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6회에서 정하나(윤아 분)는 서준(장근석 분)의 셔츠를 입고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3초 만에 정하나를 꼬시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서준은 역으로 정하나에게 3초만에 반해버렸습니다. 서준은 정하나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하려는 듯 다가섰지만 마침 조수(오승윤 분)의 등장으로 불발에 그쳤습니다.
이어 세 사람은 서준의 호텔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정하나는 젖은 옷을 맡기고 서준의 셔츠로 갈아입었습니다. 서준은 정하나의 각선미에 휘청했지만 괜히 “소매 늘리지 마라. 그게 얼마짜리 옷인지 알기는 하냐. 옷 금방 온다니까 불편하게 서있지 말고 앉아라”고 잔소리했습니다.
이어 정하나가 “그런데 아까 왜 그런 거냐”고 기습키스 시도를 언급하자 서준은 “뭐? 기억 안 난다”고 모르는 척 발뺌했습니다. 서준은 정하나에게 완전히 반해버렸지만 혹 마음을 들킬까 전전긍긍했습니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서준은 정하나에 대한 마음에도 없는 작업성 멘트를 늘어놓다 정하나에게 딱 걸렸고 정하나의 오해로 인해 홋카이도에서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말미 3개월 후 귀국한 정하나가 자신의 사진을 주얼리 광고에 무단 도용한 서준을 찾아가며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습니다.
첫댓글 ㅋㅋ저 셔츠 장근석한테도 클거 같은데 ??
키 한 2미터는 되겟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장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