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 중립을 현실화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서막 그리고 새로운 기회들
최악의 폭염과 가뭄, 그리고 계속되는 이상 기후, 전쟁과 팬데믹 혼란 속에서 꼬여만 가는 에너지 공급망, 걷잡을 수 없이 치솟는 에너지 가격과 불랙아웃의 공포
우리는 이른바 '넷제로'라는 탄소 중립시대로 가고 있다 - 넷제로 시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이며 이미 시작된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테슬라는 종합 에너지 회사를 꿈꾼다 : 에너지 저장장치부터 가상발전소까지. 파워월(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시작, 곧 테슬라 에너지의 시작. 기업용 에너지 저장장치 '파워팩'. 재생에너지에 반드시 필요한 메가팩. 솔라시티를 통한 재생에너지 수직 통합.
넷제로,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아닌 또 하나의 도약이 될 것
기후 변화이 주원인인 지구 온난화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넷제로를 통해 대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불안정한 삶의 터전은 물론이고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타격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것이다.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넷제로라는 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공통의 목표를 이루려는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다양한 에너지원과 기술을 융합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그리고 행정적 지원과 로드맵을 비롯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하며 동시에 넷제로 관련 기술에 대한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탄소세를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회사들에게는 당근을, 탄소를 배출하는 회사들에게는 채찍을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업은 직간접적인 탄소 배출량 감소와 저탄소 전력원에서 필요한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 넷제로가 기업 성장률을 늦춘다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대하기보다 넷제로를 기회로 삼아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은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저탄소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등 넷제로를 생활의 일부를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