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라티니 세대 이후로 축구 변방이였었는데 갑자기 98 월드컵을 우승 했다?<br><br>
당시 멤버상으로는 칸토나, 파팽, 지놀라, 블랑, 데샹 등등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 했지만 불가리아전 2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될 상황에서 불가리아전 로즈타임에 지놀라의 어의없는 패스미스로 골을 허용하며 지면서 2위와 겨우 승점 1점 차이로 유럽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같은 조에 있던 스웨덴, 불가리아는 월드컵 본선에서 4강에 올라갑니다 프랑스가 예선 탈락하자 많은 전문가들이 월드컵 4강권 정도의 국가가 탈락했다며 아쉬워했다는군요 그 이후에 유로96 4강에 오르고 97 프레월드컵(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며 전문가들이 98 월드컵 우승 후보 3순위(1순위 브라질, 2순위 독일)으로 꼽았고 국내 잡지인 베스트일레븐에도 대회전 프랑스를 우승후보중 한팀으로 꼽았었답니다...<br><br><br>
2. 뛰어난 타 인종선수들을 귀화시켜 국대로 뽑았다?<br><br>
일단 아래 자료부터 봐주십시오 선수들의 혈통과 출생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대상 - 98+02+06 월드컵, 유로00+04. 현국대)<br><br>
<pre>이름 혈통 출생지 비고
그레고리 쿠페 프랑스
미카엘 랑드로 프랑스
세바스티앙 프레이 프랑스
파비앵 바르테즈 아르메니아 프랑스
베르나르 라마 기아나(프) 프랑스
니오넬 샤르보니에 프랑스
윌리크 라메 프랑스
로랑 블랑 프랑스
마르셀 드사이 가나 가나 이중국적
비센테 리자라주 바스크(프랑스지역) 프랑스 바스크는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걸쳐있음
뱅상 캉델라 프랑스
에릭 아비달 마르티니크(프) 프랑스
윌리암 갈라스 과달루프(프) 프랑스
릴리안 튀람 과달루프(프) 과달루프(프) 프랑스 해외령
윌리 사뇰 프랑스
파트리스 에브라 세네갈 세네갈 이중국적
쥘리앵 에스퀴데 프랑스
필립 멕세스 프랑스
프랑수아 클레르 프랑스
장알랭 붐송 카메룬 카메룬 이중국적
가엘 지베 프랑스
세바스티앵 스킬라치 프랑스
쥘리앵 로드리게스 프랑스
파스칼 심봉다 과달루프(프) 프랑스
미카엘 실베스트르 마르티니크(프) 프랑스
프랑크 르뵈프 프랑스
필립 크리스탄발 과달루프(프) 프랑스
디디에 데샹 바스크(프랑스지역) 프랑스 바스크는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걸쳐있음
엠마뉘엘 프티 프랑스
유리 조르카에프 아르메니아 프랑스
크리스안 카렘뵈 뉴칼레도니아 뉴칼레도니아 이중국적
알루 디아라 말리 프랑스
플로랑 말루다 기아나(프) 기아나(프) 프랑스 해외령
프랑크 리베리 프랑스
파트릭 비에라 세네갈 세네갈 이중국적
클로드 마케렐레 콩고 콩고 이중국적
쥘리앵 포베르 프랑스
제레미 툴라랑 프랑스
리오 안토니오 마부바 앙골라 앙골라 이중국적
시드네 고부 베냉 프랑스
마티유 플라미니 프랑스
지네딘 지단 알제리 프랑스 이민2세
비카쉬 도라소 모리셔스(동인도제도) 프랑스
로베르 피레스 포르투갈 프랑스 포르투갈(부)-프랑스(모) 혼혈
베르나르 디오메드 과달루프(프) 프랑스
알랭 보고시앙 아르메니아 프랑스
조앙 미쿠 프랑스
바시리키 아부 디아비 코트디부아르 프랑스
라사나 디아라 말리 프랑스
사미르 나스리 알제리 프랑스
실뱅 윌토르 과달루프(프) 프랑스
티에리 앙리 마르티니크(프) 프랑스
루이 사아 과달루프(프) 프랑스
다비드 트레제게 아르헨티나 프랑스 아르헨티나(부)-프랑스(모) 혼혈
니콜라스 아넬카 마르티니크(프) 프랑스
카림 벤제마 알제리 프랑스
지브릴 시세 코트디부아르 프랑스
크리스토프 뒤가리 프랑스
프레데릭 피키온 마르티니크(프) 프랑스</pre><br><br>
자 보십시요 귀화라고 볼수도 있는 이중국적 선수가 전체 59명중 7명입니다. 프랑스는 톨레랑스라는 관용의 문화가 있는 다민족 국가입니다 (최근에 이민자들과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지단, 앙리, 사아 등의 선수는 혈통이 다르더라도 프랑스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프랑스 국적법(한국에서 태어나도 아버지가 외국인일 경우 아버지의 국적을 따르는 속인주의지만 프랑스는 우리와 다르게 아버지가 외국인이라도 태어난곳의 국적을 따르는 속지주의 국적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으로 아무 문제 없는 프랑스인입니다 (이중국적이 아닙니다) 비에라, 튀랑, 등은 프랑스에서 출생하지 않은 이민자지만 축구 선수가 되기 이전 어린시절에 2중국적중 프랑스를 선택했습니다 (프랑스는 5년동안 체류하면 (불법체류말고) 프랑스 국적을 줍니다)...뛰어난 선수를 귀화시켜서 국대로 뽑은것이 아니고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문화를 접해왔고 프랑스에서 축구교육을 받은 선수들을 국대에 뽑은것입니다...참고로 만약 트레제게나 피레스가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국대로 갔다면 어땠을까 하시는분도 있는데 (프랑스가 뺐어갔다는 뉘앙스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국대가 되려면 아르헨티나, 포르투갈로 귀화를 해야합니다...이번에 이구아인도 마찮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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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가리아전 2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될 상황에서 불가리아전 로즈타임에 지놀라의 어의없는 패스미스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2위와 겨우 승점 1점 차이로 유럽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고=>이게 무슨 말인가요? 1점만 추가하면 될 상황인데 동점골을 허용해서~~탈락?...동점이면 무승부로 1점 추가 아닌가요?..쩝..뭔말인지 몰겠네요...
수정했습니다 ^^;; 불가리아와 비긴게 아니고 졌습니다;;
선수들 출생 정리한 거 정말 좋은 자료네요.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의 글 잘 봤습니다만.......뭘 토론해야 하는지....
참..특이한 나라네요....
즐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