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높은 시장규모 -
- 다국적 브랜드와 청정 이미지를 앞세운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 -
- 한-뉴 FTA 이후 한국 화장품 수입 증가는 국내 업계에 긍정적 -
□ 뉴질랜드 화장품 수요
ㅇ 뉴질랜드는 인구 450만 명의 소규모 시장으로, 화장품 주 소비층은 중장년층 백인 여성임.
ㅇ 뉴질랜드의 스킨케어 시장규모는 지난 2010년부터 연간 1억5600만 달러(2억2000만 뉴질랜드 달러) 이상의 꾸준한 시장규모를 기록했으며, 관련 보고에 따르면 2020년엔 올해 대비 5.2%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ㅇ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2016년 화장품 시장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페이셜 케어 부문 마스크팩이 5%, 클렌저가18%, 안티에이징 제품이 23%, 그리고 로션이 22%의 비중을 차지함.
- 이는 뉴질랜드 스킨케어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품목은 클렌저, 로션, 안티에이징 제품(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이라는 증거
- 특히 안티에이징 제품이 2010년 대비 약 26%의 높은 성장세와 4.8%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아 최근 몇 년간 피부 보호, 주름살 제거 등의 기능이 첨가된 노화방지 제품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
- 뉴질랜드 통계청에 의하면, 현재 뉴질랜드 인구의 38%는 50세 이상으로 향후 2025년에는 43%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따라서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안티에이징 제품의 수요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조사 또한 2020년에는 2017년 대비 안티에이징의 시장성장률이 11.3%에 달할 것으로 분석
ㅇ 최근 온라인 매장을 통한 제품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로, 화장품이 주 품목인 대형 생활용품 백화점 Farmers의 온라인 매장과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Sephora의 온라인 매장이 뉴질랜드 시장에 도입됨. 온라인 채널 플랫폼의 확대와 활성화로 전체적인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 중
화장품·미용제품 수요 예측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뉴질랜드 화장품 생산 현황
ㅇ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대부분 천연원료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으로, 안티에이징과 친환경적 요소를 주력화한 기능성 제품라인이 주로 생산됨.
ㅇ 뉴질랜드에서 제조되는 화장품은 수입되는 화장품의 양에 비해 적은 편이며, 약 40개의 제조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백화점과 약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하는 대표적인 업체: Trilogy International, Antipodes NZ, Snowberry NZ, Evolu등
- 건강식품점 및 기념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제조사: Paars Products, Living Nature
- 전문 피부관리실용 화장품 전문 제조사: Joyce Blok Skin Care, Savar
- 대형 슈퍼마켓용 친환경 스킨케어 브랜드 제조사: Ecostore와 Earthwise
생산업체 현황
업체명
|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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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2002년 - 매출액: 8300만 뉴질랜드 달러 - 특이사항: 지난 2015년 화장품 유통업체 CS Company 인수 - 제조 브랜드: Trilogy, Ecoya, Goodness - 주요 수출국: 프랑스, 호주, 홍콩, 미국, 한국 - 유통매장: 약국, 백화점, 피부관리실 등 약 200개의 매장 - 웹사이트: www.trilogyproduc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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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2006년 - 직원 수: 20명 - 매출액: 비공개 - 제조 브랜드: Antipodes Skincare - 주요 수출국: 호주, 캐나다, 홍콩, 말레이시아, 한국, 대만, 영국, 슬로바니아, 이탈리아 - 유통매장: 약국, 백화점, 뷰티스파숍, 피부관리실 등 총 220개의 국내 매장에 유통 중 - 웹사이트: www.antipodesna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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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51년 - 직원 수: 24명 - 매출액: 1000만 뉴질랜드 달러 - 제조 브랜드: Wild Ferns, Parrs, Manukavantage, Mud for Men, Honey Babe - 유통매장: 약국, 백화점, 건강식품점, 기념품점 - 웹사이트: www.paar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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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86년 - 직원 수: 8명 - 매출액: 비공개 - 제조 브랜드: Joyce Blok - 제조품목: 스킨케어, 보디케어, 선케어 화장품 - 유통매장: 뷰티스파숍, 피부관리실 - 웹사이트: www.joyceblok.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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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87년 - 직원 수: 5명 - 주요 수출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미국, 캐나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 유통매장: 브랜드 매장(온라인, 오프라인) 약국, 기념품점, 뷰티스파숍, 피부관리실 등 총 150개의 국내 매장에 유통 중 - 웹사이트: www.livingnature.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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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2011년 - 직원 수: 3명 - 제조 브랜드: Savar Natural Skincare - 제조품목: 스킨케어, 헤어케어, 스파용 화장품 - 유통매장: 뷰티스파숍, 피부관리실, 약국 등 200여 곳의 국내 매장에 유통 중 - 웹사이트: www.savar.