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길목의 휴게소
풍차가 있고 렘브란트의 동상이 있는 곳에 잠시 멈췄다
가이드가 강이름도 알려줬었는데 꿩궈먹은듯 잊어버리고
네덜란드 어디쯤인지, 암튼 내가 좋아하는 풍경이다
렘브란트 풍차공원
렘브란트의 동상으로 보아 아마 그의 고향인듯 싶기도하고
외국 대학생들 몇명이 동상주위를 둘러보며 사진찍어주길 원해서 한장찍어주고
그들에게 부탁해서 우리모자도 한장
네덜란드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원
강이 있고
사계절 푸를것 같은 잔디
한적하고 조용한 풍경이 너무좋다
경전차 트램이 지나가는 횡단보도
담광장의 밀랍인형 박물관앞
박물관을 빙둘러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기위해 기다리는 중
담 광장
암스테르담의 모든 길은 이 광장으로 통하며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뱀파이어 흉내를 내고 다니는 고어족
퍼포먼스를 펼치며 돈을 받으니 예술가라 해야하나 구걸이라 해야하나
돈이 좀 들어도 다양하게 보고 느낄수 있어서 좋긴하다
후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신교회
이곳에서 네덜란드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되고 있으며
현재 네덜란드의 여왕인 베아트릭스도 1980년 이곳에서 즉위식을 가졌다한다
1층엔 성탄 향기 물씬한 백화점 풍경이었던것 같은데 트램이 가렸다
여기저기 피어싱 요란했던 괴이한 자들도 있고
영빈관으로 쓰인다는 궁전은 수리중?
짤렸지만 무지 긴 전쟁기념탑 앞
거리의 예술가라해야하나
마법같은 트릭을 사람들이 재밌어했다
참 생각도 기발하다싶은 나는 암스텔담
나도 너도 그냥 우리는 그냥 암스텔담
인상적인 가로등 아래서
이제 풍차마을로 이동할 계획이다
첫댓글 하하하.. 새모리는 나의 모래 대가리하고 비슷하구나. 들어가면 쏵~쏵~ 바로 빠지는 모래로 된 대가리!! 적어봤자 금새 잊어버리는 그 이국말 지명이 먼 소용?
메모하고 사진찍길 좋아해서 편안하게 둘러보지 못하고 놓치는 부분도 많다는 사실 ㅎ
정말 앉아서 구경을 너무 잘하니 미안하네 ㅎㅎㅎ
으이구 내가 미치
마니 궁굼했었는데 너무조아보인댜~~~~행복해보여~~~~구경 잘했구~~~
나중엔 우리 같이 싸돌아다니자 ㅎ
정말 멋지다..근데 난 언제 저런곳을 구경댕긴다지? 다리부실해지면 못다니는데...
2~30년 안에 돌아댕겨야지~~~ 70이상 되신분들도 서너분 계셨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