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기술자' 이근안씨도 세차례 가석방 심의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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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성남시청에 자수한 이근안 전 경감이 서울지검으로 이송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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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신영근 |
나승두 소장이 작년 7월 부임한 후 '고문기술자' 이근안씨의 가석방을 세 차례나 추진한 것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는 작년 10월 10일 "광복절 대사면에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이씨를 가석방 심의에 포함시켰다가 법무부의 반려로 가석방이 늦춰지자 지난달 말 재차 가석방 심의에 이씨를 포함시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각 교도소의 예비심의를 통과한 인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가석방 절차가 전개되는데, 교도소장의 승인 없이는 수형자가 가석방 심의대상에 오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법무부는 시민단체들의 비난여론이 빗발치자 작년 10월 25일 이씨에 대해 가석방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여주교도소 측은 이에 대해서도 "당사자가 항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석방 요건을 충족시키는 사람은 심의대상자로 올리게 된다, 우리도 가석방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언론 보도가 나오자 법무부가 기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나 소장이 여론의 반발을 무릅쓰고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수감자들에게 잇따라 특혜성 조치를 내린 것은 석연치 않은 뒷맛을 남긴다.
전남 함평 출신의 나 소장은 1973년 교정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군산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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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기술자' 이근안씨도 세차례 가석방 심의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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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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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근안도 물고문하여 고문의 맛을 경험해 보도록 하지요
죽인지 밥인지 모르고 못된 짓하더니만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