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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규명과 구조적 책임 확인을 촉구”하는 평식구 공동성명문에 대한 통일교 지도부는 대응을 할 것인지? (2026.04.04)
2026.04.04. 박나윤 씨를 중심한 식구들이 지난 3월 31일 정원주의 법정 진술을 보고 평식구 공동성명문을 발표하였다. ‘평식구 공동성명문’을 통일교 지도부에서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식구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나 이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6.03.10. 윤영호는 한학자 총재의 15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재판 시작에 앞서 “실체적 진실에 대해 먼저 말하고 싶다”라고 하며 한학자 총재가 “가정연합의 꼬리 자르기는 잘못됐다”, “가정연합과 윤 전 본부장은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한다”, “나는 결코 윤 전 본부장을 버린 적 없다” 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한 총재의(범행)지시는 없었다”. “한 총재가 보고를 받고 승인한 것은 맞지만 (범행) 지시는 없었다”라는 식의 자술서를 써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진술을 하였다.
윤영호의 진술에 대하여 협회에서는 2026.03.11. “가정연합 알려드립니다”를 통하여 윤영호의 진술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대 신문을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하였다.
https://www.ffwp.org/list/blank_view.php?menuKey=107&numberKey=27332
2026.03.18. 효정브리핑의 "참어머님 공판 조사 경과 보고”나 언론을 보면 윤영호와 협상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내용은 거론되지도 않았다. 오히려 기소되지 않았던 20대 대선자금에 대한 문제만 부각을 시켰다. 그리고 식구들에게 한학자 총재가“나를 위해 기도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하였지만 기도를 멈출 수 없다는 말로 식구들의 감정과 신앙에 호소하며 법적으로 한학자 총재에게 불리하게 진행되는 사실들을 은폐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https://www.ffwp.org/list/blank_view.php?menuKey=106&numberKey=27368&page=1
통일교 지도부에서는 지극히 상식적인 “평식구 공동성명문” 대응할 논리와 방법이 없기에 “평식구 공동성명문”에 대한 대응을 할 수가 없어 무시하고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 지도부와 변호인들도 한학자 총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제대로 한다면 정원주가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된 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에 '평신도 공동성명문'의 원문을 기재하였으니 읽어보기 바란다.
2026-04-04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정원주의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법정 진술과 ‘한 총재 164일간 347번의 변호인 접견’ (2026-04-02)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28
■ 한 총재의 19차 공판 – 권성동 의원 “윤정로 대선자금 후원 제시”…”정원주 천정궁 자금 모른다” 진술 (2026-04-0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26
■ 정원주는 19차 공판의 증인 신문에서 ‘한 총재를 위한 십자가’를 질 것인지? (2026-03-3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25
■ 통일교 지도부의 ‘한 총재 구속집행정지’ 신청은 “정원주 보호”와 “한 총재 구속상태 유지” 전략 (2026-03-29)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483
■ 한학자 총재 18차 공판 – “한 총재 구속집행정지결정”과 서현욱의 증인 신문 (2026-03-28)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481
■ 한학자 총재 17차 공판 2. – 한 총재 변호인 "2022년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불씨 재점화” (2026-03-22)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23
■ 한학자 총재 17차 공판 – 윤영호 “한 총재 불법 지시로 남미에 100억원을 가져 가” (2026-03-2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22
■ 한학자 총재의 16차 공판 – “2022년 대선 자금 수사”에 불을 붙인 윤영호의 진술 (2026-03-1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16
■ 한학자 총재의 15차 공판에서 “폭탄을 터트린 윤영호의 목적”과 “그 파장 (2026-03-1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15
■ “한학자 총재 구속”에 대한 송용천 회장의 인식 – 법적 논리 대응 회피로 "한 총재 중형 선고" 조장 (2026-03-10)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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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평식구 공동성명문의 원문으로 원문에는 이름을 정00 등으로 하였기에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는 공익적 차원에서 정00에 (정원주)라는 실명을 추가한 것으로 이들은 개인이 아닌 이 사건의 핵심 인물들로 식구들도 알아야 하기에 실명을 기재하였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평식구 공동성명문
– 진실 규명과 구조적 책임 확인을 촉구합니다 –
지금 우리는 묻습니다.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입니까.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은 결코 몇몇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사안은 우리 공동체 전체의 신뢰와 존립을 흔드는 중대한 문제이며, 그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과 진술들은 단순한 해명으로는 설명되기 어려운 구조적 의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식구들은 깊은 혼란과 고통 속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교단 지도부는 식구들에게 확인된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침묵과 모호한 해명, 책임의 분산만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공동체의 불신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진술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의문을 남깁니다.
정○○(정원주) 전 비서실장은 자신을 단순한 수행 비서, 내실 보좌 인력, 보고 자리에 단순히 배석하는 사람에 불과했다고 설명하며, 정치·재정·조직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확인된 2015년 세계본부 인사발령 공문에 따르면 그는 총재비서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인물이며, 총재비서실은 “정책보좌와 특별중점업무, 의전업무 등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조직 내부 간부 서신에서는 조직의 주요 사안을 수행함에 있어 정○○(정원주)와 윤○○(윤영호)의 의견을 신중하게 듣고, 모든 사안을 의존하며 방향을 묻고 추진하겠다는 취지의 표현까지 확인됩니다.
이러한 자료들을 함께 보면, 정○○(정원주)를 단순한 수행 비서나 생활보좌 인력으로만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그는 내실 금고의 존재나 거액 현금 보관 사실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하였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총재 최측근에서 근무하며 내실 공간에 상시적으로 출입하고, 예물과 현금이 정리되는 흐름까지 일정 부분 인지해 온 인물이 금고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하는 설명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정말 몰랐다면, 그 직위에 요구되는 관리·감독 책임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알고도 축소하여 진술한 것이라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이 문제는 개인의 기억이나 해명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랜 시간 누적되어 온 구조의 문제입니다.
