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대종사의 법구가 안장된 해인사 보경당 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4일 영축총림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과 통도사 강원 학인 40여 명이 조문했다. |
이날 오전10시 봉선사 조실 월운스님이 보경당을 찾아 지관스님의 원적을 애도한 것을 비롯해 전 중앙종회 의장 지하스님,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율주 혜남스님과 통도사 강원 학인 40여 명이 단체 조문을 했다.
제16교구본사 고운사 대중스님들도 1월4일 해인사 보경당을 찾아 조문했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이날 11시경 보경당을 찾았다. “지관스님이 총무원장으로 계시면서 이웃종교 지도자들과 경북지역 종교시설을 찾아 순례하며 종교화합을 실천하실 때 인연을 맺었다”는 김 지사는 “항상 편안하게 맞아 주시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위로를 해주셨다. 큰 스님의 입적이 너무 안타깝다”며 지관대종사를 애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월4일 해인사 보경당을 찾아 조문하고 지관대종사의 입적을 애도했다. |
하창환 합천군수도 1월4일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
한편 서울 조계사 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1월4일) 오전9시10분 정병국 국회의원이 조문한데 이어 정문준 국회의원,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이상득 국회의원 등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또한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이 오늘 오후에 조문할 예정이다.
첫댓글 지관스님이 입적하셨네요. 가신곳에서 평안하세요.()()()
지관스님은 '사세(辭世)를 앞두고'라는 제목의 임종게(臨終偈)를 남겼다. 지관스님 임종게에는 '무상한 육신으로 연꽃을 사바에 피우고/허깨비 빈 몸으로 법신을 적멸에 드러내네/팔십년 전에는 그가 바로 나이더니/팔십년 후에는 내가 바로 그이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임종게를 풀어서 해석을 해 주시면 좋겠네요. 결례가 되는 것일까....()
극락왕생 하십시오.()()()....
스님 극락 왕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