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강남에서 이 상# 여혼을 참석하고 수지에서 잠을 잤다.
새벽에 일어나 엄청난 트래픽을 뚫고 2시간을 달려 제부도 에 도착해서 우선
우측 끝까지 가서 경찰서 앞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서둘러 보험회사에 연락을 취해 수리를 했는데 참 고마웠다.
우측 데크길을 끝까지 걸어 갔다 다시 나와서....이제는
좌측길로 들어 가서 4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의 매바위로 걸어 갔다.
멋진 바위를 한바퀴 돌며 감상을 하고 돌아 나와....
상가 길을 쭈욱 걸어 들어 갔는데 보기완 다르게 엄청 길었다.
손님이 별로 없었다.
끝까지 걸어가니 등산로 가 있어 600M의 등산로를 걸어서 정상에 도착을 했는데
별로 전망도 시원찮았다.하지만 운동삼아 한번 걸어 볼만은 했다.
2시에 밀물이 들어와서 나가야 했다.
서들러 나와서 인근 "오리골국수" 라는 집을 찾아 칼국수와 비빔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모든 재료를 자급자족해서 그런지 엄청 맛이 좋았다. 아주 대만족 점심이었다.
수지로 돌아와 화겅에서 A코스 요리와 고량주를 마셨다.
차를 안가지고 가서 천천히 숙소로 걸어서 돌아왔다. 밤의 산책이 참 그럴듯 하였다....
역시나 이 식당은 아직도 훌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