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속의 석간수 기막힌 물맛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출발
운행이사 김재덕씨도 같이 산행에 동참하고
전망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30m 더가면 사위 거칠것없이 전망이 터진다--- 날씨가 맑아 탄성탄성 탄성이다
점망대에서 노래도 한곡 날리고
늠늠한 김재덕 운행이사님
보성 득량만도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대에서 본 첨봉의 위용
두방산은 육산이면서도 암릉산행의 참맛을 느끼게하는 조화가 잘 이뤄진 좋은산이다
정상을 향하여
안전시설은 없으나 어럽지않고 우회길도 있으니 구조물을 설치하지말고 그대로 보존하면 좋겠다
바위을 오르며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고
선두그룹은 정상에서 후미를 기다리고
여기가 스릴 넘치는 기암사이 통과 일부는 우회등산로로
정말 아기자기 잼난다
정상부근 멋져부러---모두들 기분 만땅이다
이제는 병풍바위를 향하여
통행위험구간을 지나는 유재선씨
두방산의 상징적인 7가닥 벗나무
병풍바위쪽은 눈이쌓여 내려올때는 아이젠의 도움을 받기도
병풍바위에서 본 비조암------ 비조암위 마당바위는 100명도 족히 앉아 식사를 하기 좋더라
뒤돌아본 두방산 정상
아이젠 착용중
병풍산에서 용흥사로 빠지는 길목---- 우리는 첨산으로 간다
앞서간 일행은 벌써 비조암에
비조암에 오른 회원을 줌으로 당겨보고
비조암 인증삿
강감사와 김재무
가랭이 사이는 천길 낭떠러지
저런저런 조심해야지
안녕 비조암
산길 참 좋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두방산 산행--- 다시와도 또 참여 하겠단다
하산길에서 뒤돌아본 비조암---독수리부리 같기도 한데---어느방향에서 보니 날으는 새 같기도
급경사의 된비알을 숨차게 올라 첨산정상에 도착하고있는 산새랑님
여기는 첨산정상---- 욕봤슈--- 배꼽보일라
첨산정상에서 정창진 고문
15번 국도를 오가면서 강렬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오르고싶은 충동을 느끼던 그 산 첨봉에 오르니 그동안 소원이 성취되었다.
솔가리가 양탄자처럼 깔린 솔밭길을 한참을 걸으면 날머리 흥덕사에 도착된다
첨산아래 흥덕사
보성율포 해수탕에서 몸풀고 뒷풀이로 마무리 이제광주로 출발이다--- 그런데 해넘이 일몰이 감동을 준다
갈대숲 속으로 잠자리에드는 석양의 햇님
계수나무에 보름달 걸리듯
오늘하루도 우리에게 즐겁고 포근함을 안겨주고 저 고개넘어 햇님도 제집에가고 우리도 제집으로 돌아간다
---see you again tomorrow---
첫댓글 어제 일기예보가 으름장을 놓고 산행지가 변경됨을 미리알지 못한 회원님들의 불참이 많아 대단히 죄송스러움을 표합니다. 적은 참여자였지만 오붓하고 즐거웠음에 위안을 삼고 많은분들과 함께하지 못한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윤기가 나는 일곱가지로 뻗은 벚나무를 가르켜 심부회장님께서는 19세로 정고문님은 21세로 물오른 처녀나무로 욕심을 내셨답니다.
어찌 반지리하니 곱게 커올라 가는게 보기 좋아서였겠지요^^,,, 두방산을 가르켜 작은 무등의 주상절리대라고도 하고 봄산행도 참으로 예쁘답니다.
힘드셨지요?,허나 참좋은 날씨와 그리 멀지않는 거리에 좋으신 님들과의 만남은 기분 만땅이었습니다.낯익은 몇분들의 비워진 자리는 좀은 애석했지만 서로의 안부 여쭙고
차량은 남쪽으로 go go~~씽,,,!! 5년전 역으로 산행했던거 보담 더 스릴있었고 정감이 가는 하루가 내일의 아쉬움을 뒤로 한 체 축복 받으신 21분의 율포해수욕장에 있는 해수사우나로 후한 대접을 받았고 맛난 떡국으로 뒤풀이에 멋진 후기작이 또 한번 심금을 울리고 갑니다.~~,,,nice have a day!,,,,,
1근7지 버드나무 보다 더 윤기나는 산새랑님의 댓글이 욕심난다면 버드나무가 시샘할려나
오로라님..사진잘받씀더.고생했구요화요일뵈요
멋진 파일럿님 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