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생강차로 체온도 높히고 면역력 키워 건강을 지켜주세요.
그럼 따끈하고 알싸한 생강차 만들어볼까요?
*준비물
생강, 설탕은 1:1의 비율로 준비합니다.
꿀, 대추가 있다면 기호에 따라 추가 가능해요. 전 두가지 버젼으로 만들었답니다.
생강은 8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로 시장이나 인터넷, 마트등에서 햇생강을 쉽게 구할수 있어요.
생강의 곰팡이는 발암물질을 생성한다고 하니 보기에 깨끗하고 무르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틈에 흙이 남을 수 있으니 큰 생강의 마디마디를 자르고
양파망에 넣은 후 물에 담군채로 주무르거나 칼을 이용해서 긁어 주세요.
전 양이 적어서 칼로 했어요.
생강을 써는 방법은 다양해요.
슬라이스 하거나(이렇게 하면 생강청이 됩니다)
갈아서 하시는 분도 있고
다지는 분들도 있고
즙을 짜는것도 있는데..저
는 기본인 채를 썰어서 담글거예요.
먼저 편으로 썰어주고요.
가늘게 채를 썰었어요.
표면적이 넓으면 잘 우러나오니까 얇게 썰면 좋지만 힘드시면 약간 두께가 있어도 괜찮아요.
편한대로 썰어주세요.
채썬 생강을 넉넉한 그릇에 담아주시구요.
준비한 설탕을 뿌리세요.
비율은 생강과 1:1인데 그렇게 딱 맞추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신 너무 적으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꿀을 넣으실꺼라면 설탕양을 약간 줄이세요.
골고루 섞어 주세요.
일반 과일청 만들듯 켜켜히 쌓으면 안되고 이렇게 꼭 저어주세요.
잠시놔두면 이렇게 물이생겨요. 생강의 좋은 성분이 녹아든 채즙이 쭉쭉 나왔네요.
여기서 꿀 넣으실분들은 위에 두바퀴정도 휘휘 뿌린후에
꿀이 무거워서 아래로 쏠릴수 있으니 잘 어우러지게 섞어주세요.
그리고나서 깨끗한 병에 옮겨 담으면 완성!
대추버젼과 일반생강차 두가지를 만들어봤어요. 뿌듯뿌듯~ 보기만해도 든든해요.
왼쪽처럼 대추 넣을분들은 생강썰고 나서 대추도 원하는 양만큼 채썰어서 넣으시면 되는데요.
대추는 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설탕량을 좀 더 늘리거나 이왕이면 꿀을 많이 넣어주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