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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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93년 - 직원 수: 73명 - 매출액: 3000만 뉴질랜드 달러 - 제조 브랜드: Ecostore - 제조품목: 스킨케어, 헤어케어, 보디케어, 세제, 유아제품 등 - 유통매장: 대형마트, 약국 - 주요 수출국: 미국, 호주, 한국 - 웹사이트: www.ectostore.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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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64년 - 직원 수: 40명 - 매출액: 7000만 뉴질랜드 달러 - 제조 브랜드: Savar Natural Skincare - 제조품목: 스킨케어, 헤어케어, 보디케어, 세제, 유아제품 등 - 유통매장: 대형마트, 약국 - 웹사이트: www.earthwise.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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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92년 - 직원 수: 5명 - 매출액: 비공개 - 제조 브랜드: Evolu Skincare - 제조품목: 스킨케어, 헤어케어, 보디케어 등 - 유통매장: 대형마트, 약국 - 웹사이트: www.evolu.com |
□ 뉴질랜드 화장품 유통 현황
ㅇ 뉴질랜드 화장품의 유통구조는 직접판매 방식이나 에이전트를 통한 유통 등 다른 국가들과 유사한 구조
-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생산제품들의 경우, 모두 현지에 지사를 두고 중간 유통업체 없이 Farmer’s, Smith & Caughey와 같은 백화점, 약국 등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코너 또는 직접 운영하는 자사브랜드 매장에 공급
- 이 외의 중저가 수입제품들은 현지 에이전트 업체들을 통해 약국, 대형슈퍼마켓, 스파숍, 피부관리실, 화장품 할인매장 등에 유통
- 최근 온라인 매장을 통한 제품 판매가 많아지고 있음. Nielsen의 2016년도 하반기 조사에 의하면, 작년에 불과 5% 미만이던 온라인 구매가 15%로 상승했으며 뉴질랜드 소비자 6명 중 1명이 온라인 매장을 통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
ㅇ 글로벌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 중 하나인 Sephora가 2016년부터 뉴질랜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뉴질랜드에 무료 배송을 시작.호주 화장품 유통업체인 Mecca Maxima도 2016년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개장
-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자료를 보면, 2015년 기준 대형 슈퍼마켓이 전체 화장품 유통구조의 45%를 차지하며 약국, 뷰티스파숍 및 화장품 소매장이 25%, 백화점과 브랜드 매장이 16.8%, 인터넷 또는 홈쇼핑이 1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
유통업체 현황
업체명
|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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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76년 - 취급제품: 화장품, 향수, 헤어케어 - 특이사항: 뉴질랜드 화장품 제조회사인 Trilogy International Ltd.가 지난 2015년에 인수. 약40개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주로 글로벌 브랜드를 취급 중
- 유통망: 소매 매장(약국, 백화점, 기념품가게, 스파숍 등) - 대표 브랜드: Julique, Natio - 주요 취급 브랜드: Fudge, Salley Hansen, Covergirl, Julique, Natio, Max Factor, Calvin Klein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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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99년 - 취급제품: 스킨케어 화장품
- 특이사항: 6개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음. - 유통망: 전문 스파숍 및 피부관리실 - 주요 수입국: 프랑스, 호주, 미국 - 주요 취급 브랜드: Algologie, Fleur De Mer, Vine Secret, Lycogel, Lira, MTS Lashp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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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급제품: 화장품, 뷰티용품, 기계, 액세서리 - 유통망: 전문 스파숍, 피부관리실, 미용실, 약국 등 - 주요 수입국: 프랑스, 호주, 미국 - 주요 취급 브랜드: Joyce Blok, DECLÉOR, More than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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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84년 - 취급제품: 뷰티제품 전반(화장품, 왁스, 네일케어, 헤어케어, 색조화장품, 뷰티 액세서리 등) - 유통망: 전문 스파숍, 피부관리실, 미용실, 약국 등 - 주요 수입국: 프랑스, 호주, 미국 - 주요 취급 브랜드: Resultime, Medik8, Avene, Katherine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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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급제품: 스킨케어 화장품
- 특이사항: 약 25개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음. - 유통망: 전문 스파숍, 백화점, 약국 - 주요 수입국: 프랑스, 호주, 미국 - 주요 취급 브랜드: Guinot, Coola, P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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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99년 - 취급제품: 스킨케어 화장품
- 특이사항: 약 15개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음.
