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여기에 다녀왔는데
마침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몸이 아팠을때 갔는데 또 가고싶은데
전 집이 전주라 차도없고 갈수가 없네요
여긴 주변에 버스정류장도 없고 아무것도없어서
차타고 가야해요~
자꾸 생각이 나서 그림으로라도 달래요..ㅋㅋㅋㅋ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가암리 362-3
상호명 : 숲속의 무릉도원(네비게이션 찍고 갔는데 나오더라구요~)
입구,

여기2층에 보면 국화차 커피 등 차를 무료로 가져다 마실수 있어요
너무 좋아요~ 시간제한 받지 않구요...

테이블에 앉아서 앞 서랍을 열면 저렇게 보자기에 수저와 젓가락이
있어요~ 편지와 엽서도 있구요. 볼펜도 들어있어 기다리는 시간
지루하지 않게 놀면서 보낼수 있어요...


양념게장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맛도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맛있어요~^^

각종채소와 삼합 보이시나요?
삼합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많이 먹었답니다.
이집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자꾸 손이가요~

지금보이는 사진은 고기에요~
너무 맛있었어요, 저게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감자에 소스 뭍혀서 나와요~

이건 나물에 밥이랑 같이 지은건데요~
무슨 나물인지는 까먹었는데 솥 같은데에 나와요~
그래서 밥 다 긁어먹으면 거기에 물부어서 또
누룽지 해먹을 수 있지요~

메뉴는 저렇게 나오는 한정식 하나밖에 없는데요~
먹으면 반찬이 새로운게 또나오고 또나오고 그래요~
제가 먹느라 저것만 찍었나보네요..
가격은 1인당 15,000원이었던거 같아요. (좀 비싸죠?)
엄마모임 따라가서 먹은거라 돈은 제가 내진 않았지만......
전 4월에 가서 먹었는데요...계속 생각나고 또 가고싶어요~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건 먹으면 입안에 가득 번지는 나물의 향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화학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거나 조금 들어간 집만 골라서 저렇게 다닌답니다.
첫댓글 정말 무릉도원이네요
정말 좋아요~ 지금도 가고싶다는....한번밖에 못가봐서 아쉬워요~ㅠㅠ
아니 이렇게 좋은곳이...잘 메모해 뒀다가 근처가면 꼭 들려봐야 겠어요..
정말 좋아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ㅋㅋㅋ 전국에서 많이와요~ 저흰 예약했는데도 불구하고 기다렸어요.,..그만큼 사람도 많답니다.
전남 음식이 그립네용~~~ 아웅 먹고 싶어라 ㅠ
전남음식 맛있는데 많아요~
담양에 이런곳이 많은듯해요..가까운 만큼 빠른 시일내에 함 다녀와야겠네요~~
그렇군요~ 전 담양에서 여기만 가서요~ 우후후~^^ 담양엔 맛집이 정말 많군요~ 구석구석 찾아봐야겠어요
여기 완전 제스탈이에요~ 조미료를 거의 안써서 맛이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입안에서 나물향이 퍼지는 것이 마치 구름위에서 밥을 먹는거 같답니다. 그래서 상호명이 숲속의 무릉도원인가봐요~
어머 너무 좋다~ 담양 좋아하는!!! 난 왜 담양가면 진우네 국수만 먹은것인가..ㅠㅠ
정말 맛나고 좋아요~ 한번 가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멋진곳이네요
그럼요~ 여긴 음식도 맛있지만 산책코스도 만들어놔서 주변 경관도 좋답니다.
올여름에 담양가서 지나치기만 했는데 내년에는 ...
네~ 내년엔 꼭 도전해 보세요. 저도 올해 한번밖에 못가봐서 내년에도 가보렵니다.
네~내년에는 꼭 도전해볼라고요 ㅎㅎ
깔끔하면서 넘 괜찮네요.ㅎㅎㅎㅎ
네~ 너무 좋아요~ 너무 괜찮구요. 추천합니다.
양념게장이 아니고 꽃게튀김 같이 보이는데 아닌가요~~바삭하니 맛있게 보이는데~~^^
아~ 지금 생각해보니 꽃게를 살짝 튀겨서 양념을 뭍힌거 같네요,,, 되게 맛있었어요. 과자처럼 바삭하니 집게발까지 다 먹었던거 같네요.,,ㅋㅋㅋㅋ
담양엔 맛집이 참 많군요... 아~~ 담냥...^^
전남에 맛집이 은근히 많은거 같아요~ 근데 전 담양에 아는곳이 저기 하나밖에 없어서 그냥 올렸습니다.ㅋㅋㅋ
와죤 제스타일인 곳이네용..좋은정보 감사해요^^
네~ 저도 여기 완전 제스타일이에요~ 겨울에 또 한번 가보려구요~ 여기 사람많으니까 꼭 예약하고 가세요///전 예약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렸어요....;;;;1층에서 밥 드시고 2층에서 국화차 커피 과자 등 다과류 준비되어있으니 공짜 무한리필도 즐겨보세요....많이 갔다먹어도 누가 뭐라고 하는사람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