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臨終) 전 증상

[하늘사랑]

            ☆ 임종(臨終) 전 증상 ☆

1. 신체기능 저하

평소에 드시던 음식조차 잘 못드시고 소화가 어렵고

주변 도움 없이 움직이기가 힘이 든다.

증상은 크게 신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신체적인 부분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데 평소에 드시던 음식조차 잘못 드시거나

씹기 어렵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움직이시던 분이 신체가 의지대로 따라 주지 않거나

주변 도움 없이는 움직이기 힘드신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2. 의식이 희미해진다

알고 지내던 사람을 알아보지 못 하거나 기억을 하지 못하고

계속 잠을 자려고 한다.

정신적으로 의식이 흐려져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을 못 알아 보시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일어 납니다.

또한 계속 잠을 주무시려는 습성이 생기기때문에 깨우기가 힘들어 질 수가

있고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할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혼란한 상황이 생기면 보호자께서는 낮은 목소리로 명료하게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을 향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임종전 증상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보일 수 있어 보호자께서도 마음에 준비를 하시고

환자분을 진정시키고 곁에 있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밤에는 보호자가 곁에 있으면 심적으로 편한함을 느낀다고 하니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3. 혈액 순환 저하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져 혈핵순환이 원할하지 않아 창백한 모습을 띠고

손과 발이 창백해지며 어두운 적자색으로 나타날 수 있고 피부 또한

마르고 윤기가 사라져 건조하고 감촉이 변하게 됩니다.

또한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며 약하게 나타나게 되고 혈압이 떨어져

혈압을 재기도 어렵게 됩니다.

신진대사나 감각 저하등 임종전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증상이 마지막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족분들께서는 더 많은 신경을 써 드려야 위급한상황에도

대처를 신속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맞이하는 마지막은 단 한 번뿐인 순간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보호자와 함께 하시기를 원할 것입니다.

임종전 증상은 설명한 증상들과는 달리 다양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그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호스피스 병동처럼 평온하게 떠나실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아

임종을 맞이하는 방식도 바뀌었고 마지막을 함께 보내드리는 것이

정말 소중한 하루가 될 수 있으니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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