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enbach / Les contes d'Hoffmann Act III 中 ❛❛Barcarolle❜❜ - Elina Garanca, Serena Sáenz,
Bertrand de Billy(지휘), Orquesta: Wiener Opernball Orchester
오펜바흐의 유일한 오페라
오펜바흐는 백여 개의 오페레타를 작곡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유일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로 유명하다. 오페레타로 모은 돈과 인기의 덧없음을 알게 된
오펜바흐는 감동과 예술성을 담은 오페라를 갈망하였다고 한다.
그런 작곡가가 자신의 인생을 몇 년 남겨두지 않고 몰두한 작품이 〈호프만의 이야기〉이다.
1851년 쥘 바르비에와 미쉘 카레는 E.T.A. 호프만의 시 《호프만의 이야기》를 극으로 바꾸어
파리의 오데온 극장(Odéon Theatre)에 올렸다. 오펜바흐는 이 무대를 보고,
자신의 유일한 오페라로 만든 것이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극장의 변화이다.
처음 작품을 계획했던 것은 게이떼 극장(Théâtre de la Gaîté)이었으나,
오페라 코미크 극장으로 바꿨다.
그러면서 호프만의 역할이 바리톤에서 테너로,
리리코 소프라노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오페라는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을 가졌다.
안타깝게도 작곡가가 열정을 다한 유일한 오페라의 초연 무대를 보지 못하고,
초연 몇 달 전에 오펜바흐는 생을 마감하였다.
첫댓글
지금 혼자서 게시물 만들어
올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펜바흐의 쓸쓸한 한 페이지
누구나 한번은 가야할 그 길
명절이라 마음이 즐거워야 하는데
쓸쓸 합니다
명절 즐겁게 잘 보내셔요
아우게 님
명절...
TV 뉴스 봐야 부산한 풍경 보고
명절인가? 하고 느껴지는 쓸쓸한 처지?
노년이면 다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모두 느끼는 소외감일 것입니다.
양떼님...
몸 조리 잘 하셔서
얼렁 쾌차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