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당신이 삶에 지쳐 왜소하게 느껴져
당신의 눈가에 눈물이 어릴때
제가 눈물을 마르게 해 드리겠어요
제가 당신곁에 있지 않나요
힘겨운 시간이 다가와
주위에서 친구를 찾을 수 없다면
험한 세상 건너는 다리가 되어
당신 곁에 있어 줄께요.
험한 세상 건너는 다리가 되어
당신 곁에 있어 줄께요.
당신이 빈털털이 가 되어
길거리에 나 앉게 되고
견딜수 없는 밤이 찾아오면
제가 당신을 편안하게 위로해 줄게요
제가 당신의 편에 서 주겠어요
어둠이 밀려와 당신의 주위가
온갖 고통 으로 휩싸이면
험한 세상 건너는 다리가 되어
당신 곁에 있어 줄께요.
험한 세상 건너는 다리가 되어
당신 곁에 있어 줄께요.
항해를 계속 하세요..은빛 소녀여 그리고 나아가세요
당신을 환하게 비추어줄 시간이 왔어요
당신이 꿈꾸던 모든것 들이 다가오고 있어요
보세요 그 꿈이 빛나는 모습을....
만일 당신이 친구가 필요 하다면
제가 바로 당신 뒤에서서 항해 할거에요
험한 강물을 건너주는 다리처럼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겠어요
험한 강물을 건너주는 다리처럼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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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불후의 명곡.
Simon & Garfunkel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대학에서 영문학과 법률을 전공한 Paul Simon과 철학, 수학,
역사를 공부한 Art Garfunkel은 1957년 Tom & Jerry라는 이름으로
그룹을 결성한 후, 나중에 각자의 성을 따서 Simon &
Garfunkel로 그룹명을 바꾼 이래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오랜 세월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감수성이 짙으면서도 지적인 분위기, 특히 삶에 대한 통찰력과
애정이 돋보이는 음악성으로 인해 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의 생명력은 거의 영원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일례로
이들은 이 곡을 발표한 뒤 그룹을 해체했으나
그로부터 10년만에 가진 합동 콘서트에서 무려 40만의
관중을 동원,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노래는 1970년에 발표된 앨범 [Bridge Over Troubled Water]에
수록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선호되는 탁월한 작품이며,
국내에서도 Beatles의 Yesterday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첫댓글 그대 세로의 튼튼한 다리 돼 주오...!
음 잘 들었습니다 감동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