- 유통망: 전문 스파숍 및 피부관리실 - 주요 수입국: 프랑스, 호주, 미국 - 주요 취급 브랜드: Image Skincar, La Clinica, Derma Sense, Yo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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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09년 - 취급제품: Estee Lauder, Lancome, Clinique, Chanel과 같은 유명 고가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함과 동시에 Loreal, Revlon, Parlmer’s과 같은 유명 중저가 브랜드 Trilogy, Antipodes, Natio와 같은 호주·뉴질랜드의 제품도 판매 - 특이사항: 뉴질랜드의 백화점 체인. 58개의 Farmers 매장을 운영 중 |

| - 설립연도: 1882년 - 취급제품: 주로 Mac, Benefits, Dior 등 유명 고가 브랜드 화장품에 초점을 맞추어 판매 - 특이사항: Farmers와 함께 100년 이상 된 백화점. 2개의 매장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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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69년 - 취급제품: 300개 브랜드의 화장품을 유통 및 판매. 자사 브랜드 화장품도 판매 - 특이사항: 프랑스에서 시작한 화장품 유통·판매 업체로 세계적으로 유명. 19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 뉴질랜드는 작년에 온라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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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2010년 - 특이사항: 호주에서 시작한 화장품 유통·판매 업체. 여러 브랜드 유통. 뉴질랜드에는 2016년11월 남섬에 첫 매장을 오픈해 점포를 늘리기 시작, 온라인 매장도 운영 |
□ 수입 동향
HS Code 3304.99 기준 국가별 수입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16/15 |
0 | 전체 | 99,547 | 94,598 | 110,544 | 100.00 | 100.00 | 100.00 | 16.86 |
1 | 호주 | 20,763 | 23,024 | 32,416 | 20.86 | 24.34 | 29.32 | 40.80 |
2 | 미국 | 22,741 | 22,588 | 25,313 | 22.84 | 23.88 | 22.91 | 12.06 |
3 | 프랑스 | 13,067 | 10,507 | 12,253 | 13.13 | 11.11 | 11.08 | 16.62 |
4 | 영국 | 7,034 | 6,165 | 6,401 | 7.07 | 6.52 | 5.79 | 3.84 |
8 | 한국 | 2,737 | 2,397 | 3,188 | 2.75 | 2.53 | 2.88 | 32.99 |
자료원: 뉴질랜드 통계청
ㅇ 스킨케어 제품군의 2016년 뉴질랜드 전체 수입액은 1억1000만 달러이며, 호주가 수입액 1위(점유율 29.32%, 수입액 3200만 달러), 미국이 수입액 2위(점유율 22.91%, 수입액 2500만 달러)를 차지
ㅇ 주요 3개 수입국에서 전체 점유율의 63%를 차지. 수입액 상위 8개의 국가 중 1위 호주만이 2014년부터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3년간 8.46%의 점유율 증가
ㅇ 한국의 경우, 2016년 기준 300만 달러로 8위를 차지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최근 한-뉴 FTA 발효 이후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부분은 분명 국내 화장품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임.
ㅇ 다만, 주요 소비층이 중국계, 동남아시아계 이민자에 국한되고 있어 주요 타깃층인 백인 중년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 업계의 적극적이고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이 절실해 보임.
ㅇ 뉴질랜드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서는 의약품 인증이 필수이며, 일반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영문화·현지화 전략을 가지고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유로모니터, 뉴질랜드 통계청 및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