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쫒아낸 광우병광기. 일본 오염수 생선먹고 아직 살아있다 !
고전(古典)에 있는 거짓말(虛僞)을 참말(實言)처럼 퍼트리는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한다.
▶중국 명(明)나라 학자 왕상진(王象晉)의 일성격언록(日省格言錄) 중
“복관(服官)”에 있는 글이다.
“복관(服官)”내용은 벼슬길에 나가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적은 글을 모은 것이다.
관직(官職)에 있는 사람은 혐의(嫌疑)스러운 일을 마땅히 미연에 막아야 한다.
한번 혐의가 일어나면 말을 제멋대로 만들고 진실인양 일을 꾸민다.
중국 후한(後漢)때의 장군인 마원(馬援)의 율무(薏苡)이야기를 교훈으로
삼을 만하다
율무는 한의학 약재로 의이인(薏苡仁)이란 이름으로 비경(脾經) 폐경(肺經)등에
쓰이는 한약재다.
위장(胃臟)에도 좋다고 하여 마트 곡물코너에도 팔고 있다.
居官者嫌疑之事 皆當防於未然. 一涉嫌疑, 則造言生事之人 皆得肆其奸矣.
馬援薏苡 可爲永鑑
마원(馬援)의 율무(薏苡仁) 이야기는 사연이 이렇다.
후한(後漢)의 명장 마원(馬援)이 교지국(交趾國)에 있을 때 일이다.
그곳의 율무가 몸을 가볍게 해 남방의 풍토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해서
이를 때마다 먹었다.
돌아올 때 수레 하나에 율무를 사서 싣고 돌아왔다.
마원(馬援)이 죽자 그를 헐뜯는 반대파가 황제에게 글을 올려 마원이 수레
진주와 물소 뿔 같은 진귀한 보물을 싣고 와서 착복했다고 참소했다.
황제가 격노했다.
마원(馬援)의 가족들은 두려워 장사도 치르지 못했다.
▶조선 선조때 이항복(李恒福)이 전라도 체찰사(體察使총사령관)가 되어 내려갔다.
조정에서 역적(逆賊)을 적발해 잡아 올리라는 명을 받았다.
이항복이 올린 보고서가 아래 글이다.
“역적(逆賊)은 새나 짐승, 물고기처럼 숲이나 강 아무 데서나 있는 물건이
아닌지라 잡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죄도 없는 역적을 만들어 잡아낼 수는 없다는 뜻이다.
공(功)을 세우자면 없는 역적(逆賊)도 만들어내야 할 판인데
이항복(李恒福)의 보고가 이렇게 올라오자 사람들이 모두 희한한 보고서라며
유행어처럼 퍼져 전해져 술자리에 이야기 거리가 되었다.
그 뒤로부터는 없는 일을 만들어 모함하는 일에 경종(警鐘)이 되었다.
오늘날까지 이항복(李恒福)이 충신(忠臣) 명신(名臣)으로 전하는 이유다.
▶중국 명(明)나라 학자인 도륭(屠隆)이 쓴 “명료자유(冥寥子游)”가 있다.
소설의 일종으로 책속의 주인공 명료자(冥寥子)가 상상 속 유람을 떠나는
이야기다.
세상사에 지친 명료자(冥寥子)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익정지담(匿情之談)과 부전지례(不典之禮)의 허울뿐인 인간에 대한
환멸과 혐오를 토로하며 글을 써내려갔다.
※익정지담(匿情之談)-진실을 감춘이야기
※부전지례(不典之禮)-예를 따르지 않는 매너
주인과 손님이 큰절로 인사하고 날씨와 안부를 묻는 외에는 한마디도
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말을 나눌 건더기가 없고 그럴 사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껏 잠깐의 인연이 없던 사람과도 한번 보고는 악수하고 걸핏하면 진심을
말한다고 나불거리다가 손을 흔들고 등을 돌리자 원수처럼 흘겨본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라는 물패”가 다 그런 것이다.
면전(面前)에서 말로는 백이(伯夷) 숙제(叔齊)의 덕(德)처럼 칭송하다가
발꿈치를 돌리기도 전에 논어(論語)에 등장하는 흉악한 도적인
도척(盜蹠)과 같은 물패라고 악담을 한다.
딱 더불어민주당 닮았다.
박근혜 쫒아낸 광우병(狂牛病) 수입고기로
성주 사드 전자파로 국민을 속이고 문재인 권력 5년의 영광을 누렸다.
미인 연예인 김미화 미남 방송인 김제동들도 같이 거들면서--
민주당은 그 달콤한 “거짓말 악취미(說謊惡趣)”의 감칠맛을 잊지 못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꺼내들고 있다.
때마다 수입육고기와 동해에서 잡히는 생선을 먹으면서
그런데 어쩌지~~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거짓말” 다 알고 있으니~~~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