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봄은 누군가
우리 곁에 함께하기를 준비해 줘야한다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안양3동봉사회(회장 김성희)는 3월12일(수,13:00~15:00)수암천에서 환경정화 오물 줍기 봉사를 하였다. 하천의 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매월 불특정 날에 정화 봉사를 한다.
산책로 확보를 위해 멋진 공원을 위해, 우리의 도심 속 하천 생태계는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소중한 안식처를 잃어가고 있다 겨울에 눈이 오면 제설작업으로 수거된 눈에는염화칼슘이나 제설제가 포함되어 직접적인
오염을,심지어 아스팔트와 도로에서 수거된 눈에는 자동차 기름부터 분진 등 쓰레기들이 걸러지지 않고 함께
수거되어 배수로나 오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어간다.
수암천은 수리산에서 발원하여 병목안 계곡을 통해 안양천으로 유입되는 맑고 깨끗한 안양시의 지방하천이다
길이는 6.22km 이며 2017년부터 기존의 복개구간을 걷어내는 하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어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안양3동 봉사원들은 하천의 수질과 깨끗한 산책로를 시민들이 얼굴을 찌푸리지 않고 산책할 수 있도록 찝게를
이용하여 눈에 띠는 쓰레기와 특히 비닐과 플라스틱 페트병을 줍어 낸다. 요즈음은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향상되어 직접적인 투기는 없어졌지만 눈비가 온 후에 쓰레기와 오물들이 흘러 들어 온다
노란 조끼를 입고 하천을 좌변로로 해서 우변로로 걸어 다니며 쓰레기 줍기 봉사를 하니 산책로의 시민들이 감사를 표한다.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니라 누구나 할 수있는 봉사의 표본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적십자의 노란조끼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양3동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제공 / 안양3동 봉사회
출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유경열(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