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친형하고..코오롱 물류센터 에 갔다 오는 길에 배가 출출 해서..돌아 오는 길에
아주 허름한 순대국밥 집에 갔었습니다.
친형이 예전에 한번 갔다 왔는데 정말 맛있다고 해서...그냥 가서 먹었는데..
우선은 서비스 입니다.
주인아주머니 께서 유리문 으로 보고 계시다가 손님이 들어 올때 문을 열어주면서 "어세 오세요" 인사를 건넵니다... 그 허름한 집에서 문도 열어주고 인사도 건네 주고 기분 좋죠..
그리고 매뉴야 뻔하죠..순대국...
손님 들에게는 삼촌삼촌 호칭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부족하면 말하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챙겨 줍니다..
우선 순대국이 나왔을때.. 특유의 순대 냄세..그러니깐...그 순대의 특유의 쾌쾌한 냄세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맛이 진합니다..
그냥 싸구려 이름 없는 순대국밥 집 가서 먹으면 맛이 없는데....
이집 순대국밥은 맛이 깔끔 했습니다..
여러분이 자주 가시는 무봉리 순대 체인점 하고는 다름니다..
제가 입이 아주 까탈스러운데....오랜만에 제 입맛을 충족시키는 집 이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서비스:★★★★★
맛 :★★★★★
위치설명:영통 가는길 "단오극장" 앞 삼성전자 입구 에서 계속 직진 하다보면
삼성전자 옆에 식당 들이 있습니다..
첫집은 할머니 순대집 이고... 바로 옆에 허름한 "일미 순대집" 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가시는길 찾을때 쫌 힘들겁니다..도로변에 있지만...낡은 가게라..^^
아참 그리고.. 다음 달 인가? 바로 옆에...원조 할머니 순대 마당 이라고 리모델링 한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