람들, 그리고 순수한 어른들에게 힘든 기억만을 선사해주는
이젠 썩어문드러진 기업 S.M.K !
우리 나라 모든게 썩어있어서 S.M.K를 비롯한 수많은 다단계회사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많은 서민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우리 나라를 보우 한다는 하느님이 정말 있어 보고 있다면,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
그 동안 DD생활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 생활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trued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