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스피라넥(Spiranac) 공동 101위 *

[tom골프]

* 2015 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스피라넥(Spiranac) 공동 101위 *

평산샨 우승

펑샨샨(중국)이 유럽여 자프로골프(LET)투어 시즌 최종전인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12타차 완승을 거두었다.

펑샨샨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골프클럽(파72)

http://cafe.daum.net/t.o.mgolf/VfDJ/8

아랍 에미레이츠 골프 클럽 둘러 보기

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투어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2위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

와는 12타차다.  우승 상금 7만5000유로를 획득한 펑샨샨은 시즌 상금이 39만

 9213유로 (약 5억 2000만원)로 늘어나 2015년 상금왕을 차지했다. 2007년 프로

무대에 입문한 펑샨샨은 LET투어 5승을 포함, 프로 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다. 펑샨샨은 작년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이후 LPGA투어서는 우승이 없다.

한편 2015년 가장 뜨거운 핫 이슈로 등장해서 전 세계 골퍼들을 열광시켰던

페이지 스프라넥(Paige Spiranac)은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으로 나와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전까지 어떤 성과도 보여주지 못한 스피라낵이 스폰서

초청으로 쟁쟁한 프로골퍼들과 기량을 겨룰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팔로어

50여만명을 거느린 ‘SNS 스타’이기 때문이다.

http://cafe.daum.net/t.o.mgolf/VJQP/611

페이지스프라넥

빼어난 외모와 소셜미디어(SNS)에서의 인기만으로 프로골프대 회에 초청받은

미녀골퍼 페이지 스피라낵(22·미국·사진)을 둘러싸고 화제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샌디에이고 체조선수 출신인 스피라낵은 9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에서 개막한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출전,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쳤으며 2라운드에서는 79타를 쳐 탈락

했으며 출전선수 108명 가운데 12오버파 156타로 공동 101위를 하였다.

스피라낵은 눈에 띄는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50여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각종 매체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골프스타로 스피라낵을 꼽았다.

실력보다는 단순히 외모와 인기만으로 초청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스피라낵은

뜨거운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연습라운드에서는 스피라낵이 섹시한

몸짓을 하는 장면이 집중 부각됐다. 질시와 논란 속에 성적을 내야 하는 부담이

스피라낵을 괴롭혔다. 1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 나선 스피라낵은 “전날 밤

호텔 방에서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많이 울었다”면서 “어젯밤

힘들어했던 데 비하면 오늘 성적은 아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스피라낵은 “나에 대한 비판이 무엇 때문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내 골프는

정상급 선수들에 비하면 아직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이전에도

, 지금도 열심히 골프를 치고 있다. 컷통과를 이루든, 실패하든 앞으로 더욱

발전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 속에 프로 데뷔전을 치른 스피라낵의 인지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나탈리 걸비스 등 미국 LPGA 투어에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선수들이 주목받았던 것과 달리 스피라낵은 실력보다 인기를 앞세워

골프계에 등장했다는 점이 다르다. 스피라낵이 이번 자극을 계기로 골프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향후 여자골프계에 더 많은 화제를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