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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왜?
오늘은 석가탄신일~
아침 일찍 청계사 약속으로 막 길을 나서려는데...?
울 집 앞 도로 쓰레기장~
앗~!!!
어제 서우가 메가커피로 시집보낸
바로 그 장미가 길바닥서 울고 있어요 ㅠㅠ
몇일전 ㅇㅇ친이 올린 사진 속 ....투명 아아커피잔으로
화병을 만든게 굿아이디어인듯 해서
서우도 바로 실시했거든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울집 담장쪽에 핀 예쁜 장미꽃을 잘라
투명 아아커피잔에 넣은 후
옆집 메가커피집으로 시집 보냈거든요
알바생이 반갑게 받아서 서우도 사실 기분이 넘 좋았다요
근디 어제 보낸 그 장미가?
오늘 아침엔 울집 쓰레기장 길바닥에 내팽겨쳐진거예요
그걸 보자마자 갑자기 서우 숨이 멎는듯~~
버스정류장 길을 멈추고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그러나 약속시간 땜에 어쩔수없이 가던 길로 향했습니다
버스정류장 앞...
그래도 구겨진 가슴이 영 펴지질 않아
우는 장미한테로 다시 달려 갔어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버려진 그 장미꽃을 집어서
집에 가서 물을 채운후 다시 예쁘게 꽃아 놓고 가겠지만
일단 약속시간 땜에 아깝고 불쌍하지만 패스~
하여 쓰레기봉투 속으로 예쁘게 마무리한 후
다시 버스정류장을 향했습니다
덕분에 약속시간이 늦을것 같아 지하철역까지 버스아닌 택시를 탔지요
나원참,
어찌 사람 가슴을 이리도 아프게 할까요?
서우가 건낸 꽃이 싫어서 버리고 싶었다면?
자기네 쓰레기통에 넣어 서우에게 안보이게 하던가...
왜 하필 서우집 쓰레기장앞?
그것도 길바닥에 그냥 내팽겨친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불능입니다.~ㅠㅠ
요즘 젊은이들 이리도 감정이 메마른건걸까요?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길바닥서 울면서
서우를 원망했던 그 장미가 눈에 아른거려서요
"주인님~~"
"왜 날 아침 눈뜬 날, 가위로 싹뚝 짜르셨나요?"
"친구들이랑 잘 살고 있는 나를요~"
"왜 왜 왜?"
첫댓글 세상에나~~
담장 덩쿨장미를 잘랐다고요?
그게 더 슬퍼요ㅠㅠ
가를 잘라 플라스틱 통에 넣으면 힘없이 넘어지고
물 엎지러지고 짜증나고 해서 확~~
일단 꽃꽃이 용도도 아닌 장미를 왜 잘라요 아프게 ㅠㅠ
그리고 유리화병이나 도자기 화병에 담아야지요
재활용 용기에 넣어으니 대접 못받았죠
장미가 잘리고 버려지고 두번 상처 받았네요.
어이쿠~~~
바로 그 점이예요
아아 투명 플라스틱통에 물을 넣어서
아아뚜껑을 답고 그 속에 장미꽃 몇송이를 꽃으면?
절대 쓰러지지 않고 작은 공간에 투명하게 이쁘게 잘 있다요~ㅎ
그리고 장미는 가지가 많아서 가끔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ㅋ
아니면 도로로 가지가 뻗어 나가서 지나가는 행인이 불편하답니다.
답글줘서 갑사합니다.
굿모닝
@서우. 아~~ 무성해서요?
글쿤요.
어차피 버려질 꽃이였군요.
장미 멀쩡 한데요?
그리고 가를 줏어 다시 화병에 꽃아야지 쓰레통에 넣어다고요?
