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원산의 '쪽동백나무(Fragrant Styrax)'
때죽나무과/때죽나무속의 여러해살이나무
꽃말 '겸손', '희생'
학명 Styrax obassia Siebold & Zucc.
개화시기는 5~6월이며, 때죽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포도송이 모양의 흰꽃이 핀다. 꽃은 새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5~9개로 얕게 갈라지고, 털이 빽빽이 난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며, 암술은 1개이다. 키는 6~15m 정도이며, 나무 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타원 모양 또는 둥근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밑부분은 둥글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원형 또는 타원 모양이며, 겉에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씨에서 짠 기름의 효능이 동백기름과 유사하다하여 '쪽동백'이라 부른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종기의 염증을 가라 앉히는데 약재로 사용한다. 산지의 숲 속에서 자라고 북한산 둘레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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