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 여행기
여행기간 : 2026년 6월 27일(토)~7월 2일(목) [4박 6일]
여행사 :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항공 : 티웨이항공 (2시간 50분 소요)
참석자 : 14명 (34인승 리무진 버스 이용)
내몽골 자치구 (内蒙古自治区)
중국 북부에 있는 자치구. 인구는 2500만 명(2014년 기준)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행정 구역으로, 총면적은 118만 km2 (남한의 약 12배), 동서로 길게 2,400km 뻗어 있다.
내몽골(네이멍구) 자치구는 해발 900m 정도의 내륙고원으로 지표면이 평평하며 둘레에는 산맥과 계곡이 늘어서 있다.
중국 명나라는 현재 자리에 만리장성을 세웠다. 만리장성은 내몽골의 남쪽 경계와 대체로 일치한다.
후룬베이얼시 (呼伦贝尔)
후룬베이얼은 내몽골 자치구의 북동부에 있는 지급시이다. 행정 중심은 하이라얼 구에 있고 가장 큰 도시 지역이다.
도시명은 도시 경내에 있는 호수인 후룬호(呼伦湖)와 부이르호(贝尔湖)에서 유래했다.
후룬베리얼은 러시아, 몽골, 헤이룽장성과 접한다.
면적은 26만 km2이고 인구는 270만 명이다.
하이라얼구 (海拉尔区)
하이라얼구는 내몽골 자치구 후룬베이얼시의 시할구이자 행정 중심지이다.
오랫동안 "초원의 진주"로 알려졌으며 중국과 러시아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이 지역의 상업, 교역, 수송의 중심지이다.
인구는 2020년 기준으로 36만 명이다.
▼ 여행지 지도
1일 차 (06/27, 토) 맑음 16~28도
15:30 ~ 17:30 동탄집 출발 / 인천공항 1 터미널 도착
20:30 ~ 22:20 인천공항 이륙 / 내몽골 하이라얼공항 도착 (2:50)
▼ 6~8월까지 한시적으로 티웨이항공에서 하이라얼공항까지 직항 운행. 티웨이 항공기 / 아래 사진 : 인천공항 전경
2일 차 (06/28, 일) 맑음 16~25도
08:30 ~ 11:00 하이라얼 ~ 만저우리로 이동 (2:30)
11:00 ~ 12:00 북강명주탑 전망대
13:00 ~ 18:00 마트료시카 테마파크, 대마술 공연, 만저우리 러시아풍 거리 관광
▼ 하이라얼에서 만저우리시로 이동하며 바라본 휴게소의 마트료시카 인형 / 아래 사진 : 초원지대와 풍력발전기
만저우리시(滿洲里市)
러시아와의 국경 지대로 무역이 활발한 데다 강도 흘러서 인구는 2010년 기준 30만 명이나 된다.
러시아, 몽골과도 접하는데, 그래서 이곳에 중국인은 물론 러시아인, 몽골인도 있다 보니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한다.
북강명주탑
만저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전망탑으로, 중국·러시아·몽골 3국이 맞닿은 접경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48층 높이까지 올라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이국적인 도시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 전망대 외관 / 아래 사진 : 48층 전망대 내부 모습
▼ 국문(중국 국경 지역 관문, 흰색 대문 형태 문) 전경. 철조망 울타리 너머는 러시아 자바이칼스크 도시
▼ 러시아 자바이칼스크 전경 / 아래 사진 : 마트료시카 테마파크 및 만저우리시 방향 전경
후룬베이얼시 만저우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만저우리 마트료시카 호텔(满洲里套娃酒店)
높이 72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마트료시카 형태의 건축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어 있다.
러시아의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Matryoshka)'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건물 외관은 러시아 인형 형상으로 씌우고, 3면은 각각 다른 형태와 화려한 마트료시카 인형으로 정교하게 채색하였다
▼ 마트료시카 호텔(满洲里套娃酒店) A동 전경
▼ 내부에 들어서면 최고 60m 높이의 거대한 돔형 천장이 개방감을 주며,
▼ 유럽의 대성당을 연상시키는 대형 벽화와,
▼ 화려한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장식되어 있어 궁전 같은 느낌을 준다.
