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숨은벽 울가묵기~
정확하게 13년 3월 12일 흰눈이 골골마다 쌓여있는 딱 11년전 영알 숨은골 숨은벽 등 비탐 시절
함 더가야지 맘묵음 족히 10년은 걸리며 단풍이 들면 함 산 했는데 이제사 실천~
부산 아침 15 낮쵝오 17~밀양 아침 아침 12 낮쵝오 15도로 딱 돌아댕기기 죠은날~
밀양 얼음골 용아 A/B릉~뭤땜시 용아장성 비유하는지 몰겟지만
짜다리 위험성 보다 4륜구동 작동으로 많은 에너지 소비~라떼는 몰랐는데 에너지 뿜뿜~ㅋㅋ
부산 서면 아침 07시 출발 ~밀양 얼음골 주차장 08시도착~
얼음골이 바로 보이구 능동산 케이블카~중앙으로 용아A릉이 보인다~우측으로 내려올 B릉~
(A릉 마지막 우뚝솟은 짤막 로프 팔힘이 딸려 개고생)
주차장에서 얼음골로 진행~ 단풍이 가을 가을한다~
(귀가 말썽~계속 병원~쌤이 산에 가지말란다~약보다 죤데를 안가가 데나 말이다 ~ㅋㅋ)
테크 공사로 얼음골 진입금지~~계곡쪽으로 요령껏 진행~
얼음골~
옛날에 비해 얼음골 명성 저조하지만 공사후 좀 조져졌다는 뉘우스~
뒤쪽으로 용아 B릉이 보인다~
가을은 요런 서정적인 부뉘기~쥐~~
가마불 폭포까지 단풍 광광만 와도 겁나 조을듯~
숫 가마불 폭포~
암 가마불 폭포~
무슨 떡 대처럼 정면~사쥔이...
가마불 폭포 들렸다 살쫙 빽~좌측으로 A릉 시작~
(십년전엔 비탐 구역으로 금지해놨는데 지금은 열렸다)
첫발부터 4륜 구동~텐션 주의보 발령~
큰 암봉을 지날때 마다 표시를 해놨는데 12봉 까지 있든가~~
한봉 한봉 오르다보니 반대편 내려올 B릉 한눈에 포착~
너무 무서붜 끝은 못가 살쫙 아페서~ㅋㅋ
(암벽 등반을 했는가 쇠사슬 흔적...)
얼음골 주차장 등~ 앞산 백운산의 백호 한마리 표효한다~
(백운산 백호 형상)
떡대말고 ~쫌 까리하게~
회색빛 하늘이지만 영알의 머찌구리한 자태는 검은 구름도 못막지~말입니다
(운문산/가지산 살짝 중봉 우측 상운산)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다보면
아름드리 소나무에 올라가거나 앉는거 질색~소나무가 죽어버린다~해서 앉지맙세다)
계속크랙을 잡고 4륜구동실시~에너지 고갈~달고나 줍줍~
다 올랐는가 했는데 마지막 복병~사진은 벨로 겠지만 제법높다
팔힘이 없어 두번 실패~다시 내려와 주변딴길 있는가 살피다가
세번만에 겨우 성공...
13/3/12~라떼는 물찬 제비처럼 한방에~ㅋㅋ
두번 오르다가 팔힘 부족~다시 내려와 3번째 성공~
금줄넘어 법적 등로 합류~
멀리 천황산/우측 가야할 용아B릉~
구 샘물 산장~11시쯤 점심~천황재/천황산 놀멍 쉬멍 2시간 잡자~
천황재~인산 인해~우왕~~라면 끓는 냄이~
가다보면 어느새 그 억새밭~억새밭~그대있슬꺼 같아
나~아 여기까지 왔쓰요~~~♬ ♪
져 버린 억새지만 오늘 천황재 억새 꼭 보리라 결심~~
그대 있슬꺼 같은 억새밭 작꾸 두ㅣ 돌아보며~
재약산/돈릿지/관음봉/뒤로 향로산.멀리 구천산~다른건 모르겟구 구천산은 멀리서 봐두 우뚝~
예쁜 가을꽃 향기~
천황산~~바람이 완죠니 춥고 손이 시려워~
B릉 시작~
아닌거 가튼데 아닌거 가튼데~
밀양 바 -3 에서 용아 B/얼음골 하산 일반등로 갈림길~
B릉은 좌측 암릉쪽~
계속 빨래판 반복~팔힘이 없다,,,ㅜㅜ
맞은편 오전 올라온 A능~날은 곧 퍼부울듯한 시커멍스~내리막 속도 조절 못하면 골로 처박힌다~
암릉구역을 벗어나 큰골 방향 진행~(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도 무방)
낙엽 쌓인 내리막길~미끌지고 뒤로 지빠지구,,,땀이 땀이~식급은 겁도 아님미다~
큰골 단풍도 좀 볼꺼낭~
천황산 용아 A/B릉~가을단풍철 함더 와야지 했던곳
금방 쏟아질거 같았던 하늘이였지만 덥도 춥도 않은 날씨마져 협찬~
가을끝자락 단풍놀이 삼아 놀멍 쉬멍 함더 울과묵어도 좋을곳~얼음골 용아릉~By2~
↓용아릉 후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호박소 구경~
가을은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산속의 하루를 바스락 낙엽 소리에 취해본다~
일부로 안 와지는 그 호박소~
숲속의 싱그런 바람은 가을 그리움을 떨구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으로 이순간 만큼은 부러울게 없지 말입니다~
얼음골 용아릉과 호박소 단풍 광광 놀이까지 겸비했던 ~
게다가 올가을 못볼뽄 했던 가을의 대 서사 그대가 있슬꺼 같았던 억새까지 완벽했던 한방 불루스~
몸띠는 메롱이였지만 재미는필수 날라리 부르스는 뽀나스 의 얼음골 by2~
지나간 그시절
제비처럼 날아다녔던 라떼가튼 시절이 오진 않켔지만
가슴깊은곳에서 피어나는 그리움 억새와
붉음과
초록 과
노랑형형색색 흔하면서 아름다운 오묘한 색상들~
이르케
익사이팅 하다거나
혹은 발라드 하다거나
조금만 더 천천히 가도 좋은 늦가을의 운치~
나의 일상들
일상들이여~
찌니~~
★/얼음골/가마불 폭포/용아A/샘물산장/천황재/천황산/용아B/얼음골주차장/호박소 ★
첫댓글 담에 함 데꼬가자
엉가 안뇽~
함 산이 문제가 아니고
마지막
올라가기 너무..머라캐야 데노 잡을때도 없꼬
누가 뒤에서 밀어주는 공간도 엄꼬
일단 모색해보쟈~
천성 공룡/짚북재/성불암 간단~~ok?
요새 성불암계곡 통제! 테크가 낡아가꼬
사람은 봄인데
산은 가을입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