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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람
 
 
카페 게시글
하나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10-22. 추가 과월절
아가페 추천 0 조회 105 20.07.31 10:0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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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06 21:21

    첫댓글 아멘!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모든 것이 이루어졌느냐?...
    “내가 십자가에서 이렇게 하였다. 일어들 나거라. 기도하자.”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계신 것과 같이 팔을 벌리시고 주기도문을 시작한다.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다. 나는 예수께서 주기도문을 드리는 것을 듣는 것이 이번이 아마 마지막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화가도 어떤 조각가도 우리에게 예수의 참다운 초상을 절대로 보여줄 수 없을 것과 같이 아무리 거룩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주기도문을 그렇게 씩씩하게 그러면서도 그렇게도 다정스럽게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는 예수님에게서 오는 그 주기도문에 대하여 언제 까지나 크나큰 향수를 느낄 것이다. 그것은 하늘에서 온전히 사랑받으시고 온전히 흠숭 받으시는 아버지와의 참다운 대화이고, 존경과 순종과 믿음과 복종과 겸손과 자비와 갈망과 신뢰와… 모든 것을! 나타내는 외침이다.
    “자! 주님의 은총이 너희 모두에게 있기를 바라고 주님의 평화가 너희들과 같이 있기를 바란다” 하고 예수께서 작별 인사를 하신다. 그리고는 지금 조용한 동산 위에 높이 떠있는 만월의 빛보다도 식탁들 위에 놓여 있는 등불의 빛보다도 훨씬더 빛나는 빛 속으로 사라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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