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푸른 빛으로 우리를 맞아주는 바다!
바다는 지구 표면적의 70.8%를 차지하고
전체 생물의 80%가 서식하며 산소의 75%를 공급해주는 우리 지구의 모든 생물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간 24조 달러의 자산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식량, 에너지, 자원을 해결해 줍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던 바다가 급속한 산업 발전과 인간의 무관심으로 인해
오염되어 이전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부터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바다를 잃지 않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바다의 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다의 날'이란?
매년 양력 5월 31일로,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해양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

바다의 날을 제정한 이유는
1994년 11월 UN 해양법협약의 발효를 계기로 해양 자유이용시대에서 해양 분할경쟁시대로
바뀌게 되면서 해양을 둘러싼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자 이러한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세계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다의 날은 5월 31일로 1996년에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바다의 날을 5월로 제정했을까요?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그 전에, 역사 속 한 인물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 문구들이 공통적으로 가르키는 한 인물을 한 번 맞쳐보세요!
통일신라시대
동중국해 일대의 해상권 장악
중계무역
청해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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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해상왕 장보고입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장보고가 완도의 청해진을 중심으로 활발한 해상무역을 하고
해적과 노예상을 소탕하여 동중국해 일대의 해상집단을 평정하였는데요.
그 중심이 된 청해진을 설치한 날이 828년 5월 (음력 4월)이었기 때문에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삼는 이들에게는 5월이 좋은 시기로 여겨져.
바다의 날 또한 5월로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바다의 날' 기념 행사
5월에는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많은 캠페인과 행사가 개최됩니다!
 
전국적으로 열리는 '바다의 날 기념식'부터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 '바다사랑 그림 그리기 한마당 잔치'까지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바다의 날 행사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밖에도 우리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하기, 해양보호구역 지정하기 등
소중한 바다를 보존하기 위한 개인적, 제도적, 정부적 차원의 방법을 통해 바다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