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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어제 이브닝근무 마치고 직원들과 회식이 있었다.
하필 마지막날에 회식날을 잡으면 짜증이 나지만 개인적인 일인 낚시와 연계 시키지 않으려고 무조건 오케이~ 해준다.
그래서 결국 낚시배를 타지 못했다.
오랜만에 갯바위 바람 쐬고 파이팅 넘치는 삼치 사냥을 하고 싶었는데...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맨만한 것이 갑오 뿐이다.
늦은 막하게 돌산으로...
에어락782와 어제 피싱코리아에서 라인롤러 베아링 수술하고 돌아 온 칼디아킥스1500번.
부시(Bush)베아링에서 볼베아링으로 튜닝했더니 확실히 보드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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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되지 않아 씨알 좋은 갑오 등장.
9시10분이 만조이라서 거의 끝들물에 낚시 시작한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사리 물때에 들물이라서 활성도가 좋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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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동포동 갑오...
성질났다고 몸을 잔뜩 부풀리고 있군...
갑오 씨알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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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장비로 하면 더 수월하고 예민한 입질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베이트 장비를 꾸렸다.
루어 무게가 적고 에기로 바람의 영향 때문인지 비거리가 스피닝장비보다 못하군...
담에 베이트릴을 바꿔서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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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대로 가끔 비가 내렸다.
비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몇차례 했는 지 모른다.
호랑이가 장가를 많이 가는 날인갑다.
갑오 들고는 한번도 사진촬영을 하지 않은 것 같아서 한방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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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물에 잡은 갑오.
물돌이에 잠깐 시간을 내어 쿨러에 옮기다가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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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고 쨍하니 해뜰 날,,에 또 한방박고...ㅋㅋ
갑오 씨알 조코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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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날물 때는 입질이 뜸하고 잘 털린다.
무진 예민해 진다는...
그렇지만 올 들어 첨으로 두자릿수 달성.
기분이 앗싸라비아~~ 하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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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군데 더 지져보고 일찍 철수.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ㅋ
돌산 이십리 정도에서 오늘 하루 놀았다.
갑오따라 이십리...
첫댓글 이제 가시면 두자리숫자네요~~~~~~~~~축하 축하요 (먹고잡다)
가면 두자리가 아녀~ 우짜다가 그런거여~ 갑오 마릿수 하는 것이 무진 어렵고 힘들어~~~
회장님도 이정도면 대박 입니다...겨울 양식으로...ㅎㅎ
에꾸~ 형석프로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구마...ㅋ... 월동준비 잘 하고 있어요~ ^*^
여수는 우리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 덕분에 잘 만날수 있을거 같은~ ^^; 내려갈때 전화 돌릴랍니다 ㅋㅋ
니는 갑오에 신경쓰지 말고 무늬와 놀아라...ㅋㅋ.
무늬 잡다가 갑오 노리면 짜증나고 성이 차지 않을텐디....
ㅎㅎㅎ 그래도 갑오를 무시할순 없죠~! 초겨울 까지 즐겁게 해주는 식량인디~ ㅋ
늘 바쁘신일정속에서도 바닷내음 맞지않음 병이나고야마는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건강하세요.
릴 수술해줘서 두자릿수 해지 싶네.... 확실히 보드라워~~~~^*^
앗싸~!! 축하드립니다용~!! 냉장고에 차곡차곡~!! 올겨울 안주감 ~!!
정주니프로는 여수에 나서지 말고 남해를 지져주길... 정주니프로가 여수에 나타나면 갑오 고갈되니까...^*^
역시..회장님 대박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정말 나가고 싶은데.. 주말마다 왜케 일이 터지는지... 맛나보입니다.. 정말 ^^
갑오 사라지기 전에 얼릉 땡겨서 마눌에게 맛난 요리 해 줘 봐바바.... 오징어 볶음이 젤 맛나,, 정말^^
이십리면 8킬로미터인데 어딜가나 갑오들은 만날 수 있는가봐요?. 신나는 하루가되어서 정말 기쁨니다........
아~!! 이십리면 8키로 뿐인가?? 정정하네... 삼십리....ㅋㅋ
이제 포인트 개발의 선수 민규프로가 땡겨야 할랑가 싶네...
갑오 좋은 시즌이 되었으니 빨리 땡기소....
딴짓하는 사이, 갑오가 커졌네요.. 그리고 그 로드 볼때마다 좋아요. 조만간 질러야지..
에어락782가 max15g이라서 갑오에도 딱 맞아요. 원만한 농어도,,갈치도..우럭도,, 노래미도..ㅋㅋ
일단 가벼워서 탈탈거리는 액션주기 조쿠요. 가격 부담없고...
박형열님이 구해준건데 아트피싱보다 훨 싸게 해결했어요... 피싱서비스에 문의해 보세요..
갑오징어 먹어봤는데 육질이 땡글땡글 씹히는 맛이 너무 맛있던데요^^ 잡은 갑오 맛있게 드시는 것도 재미죠?*^^*
무늬보다 더 맛나,,,쫀듯쫀든한게.... 찬바람 불어 사라지기 전에 빨랑 확보하소...ㅋ
드뎌 두자리 채우셨네요~~이제 감 잡으신거죠 회장님?ㅎㅎ
아직도 감이 안와... 농장에 밑에 있는 감은 다 땃는데 위에 있는 감을 못 잡아서,,,ㅋㅋ
갑오에 대한 감은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음... 어떻게 해야 최적인지를...
대단하십니다!! ^^*
그림 멋집니다!! 회장님 퇴직 하신줄 알았는디?^^;;
갑오징어 잡으러 나들이 해볼까 싶습니다! ㅋㅋ 짧은실력에 손맛보긴 힘들것 같고 여행삼아 한번더 여수방문을? ^^*
헐~!!! 그 동네 삼치&부시리가 난리를 친다고 야단들인데 그걸 놔두고 갑오를???
퇴직은 이제 두달 남았구마... 내년부터는 프리~~~ㅋㅋ
아이구 회장님두!^^;;
조용히 서서 할자리가 별루 없습니다,,,짬짬이 차에 실려있는 낚시대와함께 이곳저곳 다녀 보는데 생활 낚시인이
엄청 많답니다,,찌낚시는 흘림이라 괜히 피해주기 싫어서ㅎ;; 요즘 벵에돔이 해걸이를 해서인지 엄청 나오네요!모두 찌낚시인들!~^^*
여수 가보니 휴일날도 별로 생활낚시인 들이 별로 안보이고 낚시하기 좋더군요! 조용한게 좋아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