자금 운영의 불투명성, 의사결정 구조의 폐쇄성, 특정 인물 중심의 권한 집중, 책임 없는 침묵과 방관이 오늘의 사태를 키워온 것은 아닌지 우리는 묻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흐름 속에서 고령의 인물에게 모든 책임과 부담이 집중되는 듯한 모습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뒤로 물러나 있고, 공동체는 분열과 침묵 속에서 서로 눈치만 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권한과 영향력을 행사해 온 구조와 인물들에 대한 점검 없이 책임만 한 방향으로 쏠린다면, 그것은 정의로운 질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모호한 말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나는 몰랐다”, “나는 관여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흐름이었다”는 식의 설명으로 공동체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또 다른 해명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설명과 구조에 대한 점검, 그리고 책임의 명확한 정리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교단은 참어머님 및 관련자들의 기소 내용과 재판에 이르게 된 전 과정, 그리고 그 배경이 된 조직 차원의 보고·집행·의사결정 구조를 식구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십시오.
둘째, 자금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하여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실시하십시오. 헌금 및 공적 자금의 사용 내역, 대여금·지원금·특별집행금의 편성과 집행 경위, 변호사비 및 법무비용 지출 구조, 내실 및 관련 조직의 현금·예물 관리 방식, 금고 및 자금 보관·전달 체계 등에 대해 외부 감사 또는 독립 조사기구를 포함한 전면적 점검을 시행하십시오.
셋째, 총재비서실·세계본부·협회 및 관련 기관 사이의 실질적 의사결정 구조와 권한 배분, 보고 및 승인 체계를 객관적으로 공개하십시오.
넷째, 정○○(정원주) 전 실장을 비롯하여 재판 과정에서 언급된 주요 관련자들과 그 시기 중용된 책임자들에 대해 역할, 영향력, 책임 범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직무 배제 및 인사 조치를 검토하십시오.
다섯째, 윤○○(윤영호)씨를 비롯하여 당시 함께 보고·집행·대외 접촉 및 자금 운영에 관여하였다는 의문이 제기된 관련 인물들에 대해 폭넓은 진상 점검을 실시하십시오. 정치권 접촉, 금품 제공 의혹, 정당법 위반 가능성, 선물 전달, 대외 일정 조율, 외유 및 전용기 이용 정황 등 재판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들과 관련된 의혹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하십시오.
여섯째, 재판 과정에서 제기된 문○○(문연아), 서○○(서현욱), 강○○(강건우) 등 관련 인물들에 대한 진술과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 확인 절차를 마련하십시오. 필요하다면 선배가정, 장로 대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독립적 진실규명기구 또는 감사기구를 구성하여 조사 결과를 공개하십시오.
일곱째, 참어머님 변호인단의 구성, 선임 경위, 변론 방향, 증거 제출 경위, 법무 대응 체계와 변호사비 집행 구조를 식구들에게 사실에 근거해 명확히 설명하십시오.
특히 어떤 자료와 증거가 실제로 제출되었는지, 제출 시점은 언제였는지, 어떤 판단 아래 현재의 법무 대응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지 명확히 밝히십시오.
여덟째, 지금까지 지출된 변호사비와 법무비용의 총규모, 집행 방식, 의사결정 과정, 재원 출처를 투명하게 공개하십시오. 특히 정○○(정원주) 전 실장의 변호사비가 세계본부 자금에서 대여금 형식 등으로 지원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와 승인 경위를 확인하고, 부적절한 집행이 있었다면 관련 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하십시오.
아홉째, 총재비서실과 세계본부, 협회 및 기타 관련 기관 사이의 공식·비공식 보고 라인과 문서 전달 구조를 점검하십시오. 특히 정책보좌, 특별중점업무, 의전업무 전달 조직으로서의 총재비서실이 실제로 어떤 기능을 수행하였는지, 그 과정에서 누가 총재 의중을 해석·전달하고 조직 실행 방향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명히 밝히십시오.
열째,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증언의 신빙성 문제에 대해서도 조직 차원의 침묵으로 넘어가지 말고, 공식 공문, 인사발령 자료, 내부 보고 문서, 간부 서신, 실제 업무 구조와 대조하여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공적으로 설명하십시오.
특히 “몰랐다”, “관여하지 않았다”는 반복적 진술이 역할 축소인지, 관리 책임 방기인지에 대해 공적 차원의 설명과 점검이 필요합니다.
열한째, 참어머님께 실질적 책임과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실제 권한과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들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하십시오. 이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도의적·구조적 책임 문제입니다. 교단은 고령 인물을 방패로 삼는 방식의 책임 회피를 중단하고, 실제 권한과 책임을 행사해 온 인물들에 대한 분명한 점검과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열두째, 내부 구조만으로는 진상 규명과 개혁이 어렵다는 우려를 감안하여, 선배가정, 장로, 원로 목회자,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독립적 진실규명·개혁기구를 구성하십시오.
열셋째,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이미 드러난 조직 운영상의 문제들에 대해 책임 있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십시오. 자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 외부 감사의 정례화, 의사결정 과정 기록 의무화, 권한 집중 방지 장치, 변호사 선임 및 비용 집행 절차의 공개 기준 마련, 고위 책임자에 대한 이해충돌 점검 제도 등을 포함한 실질적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십시오.
우리는 특정인을 단정하거나 정죄하기 위해 이 성명문을 발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진실이 드러나야 공동체가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리고 책임이 바로 세워져야만 신뢰가 회복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감춘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책임은 미룬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또 다른 침묵이 아니라 진실 앞에 서는 용기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눈감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책임 없는 구조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6년 4월 4일
평식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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