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시대를 사는 성도(행20:19~24) 2026.5.24(주일설교)
Ⅰ. 들어가는 말
오늘은 교회 절기로 성령 강림절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 후 50일째의 날입니다.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행전이지만 사실상 성령의 행전입니다.
자동차가 복음이라면, 성령은 엔진의 화력입니다.
우리는 지금 복음의 시대,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하나님보다 세상에 더 붙들려 살아갑니다. 하루 수십 번 핸드폰을 만지지만, 정작 가까이 계신 하나님은 의식하지 못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시16:8). 핸드폰을 만지는 만큼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인식하고, 그분과 교제한다면 지금 여기에 와 있는 하나님 나라의 참 안식 속에서 갈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나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빌1:21). 이 고백이 복음 시대 성도의 정체성입니다.
Ⅱ. 내 용
1. 복음 시대를 사는 성도,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복음 시대, 승리하는 성도, 주님이 내 안에 사시게 해야 합니다.
(1) 행20:19~20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는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❶성도의 삶에는 여러 가지 시험이 따릅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믿음으로 이겨야 합니다. 이 시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말씀합니다(마5:11~12).
❷성도의 시험을 관계성에서 오는 시험이 많습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하늘(우라노이스)에서 ‘큰 상(미스또스 폴뤼스)’이 있습니다. 지는 자는 빼앗기고, 잃게 됩니다.
❸사도 바울이 시험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겸손과 눈물의 기도’로 인내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참고, 이길 때, 주의 마음과 생명이 더해집니다.
❹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닙니다.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그 대상이 누구라도 물리쳐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그 내면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❺비난하고, 지적하고, 큰 소리치고, 혈기로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참고, 기도 할 때, 성령의 불이 임해서 원수를 소멸하게 됩니다.
❻시험에서 이길 때마다 보상(미스또스)이 주어지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속에 역사하는 악한 영은 소멸 되고, 변화 되게 됩니다.
(2) 빌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❶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 즉 거듭난 사람의 삶의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함께 부활하여 주님과 연합했기에 사나 죽으나 사는 방향과 목적이 예수입니다.
❷그래서 이 땅에 사는 삶의 이유는 예수님이 내 속에 사시기에 나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사는 방향도, 이유도, 기준도, 목적도 예수님입니다.
❸그런 사람 안에 그리스도 예수님이 살아 계시며, 때마다 일마다 분초까지도 함께하시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❹내 자아가 죽으면 내 안에 주님이 사시고, 내가 주인 되어 사면 주님은 내 안에 사시지 않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
2) 복음시대, 성도의 삶의 목적, 주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 행20:22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2) 빌1:20 “내가 간절히 기대하며 바라는 것은, 내가 어떤 일에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과 같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나의 몸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시는 것입니다.”
❶바울은 말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기를 원하노니”(빌1:20). 아멘
❷복음 시대의 성도는 주님 안에 사는 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예수님을 주권자로, 머리로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의 지체로 사는 것입니다.
❸나는 원하지 않지만 하나님이 원하면, 내가 손해를 보고, 해를 당할지라도 주의 뜻대로 행하는 것, 주의 기뻐하신 말씀 위에 선 것이 예수님을 주로 믿는 것이요, 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❹내가 얼마나 똑똑하고 힘 있고 잘 났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사시는 주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삶의 목적이고 삶의 이유입니다.
❺모든 삶을 통해, 즉 말이나 삶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편지(전도지), 그리스도의 향기(헌신, 사랑), 그리스도의 친절과 사랑을 실천할 때, 주님을 나타내는 성도의 삶이 될 줄 믿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빛(포스)과 소금(할라스)입니다.
❻복음시대, 주님의 뜻대로 순종할 때, 주님이 나타납니다. 이런 성도가 ‘온전한 사람(텔레이온 안드로포스)’입니다. 그들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복이 마카리오스 복입니다.
3) 복음시대, 성도의 삶의 사명, 다른 사람을 살리는 통로로 살아야 합니다.
(1) 행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 행20:22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개역한글)
❶“데데메노스 에고 토 프뉴마티 포류오마이 에이스 이에루살렘” “나는 나의 영이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이미 정해졌다”고 합니다.
❷그러므로 예루살렘에 가면 큰 고난을 당하게 되지만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사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산다고 합니다.
❸그래서 감옥과 환란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복음 때문입니다.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다” 복음의 시대 성도의 삶의 이유는 편안함이 아니라 영혼 구원입니다.
❹나 하나 편안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는 삶입니다. 한 알의 밀이 죽어질 때 수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❺복음 시대에 성도의 삶의 이유는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면 죽음도 유익이 됩니다.
Ⅲ. 적 용
1. 복음 시대, 성도의 삶의 이유
1) 자기 점검하기
(1) 나는 무엇 때문에 삽니까? 내가 사는 이유가 정말 그리스도입니까?(2) 내가 드러내는 존재는 나 인가? 주님인가?(3) 내 삶에 영혼구원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까?(4) 하루 중 하나님을 인식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2) 내 삶에 적용하기
(1) 내가 사는 이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니 산다고 고백하기(2)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임을 믿고, 날마다 주님을 나타내기
(3) 영혼 구원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 안에서 이루신다.
(4) 매 순간 그분을 인식하기 위해 힘쓰라. 깨어 있지 않으면 순간 어둠이 침투한다.
Ⅳ. 결 론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복음송 비 준비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