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맹해차창 대익 단청(丹青) / 301
유형 : 숙차(熟茶)
생산일자 : 2013년 3월 18일
규격 : 357g/편, (건/4통/28편)
맹해차창 운남 대엽종쇄청모차
생산회사 : 운남서쌍판납맹해차창(云南西双版纳勐海茶厂)


요즘 방촌시장의 풍경입니다
니차내차 할것없이 매장에 대익신차 박스가 쌓여 있습니다ㅎ

2013년 대익 단청 숙차입니다
원래 출고가가 125위안정도였는데
나오기전부터 거래가 형성되어 700위안 찍고 내려와서
요즘은 권장 소비자가 위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가격이 내려오기 기다리느라 소개가 좀 늦었습니다ㅠㅠ
숙차 신차가 94,400원이면 비싼가요 ㅎ
대익이 한국에 진출한 다음부터는
아래 사이트에서 파는 차들이 한국에 안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참 많이 들어 갔던것 같습니다
대형브랜드들은 유통마진이 투명합니다
정상으로 수입해 팔아도 10% 정도 남는데
고정고객한테 25% 정기적으로 할인해주고
자기돈으로 15% 적자 메꿔가며 팔던 힘든 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http://shop60899739.taobao.com/category.htm?spm=a1z10.3.w4002-910494186.23.uy6Q16&mid=w-910494186-0&orderType=price_asc
http://shop35360460.taobao.com/category.htm?spm=a1z10.3.w4002-2008120854.25.E7LgaW&mid=w-2008120854-0&orderType=price_asc
중국에는 이런 온라인상점이나 일반 상점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먹는데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특히 대익차는 중국에서 구입시 한달이내에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중국과 한국이 큰 차이점은
중국은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나중에 나온차가 많이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 사실을 인식하기 때문에
자기 수준에 맞는차를 구입해 먹습니다




병면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숙차라고 이야기 안하면 생차 노차 같은 포스입니다










세차
숙향이 살짝 나면서 매실향이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꼬냑향이라고도 하더군요


1포
잘 만들어진 숙차입니다
10년진기의 숙차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약간 가벼운 느낌이 있으나
반대로 5포가 넘어 가면서 바디감이 더 좋아 집니다
고삽미는 없고 부드럽게 잘 넘어 갑니다
신차여서 그런지 단맛은 적은것 같습니다

거름망에 걸린 금호들입니다
원료를 고급을 쓰고 경발효 시켰다고 합니다


2포


3포

엽저들이 반생반숙 같이 보입니다
색깔이 차이가 좀 납니다
옛날 차들이나 홍콩 대만차들이 이런류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만드시는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구감을 한단계정도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합니다

4포


5포


6포


7포


8포


9포


10포


제가 숙차를 품평하는 방법인데
3포정도에 5분정도 시간을 포다 합니다 ㅋ
그러면 엄청 진해서 고삽미가 강할것 같은데
좋은숙차는 잡미가 없고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그리고 약간의 신맛이 느껴지는데
식초의 신맛이 아니라 과일의 약한 신맛 정도 입니다
보통 10년정도 지난 노숙차에서 가끔 찾아볼수 있는데
이차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맛과 엽저를 보고
동경호와 비슷한 품격을 가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비약이 심한가요ㅋㅋ)
많은분들이 호급차는 숙차 내지는 반생반숙이었다고들 하지요

"엽저의 색이 금황색이고 두꺼우며, 탕색이 붉고 진하며 향기롭다."
바로 출시된 동경호의 내비에 쓰여진 문구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차입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