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구협의회 "추석 맞이 사랑의 전 만들기"를 행사 진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는 9월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에서 홀로 추석을 보낼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나눔사업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이순길 회장과 이종연 역대회장, 서부봉사관 정임권 관장,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임순진 사무국장의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부천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과 부천시 거주 다문화이주여성들이 함께 어울려 동태전, 야채전, 동그랑땡 등 명절의 대표음식인 전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전은 부천시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에게 전달되어, 물가의 상승으로 명절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가정에 이웃의 사랑을 전하는 값진 추석선물로 전달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문화이주민 여성은 "다문화가정에서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 음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명절에 더욱 외로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라고 봉사활동 참여 의의를 전했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야하는 취약계층에게 명절에 더욱 외로울 수 있다. 지역사회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고 적십자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성심성의껏 추석맞이 전 만들기 행사를 준비했다." 라며 "최근 물가의 상승으로 끼니를 해결하기도 힘든 취약계층에게 만들어진 전이 그들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정임권 서부봉사관장은 "추석음식을 차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부천지구협의회에서 만든 전이 좋은 선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본 행사를 준비한 부천지구협의회 임원님들과 봉사원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유연승 센터장은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부천지구협의회 활동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부천지구협의회의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첫댓글 추석전에 지역별로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부천지역은 매 추석마다 전을 부치고 계시네요. 이번에는 부천시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 지원금 등을 활용해서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세대에 전을 부쳐 전달하셨네요. 며칠전부터 준비하시고 당일 뜨거운 화구와 기름 앞에서 고생하신 봉사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과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참여하여 추석을 맞아 동태전, 야채전, 동그랑땡 등 명절의 대표음식인 전을
만들어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순길 회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