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멘나는 아테네(Athenae) 사람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황제 갈레리우스는 그를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로 파견하여 그의 뛰어난 학식과 웅변으로 시민들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정착시키라는 명을 내렸다.
그러나 그가 알렉산드리아에 당도한 뒤에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공적으로 공인하였고, 그의 수하 사람인 성 에우그라푸스(Eugraphus) 역시 왕의 명령을 수행하면서 전교 사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재판관인 성 헤르모게네(Hermogenes)는 알렉산드리아로 가던 중에 자신의 재판소 앞에서 소란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때 성 멘나는 장장 4시간에 걸쳐서 순교자들의 처참한 수난과 성 아타나시우스(Athanasius)에 대한 그릇된 주장들에 대하여 뛰어난 웅변으로 항변하고 있었다.
이때 그가 드린 기도는 수많은 이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런 사건 때문에 성 멘나와 성 에우그라푸스는 체포되어 눈과 혀가 뽑히는 참혹한 형을 받았고, 발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듯 벗겨졌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게도 다음날이 되자 모든 상처가 아물고 정상인이 되자 큰 기적이 일어났다고 야단들이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성 헤르모게네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황제 갈레리우스는 이들을 모두 체포하여 고문을 가하였으나,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나므로 즉각 참수하였다.
첫댓글
+ 慈悲와 사랑의 우리主 하느님 아버지 ,
오늘 이 세상에서 '멘나'를
당신의 從으로 선택하시어 信仰을 꽃피우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모범을 받들어 언제나 福音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충실한 당신의 종, 순교자 '멘나' 聖人의 轉求를 들으셔서,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 '문베드로'와 모든 患友들이
완전히 病魔에서 벗어나는 주님의 慈悲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恩寵을 베풀어 주소서.
+ 아 멘
아멘 !
주님의 자비를 청합니다
+찬미 예수님!
고맙습니다.
+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