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간만에 1002번 버스를 타봤습니다..
아직도 1002번은 김포시민을 위한 버스가 아니더군요...
아침 출근길은 인천시민을 위한 버스요...
저녁 퇴근길은 서울 강서구민을 위한 버스더군요...
이미 광화문,시청에서 부터 서서 가야되고...버스요금은..이전의 좌석요금처럼 되었구요..
풍무동-시청구간 1400원이죠??,,
그래서..노선 제안합니다..
기존의 1002번 버스가 굳이 가양동을 지나가야 한다면..
여의도까지만 운행했으면 합니다..일반버스로..(풍무동-가양동-여의도)
그리고 신촌노선이 없는 풍무동이기 때문에...
풍무동-올림픽대로-합정동-홍대입구-신촌-광화문-종로2가-명동-서울역-신촌-올림픽대로-풍무동
이렇게 운행되는 광역버스의 신설을 제안합니다..
하나 더...모든 버스가 굳이 장곡을 경유할 필요가 있는지...참..궁금합니다..
장곡 들어가는 도로가 과속방지턱이 많아서..참..불편합니다..게다가 초등학교가 있어서
위험하기도 하구요..제가 지금껏 버스 타고 지나가 봐도..내리는 분들..손에 꼽습니다..
48번국도 변에 정류장 만들어서..정차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발...김포시청 교통과 여러분...누구를 위한 교통수단인지..먼저 생각해주세요...
대중교통이용하라고 권장하면서 교통기반시설은...수도권 도시 중에서..최악이나 다름없는 현실...
가슴 아픕니다..
어서..계양역에..9호선 지나가길...바라는 마음에서..오늘 밤 이렇게 적어봅니다..
시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도..풍무동 교통개선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제발요~~
첫댓글 비록 버스를 갈아타시지 않으시는 분은 거리비례제로 요금이 많이 오른게 사실입니다. 당곡고개~광화문 1400원이더군요~ 하지만 환승이 생겼자나요~ 유러피언즈님 말씀 공감이 갑니다. 그러면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게 될 꺼에요~ 하지만 송정역까지 가서 서울버스로 갈아타는 것이 시간적인 면에서는 더 이익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영등포에서 25분 기다리다 겨우 67번 타고 왔네요~ 605번타고 송정역 온 다음에 1002번 탈껄하고 후회하면서요~ 67번 버스 같은 경우는 만들어만 놨지 안와요~
과연 시간적임 면에서 이익일까요? 환승시간이 결코 짧지 않습니다. 출근 시 67번 69번 기다리는 것도 그러려니와 퇴근 시에 송정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감안해야죠..더군다나 5호선의 경우 환승역이 적어서 굉장히 불편한 노선 중 하나죠~일산, 분당의 경우 지하철이 다니지만 광역버스가 활성화 되어 있는 이유는 환승의 불편함을 덜고 집앞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광역버스가 사우동 주변만 지나갈까요? 풍무동에도 당연히 있어야죠.심야버스 기능도 하기때문에 필요하죠. 지금의 교통환경은 사우동과 48번국도에만 집중되어 있는 구조에요~
그래서 사실 저는 김포 버스들..짜증나서..삼화고속 탑니다..유현사거리에서요~~오죽하면 김포사람이 인천버스 타겠습니까? 김포시는...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반드시~
참고로 김포시의 능력을 알수 있는 부분이..//그동안 강화운수에서 강남역 노선 뚫기 위해 몇년간 그렇게 노력했다고 하는데 결국 계속 거부당했죠..하지만 삼화고속이 신청한 9501번은 바로 개통됐죠...이를 보면...확실히..알 수 있죠..능력을...이 번에도 삼화고속은 유현사거리 지나가는 기존의 9801을 광역버스로 전환하고 2100번(원당-유현사거리-종로,명동구간)개통예정이랍니다...도대체..언제까지 인천버스에 의존해야 하는지...걱정입니다..
여의도 순복음에서 하차했습니다. 환승이후 1300원으로 인상되었더군요.....무려 45%의 인상. 환승이후 승객은 더 늘어 시간도 늘고 요금도 45%인상되었으니... 본전 생각에 거침없이 갈아 타봅니다....
유러피언즈님이 요구하신 노선의 1100번 광역버스가 현재 <<<원당->풍무동(유현사거리)->장기->올림픽대로(양화대교)를 통해서->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서울역>>> 이렇게 운행되고 있는데...위에 노선은 중복노선 같은데요? 전 월드에 사는데 오늘도 1100번 버스타고 홍대에 있는 회사에 출근했어요. 7시 54분에 버스탔는데 월요일아침인데도 홍대까지 40분 걸리더라구요. 위노선이 풍무동 중앙(풍무사거리 정도)을 경유하지 않는게 아쉬울 따름이지만 갠적으론 만족이라..
근데 요금이 너무 비싸요. ㅋ 편도 2,200원~ 저녁 11시 이후에 타니깐 집까지 오는데 2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거 같던데...ㅋ 거의 집앞에서(월드에서 걸어서 6-7분거리) 타고 내리니깐 편하고 빨라서 좋긴한데..(신동아나 현대라면 진짜 집앞이죠) 참 출근시간에도 자리가 넉넉해서..편히 앉아서 자고갑니다. ㅋ 홍대까지 3정거장 밖에 안되고.. 요금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쩝..
저도 유현마을에 살기 때문에 삼화고속을 편히 이용하지만, 풍무동에는 유현마을만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더 많은 풍무동 교통수요를 감안해서..풍무동 모두를 관통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유러피언즈님의 훌룡한 생각 존중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두가 편하게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의 구상이 중요합니다.
1002번 버스가 일반시내버스다 보니 풍무동주민들은 1400원의 좌석요금을 내고 있지만 그 피해는 그대로 보고 있습니다.. 광화문, 시청까지 가는 좌석버스를 신설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임....
유러피언즈님의 의견에 절대공감합니다.풍무동종점 에서 고촌을 거쳐서 올림픽대로로 신촌.광화문.시청을 통과하는 좌석버스를 신설해주기를 바람.풍무동주민은 모두 바랍니다.
하나 더...가양동으로 돌아가기 때문에..거리비례요금에서...김포시민은 요금을 더 내는 건 아닌가 합니다..노선이 직선화되면 거리비례에 따른 추가요금도 줄어들텐데 말이죠~
타 커뮤니티에 보니 67번과 69번이 곧 통합된다는 소식이 있던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