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최기문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시정을 되돌아 보고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 시장은 “먼저 지난 5년간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스마트 성장도시, 영천’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의 성과로 내년 상반기 예타 통과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공사가 내년 6월 조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보상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경북경제자유구역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화신의 총 800억 규모의 투자유치로 지역 미래차 부품산업 발전에 큰 힘을 싣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유치 13년 만에 영천경마공원 착공,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가 전국 184개 특구 중 최우수 특구 선정, 전국 첫 작약 주산지 지정, 보현산 산림복합체험관 개장, 농촌 생활 여건 개선, 난방비와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전국 최초 경로당 붙박이 소파 설치, 맑은 수돗물 단계적 공급 등의 성과를 꼽았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6건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시장은 민선8기 2년 차에도 “알짜기업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제, 복지, 문화 등 지역 전반의 민생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관광을 위해서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임란 영천성 수복전투 중·고 교과서 확대 수록, 문화예술회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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