처음에는 베르사이유 궁전에 들어간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화려했다.
엘리베이터, 객실 내부 실내장식은 물론이고 컵, 쿠션, 세면도구 등 아주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모두 마트료시카 주제로 맞춤 제작되었다.
마트료시카 테마파크 = 만저우리(满洲里)의 타오와광장(套娃广场)
기네스북에 등재된 거대한 러시아 전통 인형의 광장
세계 최대 규모의 러시아풍 테마 광장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교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다.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인형 모양의 건물이 인상적이며, 마트료시카 광장은 여러 모양과 크기의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 인형을 볼 수 있는 광장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套娃(덮개투, 예쁠왜) : 마트료시카
▼ 마트료시카 테마파크 관광안내도 / 아래 사진 : 아래 "경구입구"에서부터 한 바퀴 돌아본 후 마트료시카 호텔을 배경으로...
전통 목각 인형인 마트료시카 (Matryoshka)
러시아의 전통 목각 인형인 마트료시카는 러시아 여성 이름 '마트료나(Matryona)' 애칭으로, '어머니' 혹은
'대가족의 어머니'라는 뜻을 담고 있어 다산과 가족을 상징한다.
마트료시카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
러시아의 상인이 일본에서 가져온 일본 인형에서 영감을 얻어 1890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러시아의 상징 인형이 되었다.
마트료시카는 통통한 오뚝이 모양인데, 허리 부분을 돌리면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어
그 안에 같은 모양의 좀 작은 인형이 들어있다.
그 인형을 분리하면 역시 그 안에 또 다른 인형이 들어있다.
그런 식으로 적게는 3, 4개에서 많게는 10개 넘게 인형을 안에 넣은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를
중국에서는 '타오와(套娃)'라고 한다.
▼완성된 마트료시카 인형 모습 / 맨 아래 사진 :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드는 모습
타오와경자미궁(套娃镜子迷宮)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여 있어 실제 통로와 거울에 비친 가짜 통로를 구분해야 하며,
LED 조명과 다양한 색채 효과가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람이 많거나 길을 헤매면 20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길을 찾는 재미뿐 아니라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니 마트료시카 테마공원을 방문하면 꼭 들려보시길….
마트료시카 테마파크 대마술 공연
서커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대형 쇼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중곡예, 마술 퍼포먼스, 댄스 쇼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 철망 안에서 오토바이 타기 / 다람쥐 쳇바퀴 돌리기 쇼
만저우리 러시아풍 거리
러시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거리
만저우리 시내 중심가로, 현지인들이 쇼핑하는 모습과 화려한 상점 간판들이 어우러져 밤에는 금빛 조명으로 온 거리를 감싼다.
3일 차 (06/29, 월) 맑음 16~26도
08:30 ~ 10:00 만저우리 ~ 후룬호로 이동 (1:30)
10:00 ~ 11:00 후룬호, 후룬호 유람선 투어
11:00 ~ 12:00 세계 3대 초원 후룬베이얼 대초원으로 이동 (1:00)
13:00 ~ 21:00 후룬베이얼 대초원 관광, 초원의 아름다운 선셋 감상, 석식 후 캠프파이어, 별밤 감상, 휴식
▼ 실내장식은 물론이고 쿠션 등 아주 작은 소품까지 마트료시카로 제작된 객실 내부 모습 / 아래 사진 : 초원에서 풀을 뜯는 양 떼를 보며 후룬호로 이동
후룬호
초원의 끝에서 바다처럼 펼쳐지는 호수
후룬호는 내몽골 후룬베이얼 초원 지대에 펼쳐진 중국 북부 가장 큰 호수로,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 같은 호수와
탁 트인 전망 속에서 물빛과 하늘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후룬베이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후룬호 유람선 투어
초원의 바다'라 불리는 후룬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드넓은 호수 위를 항해하며 자연 풍경을 감상한다.