아이고 ~
약속시간땜에
그 꽃을 주워들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물을 넣어 꽃아 놓은후
다시 나올수 있을 시간이 없었다요 ㅠㅠ
아깝고 불쌍하지만 패스~
@서우. 싹 잊어 버리고
어여 약속 장소로 가세요
즐거운 만남 되세요.~^^
공감이 많이 가는
젊은이들에 대한
얘기가 아닐까 싶어요...
명절떄 시가댁을 방문을 해서
부모님들이 가득 싸준 귀한 음식물을
고속도로 휴게소에 버리고 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요즘 젊은이들......
우리 세대로는
이해를 잘 못하는
그런 것들이
분명히 있는 거 같읍니다...
우리 어른들의 교육부족일까요?
아님 교육이 학교아닌 입시위주인 학원 중시일지도요
감성 메마름이 빚어진 슬픔인듯 합니다.
@서우. 아마두요.......
어른들이 아이들 교육에
문제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담장 밑에서 예쁘게 피어 있던 서우님의 장미꽃이 꺾여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아프네요
정성으로 키워 곱게 피워낸 꽃이기에 더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꽃 한 송이에도 주인의 사랑과 손길이 담겨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
마줘요, 늘 오며가며 애지중지하지요~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리즈향운영자님~방긋~
우리감성과
자녀들감성은
하늘과 땅차이죠ㅎ
꿈과 낭만속에 살았던 우리들세대~^^
늘평화님 잘 지내시죠?
그럼 우리 세대가 행복한건가요? ㅎ
@서우. 우리는 우리대로의 행복 ㅡ자녀들은 그들만의 색깔로 행복 ㅡ빛깔이 다를뿐이죠ㅡ감성부자 서우님 고운 하루 되세요~^^
선물받은 장미꽃을 쓰레기장에 버리다니
그분 단단히 잘못된 사람입니다
잊어버리고 즐거운 나들이 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은 즐건 맘으로 출발~입니다.
감성의 부재 보단 예의가 없는 알바 젊은이군요.
비싼 고급 장미꽃이라면
그렇게 버렸을까 싶군요.
아마도 집집마다 담장에
흔하게 피는 장미꽃이라고
무참히 길바닥에 던저놓치 않았나 싶습니다.
나라도 가슴이 덜컹했을 것 같네요
맘에 담지 마시길요.
닉네임이 이뽀요~ㅎ
리진님, 굿모닝~~
와~~
'세상에 아런 일이'에 나올 일이네요.
버린 그 마음이 가련해서 아프고
버려진 그 마음이 측은해서 아프고
왜 왜 왜 자꾸 묻는 그 마음에
답 찾을 길이 없어 더 아픕니다.
아침 지저기는 새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오늘은 행복하게....마음자리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너무해! 어찌 선물한 꽃을 그것도 오월의 장미를 ㅠㅠ
미워요 그 분이 밉네요 진짜 한마디 하고 싶어요
저는 어제 장미와 노란 데이지 등등 꽃 선물을 이층
언니분께 한 아름 받아서 성모상 앞에 꽃았습니다
꽃 선물 제가 제일 좋아 겁니다 귀한 선물입니다
장미야 내가 다 미안해~~~
맘씩 고우신 운선님~
감사합니다...오늘도 해피하게~~~
속상하셨겠네요.
저는 저 투명컵에
장미꽃 딱 한송이만 넣어
식탁위에 올려 두는데
금계국이나 꽃이 아닌 잡초를 넣어도
나름 분위기를 더해 주지요.
그런데 저리 많은 장미를 넣어서
부담스러웠을까요?
그럴까요? ㅎ
뭔가 느낌을 아시는 제라님, 감사합니다.
갠실히 읽는내가 짜증이 나네요
감성도 없는 삭막한 삶속에 살아가는 젊은이들
우리의 책임이 크네요
오랜만입니다.. 지존님~
우리는 우리끼리 행복하자아ㅛ~
굿모닝
@서우. 그럼요 그래야지요
네~~좋아요
웃자요, 행복하자요
자연이다님