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배울 당시 코치 선생님이 공을 코트 가장 자리로 보내 올때면 저는 양쪽 끝을 왔다 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훈련을 받다 보면은 심장이 타들어 가는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요즈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다 보니 테니스 레슨을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났다는~
이번에는 차마고도에서 일교차가 큰 운남성과 달리 고온다습한 중국 광서성 오주시 육보향에서 나는 차와 천피를 함께 우려낸 육보차를 마셔 보았습니다
제가 찻집에 와서는 주로 보이차를 마셨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컨디션 회복에 좋다는 육보차를 마셔 보니 소나무 송진향과 천피의 귤향이 어우러져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이 곳은 명상 하면 떠오르는 장소라는~
평소 노래 듣는것도.. 부르는것도.. 좋아하는데요.. 친구가 하늘나라에 간 이후로는 거의 노래와 담 쌓고 지내다가 초등학교 5학년 조카의 갑작스럽게 언제 어디서든 길거리 자전거 노래방 코너를 마련해서 먼저 열창을 하고는 저에게 한곡 불러 보라고 하여 짧게 불러 보았습니다 1년 4개월 만이라는~
친구가 살아 있을때에 암 투병을 하던 친구를 생각하며 불렀던 노래도 함께 올려 봅니다 작년 4월에 불러본 노래 이네요.. (휘인의 너의 하루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