후룬호 관광을 끝내고 세계 3대 초원 중의 하나라는 후룬베이얼 대초원으로 이동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선 역할을 하는 아르군 강(=에르구나 강)을 따라 후룬베이얼 대초원으로 이동
실카강 → 아르군강(=에르구나강) → 헤이룽강(黑龙江, 아무르강)→ 오호츠크해로 유출(세계 8번째 긴강. 4,444km)
▼ 차장에 비친 러시아 국경지대 모습
▼ 아래 사진 : 철조망 너머 아르군강은 하류로 내려가면 흑룡강(아무르강)으로 이름이 변한다. 이 아르군강이 러시아와 중국의 국경선을 이룬다.
▼ 점심식사를 한 대형 게르식당 내부 모습 / 아래 사진 : 게르식당 앞에서 몽골 장수와...
▼ 통고사(通古斯) 유목마을 방문 환영식
몽골 전통 노래와 마두금(馬頭琴)을 연주하고, 푸른 비단(하닥)을 목에 걸어주며 환영한다.
하닥을 목에 걸어주는 의식은 단순히 환영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축복과 존경, 행운을 기원하는 가장 격식 있는 예우를 의미한다.
그리고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담고 있다.
몽골에서는 하닥을 '축복의 비단' 또는 '행운의 비단'으로 여기며, 특별한 손님이나 존경하는 사람에게 예를 표할 때 사용한다.
▼ 통고사(通古斯) 유목마을 게르촌
중국 내몽골 자치구 후룬베이얼시 천바얼후기(陈巴尔虎旗)에 조성된 민속·관광 체험단지이다.
이곳은 후룬베이얼 초원의 유목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통고사(通古斯)란 원래 하나의 부족 이름이라기보다 시베리아와 만주 일대에 살던 여러 민족을 묶어 부르던 명칭이다.
400여 개의 게르가 설치된 이곳에서 은하수와 별을 보는 것은 어렵다. 더구나 구름 낀 날씨로 상상했던 별은 볼 수 없었다.
▼ 진짜 유목민이 생활 중인 마을이라기보다 문화 체험 관광단지에 가깝다.
▼ 후룬베이얼 초원 현대식 게르(2인 1실) 투숙 체험
유목민 전통 가옥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게르에서 투숙.
호텔식으로 개조하여 침대와 개인 화장실이 겸비되어 있지만 광활한 대자연 속에 전통 형식을 최대한 보존하고 있다.
후룬베이얼 초원
후룬베이얼 초원은 세계 3대 초원이자, 중국 최대의 초원이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하늘이 지평선과 맞닿아 어우러져 있는 내몽골을 대표하는 초원이다.
몽골 제국을 건국한 칭기즈칸의 고향으로, 후룬과 베이얼호를 둘러싼 전설과 옛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곳이다.
▼ 찦차를 타고 초원 트레킹
▼ 초원 트레킹
▼ 후룬베이얼 초원에서....
모기가 엄청 많다. 모기 기피제를 뿌리고, 옷을 입었어도 모기에 많이 물렸다.
▼ 광활한 초원에서....
세계 3대 초원 : 몽골 초원,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팜파스, 캐나다, 미국 프레리
▼승마체험 모습
▼ 어린양 바비큐 환영 의식
주인이 술잔(아이락=마유주)을 축복의 말을 권하면, 대표 손님은 술잔을 받아 손가락 끝에 술을 살짝 묻혀
하늘을 향해 한 번, 땅을 향해 한 번, 자기 이마나 가슴 쪽으로 한 번 튕긴다.
이것은 하늘(천신), 대지, 조상에게 먼저 감사와 축복을 올리는 전통적인 예법이다.
그 후 술잔(아이락=마유주)을 비우고, 어린양 바비큐에 가로, 세로 첫 칼집을 낸다.
대표 손님이 양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거나 손을 얹게 하는데, 이는 풍요를 기원하고, 양에게 감사하며, 복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행위이다.
어린양 바비큐 환영 의식은 "가장 귀한 음식을 가장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며 축복한다"라는 정신을 담고 있다.
▼ 초원의 아름다운 일몰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